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마사지 가격 착한 <22스파> 꿀팁

Hochiminh

- 호치민 1군 위치 좋은 깔끔한 마사지샵 -

저도 다음 달 베트남여행 준비하고 있는데요. 항공권을 찾다보니 항상 애매한게 비행시간이더라고요. 동남아 여행지는 3박 5일 일정으로 오는 분들이 많아서요. 좀 괜찮다 싶은 항공사는 전부 밤비행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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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걸 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는데요. 요런 한국인의 특성을 잘 이해해서, 현지에는 편의성에 맞게 마사지샵이 잘되어 있습니다. 마사지 예약하면 샤워랑 짐보관이 무료예요. 덕분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밤비행기 타기 전에, 깔끔하게 샤워하고 피로 풀고 갈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참고로 제가 이번 호치민 여행에서 방문한 마사지샵은 '22 스파 (22 Spa)' 였는데요. 여기 시원~하게 마사지 잘하더라고요.

베트남 여행 가면 가능한 1일 1마사지 실천하려고해요. 일단 잘하는 곳에서 받아도 1인 2만원대라 저렴하고요. 마사지 종류도 많아서 하루는 전신, 다음날은 발마사지 이렇게 받아도 부담이 없더라고요. 게다가 호치민은 시티다보니 도시열이 있어서 후덥지근한 날씨였는데요. 축처진 계란 후라이처럼 걸어다니다가, 호치민 마사지샵 들어서자마자 세상 쾌적! 에어컨 시원하게 틀어주죠. 달콤한 수박 주스 내어주죠. 마사지는 스킬도 좋지만, 이렇게 대접받는 서비스 때문에라도 계속 오게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베트남 호치민 마사지 가격 안에 샤워랑 짐보관까지 싹 다 포함되어 있어서요. 가성비가 좋습니다.

그간 베트남에서 여러 마사지샵을 갔지만요. 저는 아무리 인테리어 예뻐도, 마사지를 못하면 정이 안가더라고요. 마사지샵이 기술이 좋아야지, 여기서 뭘 더 바래요. 그런점에서 <22 Spa>는 찐 추천. 저는 친구들이랑 세명이서 갔는데요. 친구들 전부다 끝나자마자 '여기 잘한다~'면서 칭찬 일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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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여긴 좀 특이한 제도를 쓰고 있었는데요. 마사지 받고 나면 마사지사별로 번호가 있거든요? 그걸 바로 만족도에 따라서 비밀 투표로 점수를 매기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잘하는 사람만 살아남게 되는 시스템이에요. 형식적인 만족도 조사가 아니라, 마사지 스킬 좋은 사람만 계속 남게되는 시스템이라 누구에게 받아도 평균 이상은 하더라고요.

▶호치민 마사지 < 22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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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는 60분, 90분, 120분으로 나뉘고요. 받는 시간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는데요. 가장 저렴하게는 22,000원부터 시작해서 가장 비싼건 43,000원까지 있었어요. 마사지는 전신, 발마사지, 스페셜, 타이, 시아추, 아이 성장 마사지까지.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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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가장 시그니처가 '스페셜 마사지' 90분이라고 하더라고요. 이건 한마디로 말하면 여러가지 마사지를 콤비네이션으로 받을 수 있는 건데요. 부드러운 오일 마사지부터, 근육을 따뜻하게 이완시켜주는 핫스톤, 마지막으로 목부터 머리까지 따스하게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허브 배게까지. 기승전결이 완벽한 마사지도 있었답니다. 제가 그간 여러곳 가봤지만 허브 배게 해주는 곳은 처음이었고, 이게 진짜 만족도가 높았어요.

Special Massage

90분 전신 최고급 오일 & 핫스톤 & 허브 배게 : 66,0000동 (3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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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Massage

60분 아로마 오일 & 핫스톤 마사지 500,000동 (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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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 Massage

60분 아로마 오일 마사지 480,000동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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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동, 달러, 원화로 결제 (원화는 계좌이체 가능)

* 가족여행자를 위한 어린이 성장판 마사지도 있어요.

호치민 마사지 <22 스파>를 이용하는 순서는요. 먼저 인기 시간대는 카톡 예약을 하는게 좋아요. 특히 요즘같은 추석연휴 기간에는 필수입니다. 혹은 오전 비인기시간대는 워크인으로도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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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예약 후 방문을 하면요. 예약자 이름 확인하고, 짐보관 번호를 주거든요. (저희는 마지막날 이용해서 캐리어 짐이 많았어요) 그런 다음 웰컴티를 먹게 되는데요. 뻔한 웰컴티가 아니라 시원 달콤한 수박주스라 좋았어요. 심지어 바나나도 자유롭게 무료로 먹을 수 있더라고요. 그런 다음엔 각 일행별로 프라이빗 룸에서 마사지를 받는데요. 여기가 입구는 좁은데 층별로 객실이 많고 엘리베이터로 편하게 올라갈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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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마사지를 받은 다음에는 매너팁 정도는 주면 좋은데요. 보통 저는 50,000~100,000동 사이로 줘요. 이게 한국돈으로 2,500원~5,000원 사이인데요. 저는 뭔가 몸으로 쓰는 일을 하는 분들에겐 가능한 매너팁을 주려고 하는 편이에요. 왜냐면 마사지라는게 테라피스트의 기를 우리에게 주는 거라서 물리적으로 힘이 많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이건 각자 만족도에 따라서 가격은 결정하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