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4박 5일 여행후기 (4) 사흘째 내리는 이슬비 / 동쑤언시장 / 하노이 시티투어버스 / 하노이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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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노이 4박 5일 여행후기 (4) 사흘째 내리는 이슬비 / 동쑤언시장 / 하노이 시티투어버스 / 하노이맛집

별 기대 없이, 여자가 셋이라 한 번 챙겨본 필터 샤워기.

샤워 세 번 만에 저렇게 변함...

오늘은 딱히 정해놓은 일정이 없는 날.

늦잠 자고 여유롭게 조식을 먹고자 했으나,

여행 가면 잠도 없어지는 매직ㅋ

오전 7시 반 조식 먹으러 이동.

8시도 안돼서 이미 아침 식사를 마치고

방에서 수다 꽃을 좀 피우다 오전 11시쯤,

동쑤언 시장 구경을 가기로 하고 숙소를 나섰다.

여전히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하노이.

사흘 내내 비가 내리다니...

여행을 그렇게 다녔어도 여행 기간 내내 비가 오기는 또 처음일세.

인도가 있으나 인도가 없다.

인도를 온통 차지한 오토바이와 식당 야외석...

차도로 내려가서 걸어야 하다 보니, 조심해야 한다.

간혹 오토바이를 탄 채 가방을 낚아채는 소매치기도 있다고 하니

차도로 다닐 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오늘도 황금박쥐~

베트남스러운 사진.

눌러야 보행자 초록불이 들어오는 신호등.

그러나 신호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

신호를 맹신하지 말고, 차가 오는 방향을 잘 살피며 천천히 건넌다.

숙소 출발 10분 정도 걸어 동쑤언 시장에 도착했다.

잡화 쪽 출입구로 입장.

원단, 천 마스크, 속옷, 가방, 인형, 아오자이, 일반 의류, 아동복, 식품, 향신료 등등등...

매우 많은 품목을 취급하는 동쑤언 시장.

조카 줄 선물 몇 가지를 구입하고 시장을 나섰다.

자라도 있네!

점심 먹으러 가는 길,

동쑤언시장에서 약 15분을 걸었다.

박항서 감독이 다녀갔다는 분짜 맛집!

식당 내, 외부 합격.

메뉴에 있는 사진 보고 주문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는 우리는,

사진보다 메뉴의 주재료와 설명에 집중해서 주문을 했다.

결과는 대성공.

양이 많아서 결국 조금씩 남았지만,

베트남 와서 처음으로 음식다운 음식을 먹은 기분.

이래서 추천 맛집도 알아봐 둬야 한다.

현지에서 스스로 골라 들어간 곳 치고 성공한 곳이 별로 없다.

이 야채의 이름은 모르겠지만, 깻잎인 줄 알고 먹었는데...

고수보다 향이 더 독했다.

이건 골라내고 먹다 보니 야채가 부족해서,

야채 더 줄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싱싱한 야채 무료로 추가해 줌.

타이거 맥주에 생수까지 시켜 먹고 745,000동.

(약 41,000원)

가성비 대박!

베트남에 왔으니 콩 카페는 가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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