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4박 5일 여행후기 (1) 아시아나항공 / 하노이 라 셀바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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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노이 4박 5일 여행후기 (1) 아시아나항공 / 하노이 라 셀바 호텔

2월 6일 새벽 5시, 합정역 공항버스 정류장에 도착.

합정역에서 타면 다음 정류장이 바로 1터미널.

다른 대중교통수단이 없는 시간대다 보니 거의 만석.

40분 좀 넘게 걸린 듯. 생각보다 빠름 빠름.

3년 반 만에 오는 인천 국제공항 출국장.

아... 이 출국장 특유의 설레는 냄새.

수하물 정리하는 곳도 따로 생겼네.

골프여행이 많은 시즌이다 보니 그런가,

아시아나 하노이 마닐라 전용 체크인 카운터가 따로 운영되고 있었다.

모바일 체크인 완료했고 좌석 지정도 했지만,

수하물을 부쳐야 해서 줄 서서 대기.

수하물 부치고 티켓 발권 받아서 출국 수속하고 버거킹에서 간단히 아침 먹고 면세점 구경하다가

보딩 시간에 맞춰 게이트로 이동.

인기 노선의 국적기이다 보니 게이트도 그리 멀지 않고 버스나 셔틀트레인을 타지 않고 빠르고 편하게 비행기 탑승.

갈 때는 비교적 작은 3-3 비행기.

19열.

원래 창가석과 중간 좌석이 우리 자리인데...

어떤 여자분이 이미 창가석에 앉아서 내 눈치를 슬금슬금 보는 게 아닌가.

어처구니없었지만, 5시간 정도 가는 거니 편하게 복도석과 중간 좌석에 앉아서 가기로.

이륙 후 안정되자마자 기내식이 나왔다.

맥주와 소고기 덮밥.

콜라도 하나 마셔주고.

밤새 잠을 잘 못 자서 모자란 수면을 보충했다.

기장님이 하노이 현재 날씨 비,라고 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자다 깨서 중간중간 얼마나 왔는지 확인.

오후 12시.

거의 도착했다!

오후 12시 30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베트남 입국 수속 중.

확인하고 도장만 찍어주면서 왜 이리 오래 걸리니...?

1번 출구 앞에서 유심 판매자와 만나기로.

이미 도착해서 기다리고 계셨다.

유심도 직접 교체해 주시고, 유심도 잘 사용해서 만족.

베트남에서 그랩 앱을 쓰려면 전화번호가 필요한데 전화번호도 있어서 더욱 만족!

비는 미스트처럼 날리는 수준, 우산을 쓰지는 못할 정도.

기온이 은근히 높아 후덥지근하고 습했다.

호텔에 예약한 픽업 서비스를 이용해서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벗어나 진짜 하노이로!

40분 정도 달려 하노이 라 셀바 호텔에 도착했다.

체크인 시 주변 지도를 주며,

하노이에 머무는 동안 특별한 계획이나 일정이 있는지 물었고,

내가 아직 없다고 하자 무엇이든 프런트에 문의하라고 친절히 안내해 주었다.

직접 운영하지는 않을 테고 여행사나 스파를 연결해 주고 받는 커미션이 있겠지.

안내받은 방은 701호. 패밀리 스위트룸.

입실하자마자 필터 샤워기부터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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