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여행 1일차 : 호치민묘소 콩카페 발마사지 따히엔맥주거리 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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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노이여행 1일차 : 호치민묘소 콩카페 발마사지 따히엔맥주거리 빙수

하노이여행은 계속된다

이날 정말 많이 걸었다

그랩을 다운로드 받았는데

뭐가 문제였는지

기사님들 매칭은 되는데

우리위치로 못오는지 계속 우왕좌왕했다

약간 더워서 짜증도 나고

나만 믿으라 큰소리쳤는데

아무것도 안되서 윤즈반한테 미안했고

어찌저찌 걸어서 호치민묘소

베트남 초대 대통령 호치민의 미라를

볼수 있다고 했는데

나는 뭐 투탕카멘봤는걸

그리고 좀 무서워서

안에는 안들어가고

하노이에 나타만 엄지척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재감성 낭낭하게 인증샷도 찍고

나 왔다감~~

맞은편에 하노이 국회의사당? 같은게 있었다

엄청 위풍당당한 느낌이라서 신기했다

여기가 굉장히 넓은데

약간 광장같이 사람들이 앉아있기도하고

걷기 굉장히 좋은 분위기라 좋았다

총든 군인들이 군데군데 서서

일반인들이 걸어갈수 없는길을

지키고 서있는데 약간 겁먹음

너무 많이 걸어서 좀 쉬고 싶어서

호텔로 다시 돌아오는길에

너무 늦은시간에 커피마시면 못자니까

콩카페에가서 코코넛커피를 먹기로했다

이 좁고 작은 곳에서

도저히 앉아먹을 용기가 없어서

take away했는데

빨리빨리 민족은 베트남 속도에

속이 터집니다유

겨우 받아서 한입했는데

뭐야 이거 천국인가?

하노이여행 첫날인데

계속 힘든 여정의 연속이라

심신이 지친상태였는데

무슨 피로회복제마냥

너무 맛있었다

평소 커피는 아아뿐인 윤즈반 입맛도

제대로 저격 빵야빵야

호텔에 잠시 누버있다가

도저히 이 발로는 더이상 걸을수 없을거같아서

워크인으로 들어가서 발마사지만 받았다

길쭉한 안마의자에 앉아서

거의 숙면상태로 받앗는데

너무 시원했다

하노이여행 쉽지 않네 빡세네

하루 왠종일 발바닥 빠져라 걸었더니

기운이 쭉쭉 빠져서 쉬고싶었지만

맛있는거 못참지!

따히엔맥주거리 가는중

우리가 방문한날

큰 행사가 있었던거 같다

북을 막 다 부서져라 치던데

혹시나 너무 늦게까지 하면

호텔에서 가까워서 시끄러워

잠못잘까봐 걱정했는데

집에 돌아올때는 다 끝나있었다

결국 와벼렸다

진짜 너무 싫었던게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한 가게는

되도록이면 피하고 싶어서

길을 한번 쭉 둘러보는데

그렇게 사람팔을 잡고

호객행위가 좀 심한곳이라

윤즈반도 제대로 짜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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