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시내 투어, 맥주거리까지 알찬 여행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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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시내 투어

맥주거리까지 알찬 여행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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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여행, 여행블로거 솜씨입니다!

제가 그동안 베트남 여행을 다니면서 다낭, 나트랑같은 휴양지만 가다가

얼마 전 하노이 여행을 다녀오면서 넘나 깜놀했잖아요!

하노이는 진짜 생각보다 큰 빅 시티 도심이더라고요.

서양 외국인 여행자들이 정말 많았고,

가장 놀라웠던 건 하노이 시내에 있는 박물관이 생각보다 퀄리티가 진짜 좋음!

다른 베트남 도시의 박물관들 갔을 때는 실망한 적이 많았는데,

하노이는 진짜 곳곳에 가볼 만한 박물관이나 유적지가 많아서 좋더라고요.

그래서 하노이 여행 가시는 분들은 꼭 시내 투어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하루 일정으로 아주 알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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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표가 제가 다녀온 하노이 시내 투어 일정이고요!

아침 08:30 호텔 픽업을 시작으로

쩐꾸옥 사원 - 호치민 영묘 - 탕롱황성 - 점심 먹고 - 문묘 - 호아루 수용소 - 전동차 체험 - 마사지

그리도 다시 호텔에 도착하면면 17:00.

총 9시간 30분 소요되는 하노이 시내 투어에요.

한국어 가능한 베트남 가이드님과 함께,

하노이 시내의 유명 관광지들을 모두 둘러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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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에 호텔 픽업 샌딩, 점심 식사, 관광지 입장료, 가이드 경비 모두 포함되어 있어요!

2인 이상부터 단독 투어, 조인 투어 다 가능해서 투어 요금이 조금씩 달라지니까

자세한 투어 요금은 아래 하노이고스트 카페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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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 시내 투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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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호치민 영묘 입장 시 복장 검사를 하기 때문에,

짧은 반바지나 노출이 심한 옷은 피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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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 차를 타고 하노이 시내 투어를 했고요!

기사님, 한국어 가능한 가이드님 따로 계셨어요.

예약 인원에 맞춰 2~3인 단독 투어 시에는 7인승, 그 외는 16인승 차량으로 진행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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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서호에 있는 쩐꾸옥 사원.

6세기 무려 1450년이 넘은 사원이에요.

이날 하노이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좀 많이 아쉬운데,

날씨 맑은 날은 서호와 함께 정말 예쁜 풍경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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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문을 통해서 들어가면 엄청 크고 멋진 보리수나무가 보이는데,

1959년 인도 대통령이 베트남에 방문했을 때 선물한 나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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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꾸옥 사원이 하노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라고 하는데

관리가 잘 되고 있더라고요!

이런 점이 제가 하노이 여행하면서 정말 놀랬던 점인데..

베트남 그 어떤 지역보다 문화재나 박물관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구경할 맛이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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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하노이 시내 곳곳에 가이드와 함께 시내 투어를 하고 있는

서양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보였어요!

미국이나 유럽 관광객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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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들린 곳은 호치민 영묘.

베트남 역사에 호치민이 빠질 수 없죠.

실제 호치민이 잠들어 있는 곳으로 오전에 딱 3시간만 개방을 하더라고요.

짧은 반바지나, 노출이 심한 옷, 슬리퍼 신고 입장 불가하고, 사진 촬영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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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영묘 앞 광장에는 국회의사당이 있고,

관공서 건물들도 많은 거 같았어요.

요즘 하노이도 겨울이 끝나고 봄이 되면서 곳곳에 예쁜 꽃들이 많이 피기 시작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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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영묘와 호치민 박물관 그리고 위 사진에 있는 못꼿 사원까지 같이 볼 수 있는데요

못꼿사원은 저렇게 연못 위로 하나의 기둥에 세워진 절로,

황제가 관음보살에게 아기를 점지 받는 꿈을 꾸고,

실제 왕자를 얻어 관음보살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절이라고 해서

베트남 사람들이 지금도 아이를 점지 받기 위해 이곳을 많이 찾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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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안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줄이 길더라고요.

저는 아이는 필요 없으니 그저 멀리서 인증샷만 남겨봤습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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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꼿사원 바로 옆에 호치민 박물관이 있으니까 원하시는 분들은 같이 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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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간 장소는 탕롱 황성.

레 왕조 때 건설되어 응우옌 왕조가 수도를 다낭 옆 후에로 옮기기 전까지

베트남의 정치적, 문화적 중심지였던 곳이에요!

19세기 프랑스에 의해 많이 훼손되어 현재 계속 발굴과 복원작업을 하고 있더라고요.

베트남도 우리나라 못지않게 아픈 역사가 참 많은 나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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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으로 올라가면 요렇게 잔디광장과 함께

군사 박물관의 하노이 깃발탑이 같이 보이더라고요.

날씨 좋은 날 가시면 예쁜 사진 많이 찍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제가 갔던 날은 날씨가 넘나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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