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비즈니스 호텔 여행 호치민 주재원 출장일기 하노이 노이바이공항 국내선 109번 공항버스 이스틴호텔 Eastin Hotel & Residences Hanoi

호치민 여행에 지친 몸과 마음을 초딩 친구가 하노이에 주재원으로 온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티켓팅을 했다. 2박 3일 하노이여행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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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날씨는 매일 뜨겁고 건기라서 그런지 답답한 마음이 계속 쌓이고 있었는데 퓨전 오리지널 사이공센터 호텔에서 호캉스를 하고 난 후에 바로 하노이 출장을 떠나게 되었다. 코로나 이후에 처음 만나는 내 초딩친구의 하노이 주재원 발령을 축하해주려고 호치민 주재원인 비엣티비 유튜버 & 블로거가 출동!!!

호치민 국내선을 타고 하노이 국내선 공항으로 가는 여정을 이번 포스팅에 담을 예정이다. 그리고 하노이 국내선에서 미딘까지 가는 109번 공항버스를 타고 숙소까지 가면 된다.

베트남 여행을 할 땐 여러가지 돌발 상황이 많은데 역시나 5시 5분 이륙 비행기가 무슨 사정인지 모르겠지만 30분 이상 지연이 되고 있었다. 1시간 정도 지연되도 당연하기 때문에 그냥 쿨하게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내공이 생겼다.

같은 나라 서로 다른 하늘...해가 뜬 호치민과 흐린 날씨의 하노이 기온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는 것 같았다. 하노이 도착 기온이 16도였는데 한국의 전형적인 가을 날씨였다.

2023년 초딩 친구 덕분에 하노이 출장까지 왔으니 서로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본격적으로 하노이 여행을 하기 전에 먼저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은 시내와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 멀리 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하노이 시내로 가기 위해서는 별도의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되는데 그랩택시와 호객활동을 하는 콜택시, 그리고 개인차를 가진 브로커택시, 마지막으로 공항버스가 있다. 그런데 내가 이용해 본 결과 공항버스109번 버스를 타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고 나름대로의 재미도 있었다.

하노이 국내선 공항 출국장으로 나와서 버스 타는 곳을 찾아야 되는데 버스정류소 장소는 출국장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돌아 맨 끝으로 오면 된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톨게이트 앞 쪽까지 가면 109번 공항버스를 탈 수 있는 버스정류소가 나오는데 운이 좋으면 10분~15분 기다리면 버스를 탈 수 있고 운이 좀 나쁘면 30분~1시간도 기다려야 되는 시스템이기도 하다.

드디어 운이 좋았던 것인지 15분 정도 기다리니 기다리던 109번 공항버스가 왔다. 내가 공항버스라고 부르는 이유는 하노이 시내에서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까지 왕복하는 노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그랩 택시를 타거나 일반 택시를 타게 되면 20만동~30만동 정도 택시비를 내야 되지만 109번 공항 버스를 타게 되면 8000동 약 500원 정도로 하노이 시내까지 올 수 있는 교통편이 있다는 것도 하노이 여행의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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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바라면 안된다. 10년 전 베트남과 10년 후의 베트남이 너무나도 똑같다. 달라진 것이 없지만 이렇게 공항버스가 있다는 것도 커다란 즐거움이 될 수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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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인증샷을 남긴다.

홍강을 건너가자. 그리고 오늘 최종 목적지인 하노이 비즈니스 호텔 Eastin Hotel & Residences Hanoi 이스틴 호텔 앤 레지던스 하노이로 가보자.

미딘 버스 종점까지 간 후에 하노이 비즈니스 호텔로 유명한 하노이 이스틴 호텔로 가보자.

2박 3일동안 즐거운 하노이 출장이 되길 바라며...매일의 일상이 여행으로 바뀌고 여행의 일상이 평범한 일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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