베트남 호치민 공항 출국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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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 Ho Chi Minh
호치민여행
추석연휴 호치민 공항 출국후기
이번 추석 연휴에 한국을 다녀왔는데요, 추석 연휴 전날 밤에 호치민을 출국하면서 겪은 후기를 남겨볼게요.
호치민 공항 도착
추석 연휴 전날, 실제 출국 날짜는 연휴 첫날 새벽 1시 5분 부산행 베트남항공이라 공항이 번잡할 것을 예상하고 조금 빨리 공항에 왔어요.
여느 때와 같이 그랩을 타고 집에서 호치민 공항으로 왔고, 밤 10시 조금 넘어서 공항에 도착했어요. 출국 시간 3시간 전에 도착한 거죠.
공항 입구는 항상 현지인들로 북적하죠.
출국장은 현지인들은 티켓을 확인하고 들여보내주는데, 이번에는 좀 꼼꼼히 검사하는 분위기였어요. 외국인은 대체로 그냥 패스하는데 현지인은 특히 캐리어가 없으면 왜 들어가냐는 식으로 물어보는 것 같았어요.
출발 스케줄의 발권 데스크 번호를 확인하고 베트남항공 데스크를 찾아갔어요.
베트남항공 발권 데스크
지나가면서 살짝 보이는 대한항공 데스크는 거의 텅텅이었고
베트남항공도 데스크가 꽤 넓은 편이라 거의 텅텅이었어요. 예상외로 전체적으로 한적해서 당황했는데 베트남은 추석 연휴가 없어 영향이 거의 없었어요.
전 대한항공 모닝캄이라 같은 스카이팀 베트남항공은 스카이팀 엘리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스카이 프리오리티 데크에서 발권을 할 수 있어요.
대기 없이 발권을 하고 출국 심사장으로 향했어요.
출국심사
바로 보이는 출국 심사장은 번잡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출국심사 데스크가 많이 운영 중인 것 같았고, 그래서 대기도 적었어요. 자동출입국 심사 기계는 아직 미운영 중이네요. 2달 지난 것 같은데 언제까지 저렇게 둘지 여전히 베트남스럽네요 ㅎㅎ
5분 정도 기다렸다 바로 출국 도장을 받고 기내 수화물 보안검사대로 향했어요.
시스템도 예전보다 빨라진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네요
호치민 기내 수화물 보안검사
수화물 검사는 두 곳의 구역에서 받을 수 있고, 출국심사를 마치고 들어가면 담당 공안이 어느 방향으로 가라고 안내를 해줘요.
멀리서 살짝 보니 줄이 길어 보였는데 금방금방 빠지고 있었어요.
한 10분 정도 대기하고 기내 수화물 보안검사를 받고 출국장으로 들어왔어요.
예전 후기에도 몇 가지 팁을 작성했지만 베트남 출국 시는 신발을 벗어야 하므로 양말을 신고 출국장을 들어가는 것을 추천해요.
호치민 공항 출국장
수화물 보안심사까지 마치고 마침내 출국장으로 들어왔어요.
호치민 떤선녓공항의 출국장 라운지 안내예요.
아프리코트 라운지와 르 사이공니즈 라운지를 이용해 보았고, 이번엔 할랄 라운지인 자스민 라운지를 이용했는데, 따로 후기를 남겨볼게요.
호치민 공항 출국장 안내도예요.
공항 자체가 크지 않아 각각 게이트로 이동하는 데 많이 걸리지 않아요.
라운지에서 쉬다가 보딩 타임이 돼서 보딩 게이트로 향했어요. 새벽 12시 이후의 출국장 내부는 조용했고 운영하지 않는 곳도 더러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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