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캄보디아 4박 6일 패키지여행 여행코스 DAY1_① ( 동대구터미널, 김해공항,베트남항공, 하노이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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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패키지여행이었기 때문에 자유여행에 비해 따로 계획을 세울 필요도 없었고 준비할게 그리 많지 않았다. 그저 달러와 베트남 동으로 환전을 하고(동남아는 한국돈도 융통이 되기때문에 천원짜리를 많이 바꿔가는 것도 괜찮다), 로밍은 김해공항에 도착해서 로밍신청을 했다. 동대구터미널에서 김해공항까지는 거의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해서 여유가 있었지만, 공항에서 아침도 챙겨먹고 하려고 좀 넉넉하게 출발했다. 버스는 [버스타고] 사이트로 예매했다.
https://bustago.or.kr/newweb/kr/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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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생성되는 바코드를 버스탈 때 찍으면 되고, 어플이나 사이트에서 바로 바코드를 이용할 수 있어 굳이 실물티켓으로 발권하지 않아도 된다. 실물티켓이 필요하다면 예매한 사이트에서 출력한 건 안되고, 당일 터미널에서 발권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좌석도 선택할 수 있어서 편한좌석으로 1시간 10분동안 시원한 에어컨과 함께 김해공항에 도착!! 기내식을 준다고 해도 비행기가 11시니까.. 어쨌든 아침밥을 야무지게 챙겨먹고, 식당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skt데스크에서 로밍을 했다. skt 김해공항 국제선 1층과 3층에 위치하고 있다. 패키지 데스크에서 e항공티켓을 받고 항공 카운터에서 개별적으로 수속을 진행하고 면세보러 출발~!!
대구에서 일찍부터 출발해서 서둘렀더니 생각보다 시간적으로 여유있어서 좋았다. 면세 구경하고 폰 충전을 하며 탑승구 앞에서 기다리기...기다리기 지루하다라는 생각보다 오랜만에 가는거라 설렘이 앞선다.
11시 출발하는 베트남항공으로, 베트남과 한국은 시차가 2시간 정도 차이난다. 비행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비행기에 탑승하면 좌석마다 베개와 담요가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어 좋았다. 물티슈와 함께 심심풀이 과자?와 음료를 주는데 아직 오전이긴 하지만 와인과 함께!! 와인 맛은 쏘쏘하다.
얼마만에 먹어보는 기내식인가!!!!! 고기류와 해산물류 두가지가 제공되는데 해산물 선택! 좌선이 앞쪽이라 나눠주는 빵이 따끈따끈하게 맛있었고, 밥도 나쁘지 않았다. 뭐든 알차게 챙겨먹기!!
기내식도 챙겨먹고 수다도 떨다보니 시간이 순삭~!! 베트남 항공이어서 그런지 현지인들이 많이 보였고, 다 만족스러웠는데... 한 아기가 출발부터 울기 시작하더니 도착하는 그 순간까지 울더라는.. 현지인 엄마는 아이를 달랠 생각이 크게 없어보였고.. 승무원들이 나서서 달래봤지만...어휴~~ 그래도 즐거운 여행 시작을 기대하며!!
베트남 도착! 첫 날 일정은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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