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여행 라시에스타 호텔 품격 있는 가성비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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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업무를 끝맞추고
재충전을 하기 위해
하노이 여행을 결심하게 됐어요.
투어사 없이 직접 준비해야하니
하노이 호텔에서부터 관광명소까지
하나하나 셀렉해야했는데요.
하노이고스트를 만난 덕분에
어려움 없이 코스를 짤 수 있었죠.
저희가 머문 하노이 숙소는
특히 품격 있는 서비스와
인테리어로 충족감을 준 곳인데요.
함께 공유하고 싶어
리뷰를 준비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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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끼엠 호수에서 걸어서
7분 남짓 소요되는 거리에
하노이 라시에스타가 운영되고 있었어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가 주렁주렁
달린 건물이 저희를 반기는데
다시 연말로 시간여행을 한 거 같아
즐겁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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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에는 트래블러들을 위한
티테이블이 설치돼 있더라고요.
잠시 앉아 도심뷰를 만끽했는데요.
음료나 브런치를 즐기면
딱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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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오니 독특한
문양이 새겨진 인포메이션이
나오더라고요.
데스크에서는 직원분이
빠르게 응대를 해주는데
체크인 과정도 상세하게 확인해주시니
중복되는 일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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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픽업 차량이나 택시
등을 기다릴 때는 로비에 마련된
소파를 이용하면 됐는데요.
차분하게 앉아있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동할 때면 미리 나와
대기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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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라시에스타는 숙소는
스파 시설도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로컬 스파 보다는 금액대가
나가지만 그만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저희도 머무는 동안 한 번
받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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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이 끝나고 하노이 호텔의
디럭스룸으로 움직였어요.
가는 길은 푸른색의 카펫이
깔려 있어 마치 유명인사가 된
기분이 들더라고요.
게다가 벽등으로 은은하게
분위기를 연출하니 마치 고전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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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면 바로 객실이 보이는데요.
입구와 룸을 바닥 타일로
변화를 주었다는 점이 마음에 들더군요.
쭉 통일되었다면 확실히
잠자리와 현관이 구분되지 않았을 텐데
이렇게 다르게 하니
더 안락한 느낌을 받았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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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는 빈티지한 컬러로
고풍스럽더라고요.
책상 위에 올려진
스탠드나 거울 역시 신식보다는
엔틱한 제품을 선호하는 거 같은데
그래서 뻔하지 않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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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은 이중으로 설치해
실용성을 살렸는데요.
살짝 비치는 쉬폰 소재의 경우
갑갑하지 않은 느낌을 줄 수 있었고,
확실하게 시야를 차단하고 싶을 때는
암막 커튼을 한 번 더 덮어주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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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했던 색상의 침대프레임은
복이 올 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고풍스러움을 배가 시키는
엑스자 패턴까지 귀한 손님이
된 거 같아 뿌듯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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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 상판 위로 오니
3일 동안 주전부리를 해결해줄
간식도 보였는데요.
바싹한 감자칩에 인스턴티 커피 등
소소한 먹거리가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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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모습도 보여드리면
우선 정면에 세면 시설이 있었어요.
수압도 충분하고 무엇보다
큰 거울이 외출 전 꽃단장을 하기
딱 좋은 사이즈라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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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용 컵도 따로 준비해주시고,
그 안에는 일회용 칫솔이
꽂혀있었는데요.
재활용을 하지 않아 안심이 되었고,
칫솔 솔도 나름 빽빽해서
양치질도 시원하게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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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위 선반에는 샤워용 타올과
작은 수건까지 걸려 있었어요.
모두 사용했을 때는 인포에 말씀드리면
금방 가져다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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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호텔은 건식 화장실이다 보니
샤워부스로 씻는 칸이 따로
조성돼 있었는데요.
덕분에 바닥이 축축해지지 않아 좋았고,
따뜻한 열을 가둬주어 물 온도도
딱 적당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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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숙소는 샴푸와, 컨디서녀 같은
제품도 따로 챙겨올 필요가 없었어요.
용기에 가득 담아주셨고,
향도 자극적이지 않아 남녀노소
구분 없이 쓰기 적합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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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은 무조건 식당에서
해결했는데요.
맛도 훌륭했지만, 특히
내부 인테리어가 멋지더라고요.
인도를 연상시키는 천장식이
벽에 걸려있는데 볼때마다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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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짜임새가 있는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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