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여행ㅣ3일차 따히엔 맥주거리에서 다이나믹 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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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노이 여행ㅣ3일차 따히엔 맥주거리에서 다이나믹 하노이

친구들과 하노이 여행 3일차

오늘은 야시장 처돌이인 친구들 위해

야시장 구경 + 따히엔 맥주거리 가는 날

오늘도 1일 1마사지

잠옷입은 그대로 마사지 받으러 가는 길

이번에는 미리 예약해놨던 센스파!

센스파가 더 만족스러웠는데 우리끼리도 후기가 케바케라

샵 보다는 어떤 마사지사한테 받느냐가 더 중요한듯

장염에 걸렸는지 갑자기 한명이 아파서

급히 약국가서 약사먹고 호텔에서 쉬고

나머지 셋이 나와서 길거리 반미 냠냠

여행가서 아프다니 마음이 아팠다ㅠㅠㅠㅠ

아파서 쉬어야 하는 본인 맘은 어땠을꼬...

그 와중에 호텔 수영장도 즐기겠다고 나온 셋

썬베드에 누워서 맥주 마시며 쉬고 싶었는데

어쩌다 끌려들어간 수영장

얼어 죽을뻔 했지만 재밌었다

자고일어난 친구가 쪼끔 회복되어서

그랩타고 반쎄오 맛집

반쎄오는 다낭에서 먹은게 더 나았다

근데 진심 역대급 바삭빠삭반쎄오였음

여행지에서 야시장 절대 안가는 서타일인데

친구들이랑 같이 가니까 꿀잼이었다

이것저것 구경하고

길거리 음식은 안먹고 구경만 하고

베트남 현지 분위기 잔뜩 느끼며

눈이 즐거운 야시장 구경하기

이렇게 길거리에 앉아서 먹는

노상 매장이 정말 많았다

길거리 공연도 구경하고

엄마 줄 마그넷, 친구 아들 장난감, 휴양룩 옷 보면서 돌아다니는데

복통을 앓던 귀요미 칭구가... 휴대폰을 잃어버렸다...

배도 아프고 핸드폰까지 잃어버린 우리의 귀요미

멘붕와서 당장 한국 가고 싶을 것 같아서 너무 걱정됐는데

블랙코미디로 승화시키심.. ‘나 안 괜찮아’

핸드폰 케이스 뒤에 신용카드를 끼워놨다고 하는데

로밍한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전화가 안되어서

한국에 있는 우리 남편이 대신 카드를 정지해주고

다른 친구는 친구 남편에게 연락해줬다 흑흑

그냥 호텔 들어갈까 했지만 뭔가 맥주거리까지 가게 됨

우울하게 하루를 끝내느니 기분전환 했음 싶었는데

맥주거리가 너무 복잡 혼돈 카오스라

더 멘붕 온거 같아서 마음이 아팠당..ㅎㅎㅎ....

그래도 나름 맥주거리를 즐겨봄!

길거리에 사람이 엄청 가득했는데

베트남 공안이 삐오삐오 지나가면 자리를 막 바꾸고

경찰같은 사람이 노상에 깔린 의자를 막 가져간다 어메이징

친구가 새우구이를 먹고 싶어 했는데

적당한 메뉴가 없어서 그냥 삶은 새우를 먹게됨

타이거 맥주 병맥 최고

맥주가 제일 맛있는 따히엔 맥주거리

생맥이 있는줄 알았는데 병맥뿐. 그래도 시원했다

뭔가 구이를 먹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문어구이를 주문해봤는데 노맛그잡채

귀요미 칭구가 먹고 싶어했던 옥수수콘 튀김

너모너모 별미고 맛있어서 남은거 싸왔는데

하나도 안먹고 숙소에 버려졌다

우리집 영감에게 만들어달라고 해야지

다이나믹했던 3일차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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