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닌빈) 여행을 준비중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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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노이(닌빈) 여행을 준비중입니다 : )

어디 갈 데 없나 여행지를 둘러보다가

눈에 익은 사진 하나를 발견했는데

예전에 가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서 못갔던 여행지더라구요...!

하노이에서 그다지 멀지 않았던것 같은데

배 타고 돌아다니는 것도 멋있었지만

자전거 타고 유유자적 돌아다니기 좋다는 후기를 보고

나도 언젠간 저기 가서

한가롭게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고 싶다 생각했거든요: )

바로 닌빈이라는 도시입니다 : )

하노이에서 한 두시간? 떨어진 곳인데

하롱베이나 사파보다는 거리가 가까워서

하노이에서 당일치기로 많이들 가시더라구요!

그리고 숙소를 검색해봤더니

에메랄다 리조트 닌빈

이게머람...?

이게 숙소야...?

네 그렇다고 합니다

겁나 큰 리조트라고 하더라구요

다들 그래서 버기 타고 다닌다고.....ㅋㅋㅋㅋㅋ

방도 딱히 나쁘지 않았고

베트남 옛 왕궁같은 인테리어가

넘나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와 진짜 여긴 꼭 한번 가봐야겠다 했는데.....

의외로 숙소 평은 썩 좋지는 못하더라구요

저는 숙소에 늘 진심인 편이라

꽤 많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그중 숙소 평점은 기본적으로 좋아야 하거든요

아고다 기준 최소 8 후반대는 되어야 하는데

여긴 8점 초반대더라구요

게다가 아무래도 닌빈 지역은 당일투어가 많다보니

숙소 후기도 많이 없을 뿐더러

예약 사이트에 있는 리뷰도 거의 옛날거라

최근 상태도 잘 모르겠더라는.....

안좋은 평을 받은 이유는 대략

위생상태 썩 좋지 못함(수영장이나 파리 등)

너무 동떨어진 위치

자전거 대여 무료가 아님

직원들이 썩 친절하지 않음

이정도인것 같은데

그와중에 꾸준히 좋은 평을 받은건

예쁜 정원과 고즈넉함, 독특한 인테리어더라구요

천개가 넘는 평점이 8점 초반대라는건

확실히 뭔가 꾸준히 안좋은게 있다는거지만

어쨌거나 전 한적한 곳에 가서 쉬고 싶고,

동네 투어 할 생각은 없고,

자전거가 유료인건 좀 짱나긴 하지만

(대부분 닌빈 숙소는 자전거 대여가 무료라네요)

크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고,

숙소 이동하기는 일정이 너무 짧으니

우선은 그냥 고 해보기로 했습니다....!

5월에 가면 연꽃을 볼 수 있다는데

과연.............!!

그리고 사실 닌빈 여행의 핵심은

이 땀꼭/짱안 투어인데 말예요....

5월~6월의 닌빈 땀꼭에서는

벼 수확철이라 이런 황금논뷰를 볼 수 있다는데

다들 광고 사진으로 이걸 쓰는거 보면

이게 제일 예쁘다는거 아니겠어요....?

하지만 수확 시기는 5월 말이라고 하고

저는 그 전에 가기 때문에

얼마나 황금 뷰가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따흡

초록뷰도 딱히 나쁘진 않은것 같아서

그냥 땀꼭으로 가야지 했는데

(짱안이 뷰는 더 좋다고 하는데

논뷰를 보려면 땀꼭으로 가야한다네요)

문제는 다녀온 사람들 후기에

아무도 저 모습을 찍은 사람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도 5~6월에 간 사람이 없는건 아닐테니

저 뷰를 볼 수 있는건 드론 항공샷뿐인가 싶어

저걸 보겠다고 땀꼭을 가야 하나

고민이 많아지는 중입니다.......

베트남은 드론 반입 불가라ㅠ...

땀꼭과 짱안을 둘 다 가자니

각각 배타고 두어시간 투어인지라

귀뚤씨가 싫어할것같음.................

이게 또 암만 좋은 곳도

두세시간 가만히 앉아서 보다 보면

질리기 마련이라.....

여기가 그 유명한 문세윤의

이 짤이 나온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혼없는 감탄사의 연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생각없이 저 짤을 썼는데

진짜 왼쪽 위에 닌빈 땀꼭투어라고 나와있네요

젠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투어 후기가 다들 한결같더라구요

처음에 갈 때는 우와 멋있다 하다가

반환점 돌아서 다시 돌아올때쯤에는

다들 지겨워서 언제 내리나 하는 표정이라고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히 다른 투어는 생각 없고

자전거 타고 동네구경이나 하고 다니고 싶은데

날씨나 좋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넘나 좋아하는 망고스틴!도

베트남에서는 5월부터 제철이라고 하니

맛은 좀 덜해도 먹어볼 수는 있겠지요...!

재래시장 가서 망고스틴도 잔뜩 사와서

리조트에서 까먹으면서 니나노 하려구요*_*

늘 그랬듯 이번 여행의 목표도

무사히 평온하게 잘 다녀오기 입니다 : )

별일없이....평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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