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여행 2일차] #7 베트남 디저트 쩨(che), 성요셉 성당&오페라 하우스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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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노이 여행 2일차] #7 베트남 디저트 쩨(che), 성요셉 성당&오페라 하우스 산책

분짜 꿰 제를 나와 천천히 걷습니다.

베트남도 중국 영향을 받아 추석이 있다고 들었는데

아마 곧 추석이라 그런지

전통 장식품 파는 가게도 보이구요.

리틀 보울

46 P. Lãn Ông, Hàng Bồ,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쩨라는 베트남 디저트를 먹으러 왔는데요.

가게 귀엽네요. ㅋ

가게 이름은 리틀 보울~

카라멜 믹스드 보울 with 아이스크림 주문합니다.

35,000동

간 얼음도 다른 그릇에 담아 주시네요.

여기에 얼음 넣어서 먹는 거 맞죠? ㅋ

딱 예상한 맛입니다.

필리핀에도 비슷한 디저트가 있거든요.

할로할로~ ㅋ

코코넛 밀크에 연유 넣고

푸딩, 아이스크림, 코코넛 과육, 타피오카, 건과일 등등을

넣은 디저트~

솔직히 요것보단 필리핀 할로할로가

더 맛있네요. ㅋ

밥도 먹고 디저트도 먹었으니

배를 꺼트리기 위해 산책을 갑니다.

그래야 또 먹을 수 있닷!! ㅋ

사진으로 워낙 많이 본 성요셉 성당

프랑스 지배자가 베트남에 만든 프랑스식 성당입니다.

요건 스페인 지배자가 필리핀에 만든 스페인식 성당

성 어거스틴 성당입니다.

마닐라에 있구요.

세계 문화유산입니다.

전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필리핀에서 스페인식 성당 구경하는 걸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성요셉 성당은 확실히 필리핀 꺼랑은 다르네요.

스페인 지배자가 필리핀에서 성당을 만들 때

유럽처럼 단단한 돌을 구할 수 없어서

필리핀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산호석을

갈아서 거기에 계란 흰자 등을 넣어서

콘크리트처럼 반죽해서 성당을 만들었다는데..

성요셉 성당은 한 바퀴 천천히 둘러보다가

에어컨 설치한다고 구멍 뚫은 곳이 있어 보니

육안으로 보기에는 현대의 콘크리트 건물과

거의 흡사합니다.

도대체 뭘로 만들 걸까요?

아시는 분 댓글 좀 부탁합니다.

그리고 좀 더 걸어가니 오페라 하우스~

베트남을 소재로 한 오페라 한 번쯤은 보고 싶네요.

하노이 올드쿼터를 걸으며 느낀 점은

도로는 물론 정신 없구요. ㅋ

울창한 가로수가 참 부럽네요.

물론 덥고 강수량이 많은 지역이라

가로수가 잘 크겠지만..

뭔가 도시가 잘 정비될랑 말랑한 상태인 게

마치 제가 어릴 때 봤던 부산같기도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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