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롱베이 호텔 빈펄리조트 하롱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씨뷰 룸 컨디션 | 중요 정보와 내돈내산 후기 | 하노이 여행 | 베트남 3월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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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또 한동안 베트남 포스팅이 이어질 것 같아요^^
친정부모님 모시고 다녀온 여행이었는데요,
가족 단위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하노이에서 2일 + 하롱베이에서 2일 + 다시 하노이 1일 보냈던 4박 5일 코스였어요.
인상 깊었던 순서대로 올려봅니다.
하노이에서 하롱베이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저는 무조건 부모님이 편하게 이동하셔야 한다는 생각 으로 럭셔리 밴을 예약했어요.
클룩 많이 이용하실텐데, 전 bookaway 이용했고요. 이거에 대해선 할 말이 많아서...
따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ㅎㅎ
호텔에서 픽업, 원하는 곳으로 드랍 가능하고요.
2시간 30분~3시간쯤 걸리면 하롱베이에 도착합니다.
(유료도로 이용하지 않으면 더 걸립니다.. 편하게 가시려면 그 부분 꼭 확인하세요!)
약간 우리나라 서울에서 강릉가는 느낌. 대구에서 부산 놀러가는 느낌에 많이 비유하시더라고요.
보통 하롱베이 일정 짜실 때 크루즈랑 연결해서
크루즈에서 제공하는 교통편 많이들 이용하실텐데요.
(호텔 픽업 > 하롱베이 도착 후 바로 크루즈 탑승 > 투어 > 다시 호텔 드랍)
부모님이 너무 지치실 것 같아서 저는 교통편과 크루즈 따로 원하는 시간으로 예약했어요.
빈펄리조트는 베트남 여행을 하면 한 번은 가보고 싶던 리조트라서 하루 묵기로 결정을 했답니다.
다낭에도 있는걸로 알아요. 다낭도 나중에 가보고 싶네요!
하롱 빈펄리조트는 섬처럼 육지에서 떨어져 있어요.
그래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시스템입니다. 부모님은 이게 참 재밌는 경험이셨다고 해요.ㅎㅎ
일단 육지에 있는 체크인 로비에 가서 등록을 합니다.
고풍스러운 느낌의 리조트.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한산했어요!
예약 전에 서칭해봤을때 안면인식 등록하고 배타고 이런 시스템이 복잡하고
성가실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간단했어요.
체크인시 얼굴 등록해놓으면 이후에 왔다갔다 할 때는 얼굴만 들이밀면(?) 되더라고요.
리조트로 들어가는 배는 20분마다 운항하고 모두 무료입니다.
배타고 거의 1분 안에 도착해요. ㅎㅎㅎ
배에서 내리면 미니버스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사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인데,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것 같아요. 로비까지 데려다줍니다.ㅎㅎ
시간을 칼같이 지키기 때문에 불편한건 없었어요.
하노이나 하롱이나 날씨가 정말 오락가락하는데
하롱에 갔을때 날이 맑아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빈펄리조트는 호텔 예약사이트에서도 많이 보실 수 있는데,
저는 공홈에서 예약했습니다. 예약 당시에 가장 저렴했습니다.
원래 패밀리 룸을 예약했었는데요,
이 리조트는 뷰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호텔과 계속 메일로 소통한 후
추가금을 내고 최종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씨뷰로 결정했어요.
패밀리룸과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은 모두 4명이 묵을 수 있는 룸인데요.
패밀리룸이 조금 더 비싸고 아주 조금 넓지만 1, 2층에만 있고, 정원 전망이라고 해요. 참고하세요!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씨뷰룸이 고층에 있고,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씨뷰룸에 Extra bed를 추가할 수 있고 추가금이 붙어요.
최종 6,820,000동에 예약을 했답니다.
룸으로 가는 길 벌써 설렙니다.ㅎㅎ
룸의 느낌은 이렇습니다. 인테리어가 아주 막 예쁘진 않아요ㅎㅎ
엔틱 가구들이고요. 저기 추가한 엑스트라베드가 시선을 강탈합니다. ㅎ
카네이션을 꽂아두었더라고요. 웰컴 과일과 함께요!
메인침실입니다 넓직한 킹베드가 1개 있고요. 안쪽으로 큰 욕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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