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여행 가볼만한곳 총정리 + 하롱베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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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베트남 지겨지겨 하다가
요즘 다시 베트남 여행 욕심이 생기고 있어요.
비교적 자주 못 갔던 하노이, 호치민 쪽으로요.
올해는 이미 다 지나갔으니
내년 초쯤 여행 계획 잡아봐야겠어요 :)
그때는 사파 등 근교도 다 가봐야지 ♩
하노이 관광지
베트남 하노이 여행 때 가볼만한곳.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호안끼엠 호수고
이 주변으로 걸어다니며 구경할 곳이 많아요.
웅장한 성 요셉 대성당,
저녁 때 가면 분위기 좋은 맥주거리,
계란이 들어간 커피가 유명한 커피거리,
그 외에 프랜차이즈 피자포피스와 스타벅스도!
호수를 한 바퀴 쭉 돌아보는 것도 좋아요.
다만 낮에는 더우니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한 바퀴 돌면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더라고요.
호수 중간에는 응옥썬 사원과 거북이섬이 있는데
거북이섬은 멀리서 바라만 볼 수 있고
응옥썬 사당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볼 수 있어요.
응옥썬 사당
매일 8:00-18:00
입장료 30,000동
관광객들만 많이 가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현지인들도 꽤 많이 방문하더라고요.
단체로 옷 맞춰입고 사진 찍는 베트남인들도 봤어요!
응옥썬 사당 안에는
호안끼엠 호수에서 잡혔다는
엄청 큰 거북이가 전시되어 있답니다.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크더라구요!
호안끼엠 호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유럽풍의 성 요셉 대성당이 자리하고 있어요.
1886년 네오고딕 양식으로 지어졌다는데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영감을 받았대요.
어쩐지 노트르담 대성당과 묘하게 닮았죠?
갈 때마다 느끼지만
성 요셉 대성당 앞은 늘 사람들로 붐벼요.
내부는 미사가 없을 때 들어가볼 수 있는데
저는 항상 시간을 못 맞춰서 가서 외관만 봤네용;
월요일부터 토요일 사이에는
8:00~11:00, 14:00~17:00 사이에
내부에 들어갈 수 있다고 나오는데
완전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일요일은 미사가 자주 있고요 ㅎ_ㅎ
성당 근처에는 콩카페를 비롯해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카페도 있답니다.
가게 앞 앉은뱅이 의자에 앉아 시원한 커피 호로록~
이런 경험 해보는 것도 넘 재밌는 것 같아요.
하노이 가볼만한곳으로 문묘도 빼놓을 수 없죠!
베트남 최초의 대학으로 1070년에 세워졌고
공자와 그의 제자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대요.
하노이 문묘
평일 8:00-17:00
입장료 30,000동
문묘 근처에 또 역사적인 관광지로는
7세기부터 20세기 중국, 베트남, 프랑스 건축양식이
한 곳에 공존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탕롱 황성,
베트남 국보 1호인 못꼿 사원(한기둥 사원),
호치민 묘소, 대통령 궁 등이 있답니다 :)
하노이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했던
기찻길 카페는 폐쇄되었다고 하더라고요.
9월부터 안전상 이유로 이 주변 카페를 폐쇄했다고;
요즘 하노이 사람들에게 핫플이라는
서호 근처에는 꽌 타인 사당, 쩐 꿕 사당이 있어요.
하노이 맛집 & 카페
베트남 하노이 여행 때 음식도 중요하죠?!
개인적으로 하노이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것은
베트남 음식이 아니라 피자포피스의 피자에요!
피자포피스는 프랜차이즈로
하노이뿐 아니라 호치민, 다낭 등에도
체인점이 있어서 어디서든 먹을 수 있어요.
부라타 치즈가 통째로 올라간 피자가 유명한데
전 그것보다 치즈피자가 더 맛있더라구요.
아무튼 피자포피스는
베트남 여행하며 한 번 쯤 가볼만한 맛집!
베트남 음식도 먹긴 먹어야겠죠?
라이스비스트로, 꽌안응온, 분보남보에 갔는데,
모두 깔끔하고 음식도 괜찮았답니다.
쌀국수, 분짜, 반쎄오, 자몽 샐러드,
짜조, 모닝글로리 등등 다 너무 맛있음 >_<
사실 코시국 이전에 갔던 음식들 중
지금은 문 닫은 곳이 꽤 되더라구요.
내년에 다시 가면 새로운 맛집 발굴 좀 해야겠어요~
베트남 하노이 여행 때
콩카페를 안 가면 여행 안한 것과 마찬가지쥬?
덥고 지칠 때 여기서 시원한 코코넛커피 한잔
쭈욱 들이키며 완전 에너지 충전 당 충전 된다고요!
분위기도 딱 베트남스럽고
커피도 맛있어서 좋아하는 콩카페이건만...
어느 지점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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