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 하노이 : Maison Marou(메종 마루) Han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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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 하노이 : Maison Marou(메종 마루) Han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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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on Marou(메종 마루)

베트남은 카카오 산지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나도 마찬가지였고. 늘 하던데로 하노이의 괜찮은 카페들을 찾던 중에 알게 된 메종 마루 라는 곳은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카카오를 직접 가공하여 초콜렛 제품, 음료 등을 만드는 브랜드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행스럽게도 내가 있는 호안끼엠 근처에서 걸어서 충분히 갈 수 있는 곳에 메종 마루 매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전 친구가 베트남에서 외노자로 살때 베트남에 여행갔다가 친구의 적극 추천으로 마셨던 초콜렛 음료가 있었는데 별것 없는데도 너무 맛있어서 감동했던 기억이 있다. 아무리 훌륭히 가공한다고 해도 산지의 퀄리티를 따라갈 수가 없구나 깨달았던 사건이었다. ㅎㅎ 그 이후로 베트남 현지의 초콜렛에 대한 강력한 믿음이 생겨버렸기때문에 베트남 여행때마다 100% 카카오 파우더 등을 자주 구입해서 먹기도 했다.

뭐 어쨌든 그렇게해서 꽤 고급스럽게 베트남 산지의 카카오를 가공해서 제품을 만들고 제품과 음료 등을 판매하는 훌륭한 카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니 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렇게 신나게 걸어서 메종 마루에 도착했다.

메종 마루 도착~ 매장이 이렇게 예뻐도 되나~ 싶게 예쁘다.

괜히 기분이 좋아져서 사진을 마구 마구 찍었다. ㅎㅎㅎ

장난감 가게에 들어온 것 같은 비주얼의 예쁜 매장.

앞에 주문하는 분들이 있어서 기다리면서 매장을 둘러보았다.

아~ MD 들 놓칠 수 없지 ㅋㅋㅋ

가격대비 너무 고퀄이지 않음? 황마같은 재질로 만들어진 이 가방이 우리돈 대략 6,000원 정도!!! 당연히 구입해왔다. ㅋㅋㅋ

메뉴 참고~

다양한 초콜렛 디저트, 베이커리, 음료들

주문을 하고 안쪽의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메뉴가 오기 전에 매장 구경~

여기서 직접 카카오를 볶기도 한다. 가끔 시간이 맞으면 카카오를 볶는 것을 직관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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