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여행코스 맛집까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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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초 저는 친구들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여행을 다녀왔어요.
평소 가보고 싶던 관광코스들을
둘러보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는데요.
조만간 떠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 같아 하노이 가볼만한곳
리스트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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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공유하고 싶은 곳은
못꼿사원이에요.
하노이에 있는 절중 하나로
특유의 전통 건물 양식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는
특별하게 다가온 곳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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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꼿 사원의 뜻이 기둥 하나라는
뜻이라고 하던데 실제로
연못 위에 아슬아슬하게 사원이
떠있었는데요.
그를 지탱하는 것이 바로
두꺼운 기둥이더군요.
경이로운 모습이 찾아온
보람을 느끼게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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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은 무료였기 때문에
더욱 부담이 없었어요.
게다가 오전 7시부터 운영을
하기 때문에 하노이 가볼만한곳
첫 번째 코스로 삼기에도 손색이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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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멋진 건축물들이 많아
구경할 거리가 쏠쏠한 곳이었는데요.
불상도 전시돼 있더라고요.
그 앞에는 신을 추앙 하는 듯한
꽃이 심어져 있는데
종교를 떠나 숙연해지는 곳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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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 오면
가봐야할 하노이 맛집이 있으니
바로 퍼지아쭈웬이에요.
백종원 아저씨가 방문한
쌀국수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서둘러 방문해보게 되었죠.
호안끼엠 호수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데
접근성이 뛰어나 왕래하기 순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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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가 높은 식당이라 그런가
손님이 꽤 많은 곳이었는데요.
무엇보다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로컬식당이라는 점에서
더욱 신뢰가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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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쌀국수를 주력메뉴로
판매하는 곳이었어요.
그러다 보니 입구에서부터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국물의 향이 올라오는데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도 군침을 유발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서둘러 주문을 넣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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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은 60,000, 6만 동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3,270원 정도
하는 금액이었는데요.
금액이 합리적이었기 때문에
경비까지 아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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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위생이 우수한 편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현지 특유의 프리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마음에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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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착석하고 나면 섞어 먹을
소스와 야채들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간이 알맞게
나오기 때문에 따로 첨가할
필요는 없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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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음료수로 목을 축였는데요.
얼음을 동동 띄워주시니
베트남 하노이의 열기를
단숨에 잠재울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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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쌀국수가 등장했는데
영상으로 봤던 것처럼 고기가
낭낭하게 들어가 있더군요.
하노이 가볼만한곳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는 비주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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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육수에 반하게 되는 시간이었는데요.
육질도 질기지 않고 면발의
탄력 역시 살아있어 바닥까지
싹싹 흡입하게 되는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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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맛집 투어를 끝내고
도착한 곳은 바로 호치민 영묘였어요.
지도자 호치민이 살던 집과 기념관 등이
모여있어 베트남 하노이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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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광범위한 규모에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었는데요.
조경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볼거리가 충분한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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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 간략한 설명이
정리된 곳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영어와 베트남 언어로
표시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수월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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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 안으로 들어오니
박물관처럼 연도별로 명확하게
정보가 정리되어 있었는데요.
베트남 사람들이 호치민을
얼마나 숭앙하고 있는지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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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생전 타고 다니던 차량들도
감상해볼 수 있었는데요.
클래식카의 엔틱한 매력이
살아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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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 보면 예쁜 호수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분수대에서 시원하게
물줄기가 터져 나오더라고요.
덕분에 더위도 삭힐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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