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여행 : 17세탁소, 하노이쓰어, 바나힐, 남단해산물,베혼해산물, 노보텔스카이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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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다낭여행 : 17세탁소, 하노이쓰어, 바나힐, 남단해산물,베혼해산물, 노보텔스카이36

2019년 10월 2일~6일 3박 5일 다낭 여행.

2day

모나크호텔 근처 세탁소 -> 하노이쓰어 -> 바나힐 -> 남단해산물 -> 베혼해산물 -> 노보텔스카이36바

다낭 17 세탁소

구글지도에서 한글로 검색해도 나옴

오전에 피곤해서 바나힐을 가지 못했지만, 오후에라도 가야겠다 싶어 호텔을 나섰다.

호텔에서 나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세탁소.

어제 한시장에서 산 옷을 세탁해서 입으려고 구글지도에서 세탁소를 검색해서 찾은곳이다.

모나크호텔에서 가까운 곳이라서 미리 카톡으로 문의해보고 직접 세탁물을 맡기러 갔다.

우리는 총 1.1 kg 22,000동에 세탁후에는 호텔로비로 배달비 20,000동 인데 40,000동에 해주셨다.

저녁때 우리가 호텔에 없을 수 있을거 같아서 요금은 선불로 지급했고, 역시나 우린 그시간에 없어서 로비에 호수 얘기하고 맡겨주셨다.

향기솔솔 나게 세탁 잘 해주셔서 다음날 부터는 한시장에서 산 원피스 입고 다녔다.

한 시장에서 파는 옷들이 굉장히 얇은 편이라 더운 다낭에서 입고 다니기에 딱이었다.

이번 여행때도 사서 세탁해서 입고 다녀야지ㅋㅋ

세탁소 가면서 보인 로컬 반미집.

먹어보고 싶었지만 우리는 분짜를 먹으러 가야해서 반미는 나중에 먹기로 하고 그랩타고 하노이 쓰어로 슝슝~

하노이 쓰어 분짜.

입구에서 직화로 고기를 굽고 있었는데, 분짜에서 불향이 솔솔 나고 넘 맛있었다.

우리는 첨에 분짜1, 분넴1, 맥주2캔 시켰는데, 맛도있고 양은 좀 적은 느낌이라서 고기를2번 추가했다.

배 두둑하게 먹고 총 165,000동 결제. (약 9,000원) 싸다싸~

여기서 분짜가 맛있어서 하노이에선 더 맛있을줄 알았는데, 정작 11월 하노이 여행에서 먹은 분짜는 여기만 못했다는...

대망의 바나힐!

우리는 아침 일찍 못 일어날 수도 있다는걸 알고 있었기에,, 바나힐 가는 차량을 미리 예약하지 않았다.

역시나 전날 새벽비행기의 여파인지 피곤해서 늦게 일어났고, 아싸리 오후에 점심까지 먹고 바나힐로 출발 했다.

갈때 그랩은 오전에 갔던 사람들이 돌아오는 시간대라 그런지, 생각보다 잘 잡혔다.

그랩 비용 15,614원 (그랩 카드 등록을 해서 너무 편했고 처음 몇번 이용시 약간 할인이 된것 같았다)

긴긴 케이블카를 타고 일단 손다리(나는 손다리라고 부름) - 골든브릿지 쪽으로 갔다.

안개... 어쩔....

첨에 도착했는데 손다리에 안개가 잔뜩끼어 손이고 다리고 너무 안보였다.

바나힐은 이 손다리 보러 간건데ㅠㅠ

안개는 잔뜩 꼈지만 사람은 엄청 많았다.

모르는 많은 사람들과 오빠의 뒷모습.ㅋㅋ

그래도 다행히 점점 안개가 조금 개어, 우리도 저 많은 사람들 틈에서 사진을 찍었다.

찍은 사진들을 보니 우리는 둘이 여행갔는데, 일행이 많은듯한 느낌적인 느낌.

모르는 사람들이 다 옆에 같이 나와있더라.ㅋㅋㅋㅋ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루지 타러 고고~

올라갔더니 구름이 너무 이쁘다. 건물들도 참 이쁘다.

루지가 2군데였나 3군데였나 있었는데, 사람이 많지 않은곳에서 일단 루지부터 탔다.

싱가폴에서 탔던 루지랑은 다른 알파인코스터 같은 느낌?

정식 명칭이 뭐였는지 모르겠네. 이래서 후기는 바로바로 올려야 하는건데...

3년이 넘은 후기를 쓰고 있네 내가;;

암튼 속력은 우리가 조절할수 있고 속도감이 좋아서 꽤 재미있었다.

처음엔 오빠랑 나랑 각자 타고, 다음번엔 오빠랑 같이 타서 오빠 달려를 외쳤다ㅋㅋㅋㅋ

루지 타고 실내 놀이기구들도 잠시 봐주고, 기다리기 싫어서 다른 놀이기구는 패스~

뭘 사먹어야 하나 맥주한잔 해야하나 하다가 배도 안고프고 하늘도 점점 어두워지는듯 해서 일단 쭉쭉 올라가면서 구경했다.

꼭대기까지 갔더니 위에 사원이 있어서 올라갔는데 구름이 멋져서 그런지 풍경이 참 좋았다.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폰사진으로 다 안 담겼지만 귀찮아서 보정도 안하고 그냥 올리기.

위에서 내려다보는 바나힐. 프랑스 마을.

해질녘의 하늘과 사원.

이 위에서 본 풍경들이 너무 예뻐서 바나힐에 늦게 간건 신의 한수라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좋은데, 이 위쪽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참 안타깝기도 하고, 한적해서 좋기도 했다.

기회되면 다들 꼭 사원 꼭대기까지 가보시길~

아래로 내려오니 어느덧 해가 완전히 져서 밤이 됐다.

처음에 손다리에서 봤던 그 많은 사람들은 다들 가고, 사람도 적고 한적해졌다.

밤의 바나힐이 예뻐서 좀 더 있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밤에는 그랩이 잘 안잡힌다고 했던것 같아서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가기 전까지는 바나힐은 손다리 보러 가는거지, 베트남 물가에 비해 너무 비싼거 아니야 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마을도 더 예쁘고 구름위에 사원도 참 좋았다.

바나힐에서 집에 오려고 나오니, 다낭 가자는 기사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몇명과 얘기를 해봤지만 다낭에서 바나힐 갈때보다 비싼거 같아서 우리는 그냥 그랩을 불렀는데,

결국 그 앞에 있던 기사분들중 한명의 차를 탐.

올때는 남단 해산물집으로 가서 19,496원 나왔다.

첨에 사람들이 가자고 한 가격이랑 사실 몇천원 차이 안나는건데, 그랩에서 수수료를 많이 떼간다고들 하니,

그냥 그분들이랑 흥정해서 탈껄 그랬나 싶었다.

이번에는 그냥 흥정해서 타는걸로,,,

근데 지난번에 앞에 서있던 차들중 7인승은 많이 못 본것 같아서 가능 하려나 몰라?

호텔 근처가 미케비치라 그 근처에도 해산물집이 많지만,

어제 갔던집이 너무 맘에 안들어서, 인터넷에서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로컬 식당인 남단 해산물집으로 갔다.

근데 막상 갔더니 사람도 너무 많고 자리도 불편하고 테이블은 낮고, 조개 껍데기는 그냥 바닥에 막 버리는 분위기고,,,

후기를 보고 가긴 했는데도 막상 갔더니 너무 시끄러워서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갔으니 먹어야지 하고 문어, 가리비, 모닝글로리를 시켜 먹었다. 아주 특별한건 아니지만 맛은 괜찮았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저것만 먹고 나왔다.

새우가 없었나? 새우 킬러인데 내가 새우를 안먹었네....

총 비용 174,000원 (약 9천원) 싸긴 싸네.

하이산 베혼 해산물 식당

배가 부르지 않아서 근처에 다른 해산물 집으로 이동~

여긴 후기가 많지 않았는데 남단에서 걸어 갈 수 있는 거리라서 일단 가봤다.

골목길이 살짝 무서웠지만 오빠랑 같이 가니 괜찮아~

여자들끼리 찾아가기엔 조금 무서울것 같다. 남단 해산물집도 마찬가지.

일단 한적하고 가게가 좀 깔끔한 느낌이라 만족.

맥주를 양동이에 얼음 채워서 갖다줘서 오빠가 엄청 좋아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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