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5일 베트남 하노이 여행 :: 2일차 - 하노이 퍼수엉 PHO SUONG 인생 현지 쌀국수, 메뉴 추천 가격 / 하노이 맛집 추천

2023.03.16 - 2023.03.2

3박 5일 하노이, 닌빈- 짱안 - 항무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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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왔으니 쌀국수는 먹어봐야지.

하노이에는 인생 맛집이 없어서 아쉬워하던 와중에 평 좋은 쌀국수 맛집이 있어서 찾아가기로 했다.

닌빈투어 끝나고 옷 갈아입고 나오니 저녁 7시 30분 정도.

길거리에는 택시와 오토바이가 넘쳐난다.

쌀국수 맛집 도착.

'퍼수엉 PHO SU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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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맵 참고.

4.4의 높은 평점이다.

메뉴판.

베트남어로 되어있어서 뭘 주문해야할지 모르겠어서 후기를 몇개 찾아보았다.

3번 차돌 4번 양지였나. 3,4 하나씩 주문한것 같다.

쌀국수집 맞은편에는 이렇게 자리가 마련되어있다.

저녁 시간이다보니 거의 만석이였고, 모르는 사람끼리 합석을 하는 시스템이였음.

현지 쌀국수집인데 다른 곳보다 관리가 잘 되어있는 느낌.

아주 깔끔했다.

로컬치고는 깨끗한 편이고.

자리잡음.

현지인보다는 외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맛집.

기본적으로 고추, 라임, 이름 모를 무언가가 준비되어있다.

다 향신료겠지?

쌀국수에 찍어먹는 칠리소스.

2개 등장.

고기가 수북하게 들어있는 쌀국수이다.

처음에 고수를 빼달라고 한듯.

다른 곳보다 고수 향이 약하다고 들었음.

고기의 핏기가 덜 가신건 기분탓인가?

섞어본다.

쌀국수면이 아주 풍족하게 들어가있음.

고추와 라임을 추가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쌀국수에 라임 넣어먹는게 맛있음.

오. 너무 맛있다!!

쌀국수 고수 향 한개도 나지 않고, 내가 베트남에서 먹었던 쌀국수중에 제일 맛있는 듯!

국물 최고.

같이 곁들어진 칠리소스에 같이 먹으니 더 맛있다.

고기도 부드럽고 비린향이 하나도 나지 않는다.

한국인들이 좋아할 맛. 친구는 갈비탕 맛이 난다고 표현했다.

진하게 우려진 느낌이라 싱겁진 않는 편인데, 나는 국물까지 헤치웠다.

분보남보에서 입맛을 버렸는데,역시 나는 국물이 들어있는 쌀국수가 좋다.

2인 12만동.

4천원이 되지 않는 한그릇 쌀국수.

아주 만족스러운 한끼였다.

하노이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쌀국수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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