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9월 날씨 10월 날씨 궁금하시다면

아농하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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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노이 9월 날씨에 대해서 알아볼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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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9월이 우기로

우리나라로 치면 장마기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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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개 9월에 가는 걸 고민하는데

반대로 또 이 때부터 날이 선선해지기 시작해

시원해서 놀기에 좋다고도 많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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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하노이 9월 날씨로 고민한다면

몇 가지 팁을 좀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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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우린 추석 연휴 때 놀러 갈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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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하노이 공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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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하노이의 여행을 알리는 곳이죠.

일단 하노이 9월 날씨는 중순까지는 비 소식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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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일정이 중순까지 자벼 있다면

조금은 마음을 다잡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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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일쯤부터 날씨가 점점 풀리면서

저말 놀기 좋은 환경이 되는데

10월 날씨가 정말 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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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0월에는 돈버느라 여행을 못 가봤지만

다들 10월이 진짜 여행하기 딱 좋다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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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회가 된다고 하면

저도 10월에 한 번 여행을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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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그러려면 일을 그만두고

백수라는 신분으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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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행지를 추천을 드리자고 하면

못꼿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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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둥사원이라고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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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국보 1호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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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점지해주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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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둥 사원이라고 하는 이유는

사원 중앙 연못에 있는 사원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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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을 세워서 그 위로 사원을 지엇기에

일주사, 한기둥, 못꼿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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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이 매력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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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물가가 낮아서 아깝거나 하진 않지만

사원을 방문하는데 비용을 지불하는 건

좀 아깝다는 생각도 들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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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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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는 우리나라에서 많이들 안간다고 하는데

막상 가면 관광객들도 엄청 많은 편이고

관광지마다 사람들이 많은 게

또 하나이의 특징이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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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사원 뒤로는 올라가서 볼 수 있게

계단이 지어져 있으니까

한 번씩 올라갔다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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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노이 9월 날씨 같은 경우

미리 알아보시고 비행기 예약을 하면 좋지만

전반적으로 베트남은 이때가 피크시즌이라

비행기표나 이런 건 가격이 조 올라갈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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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하노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바로 호안끼엠 호수 걷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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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넓은 호수를 자랑하고 있을 정도로

가벼운 산책이 아닌

조금은 빡센 산책인 코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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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 있는 콩카페에 들러서

커피 한 잔 테이크아웃 해서

천천히 걸으면 어느새 다 돌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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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조금은 오래 걸릴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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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하노이 9월 날씨는 조금은 습하기도 하고

갑자기 소나기가 막 내릴 수도 있으니

숙소에 비치된 우산을 잘 챙겨 다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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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에는 이어폰으 꽂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걸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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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나중엔 노래 소리도 안 들리고

혼자 복잡하게 꼬여있던 생각들도 정리되고

좀 차분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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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작은 가게들도 있어서

아이스크림이나 음료 사 마시기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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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여해와서 이렇게 큰 호수를

아무 생각없이 걷는다는 게

어찌 보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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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의 시간은 한정적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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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저는 걸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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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 없어 걸을 수 있는 기회도

흔치 않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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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장에선 그러다보니

하노이 여행이 정말 뜻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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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 여행을 왔다고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무조건 해야 하는 투어가 있는데

바로 하롱베이 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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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코스를 도는 이 투어는

12시간짜리 투어로 정말 알짜배기만 쏙쏙 담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