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라시에스타 호텔 포함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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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노이 라시에스타 호텔 포함 여행후기

친구들이랑 이번에 휴가를 맞춰서

하노이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번에는 자유여행이라 무엇보다

숙소를 정할 때 위치를 중요하게

생각했는데요.

이번에 정한 하노이 라시에스타는

호안끼엠 호수도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었고 다양한 관광지와도

거리가 멀지 않아 접근성이

좋았던 곳이에요.

올드쿼터에 위치한 하노이 호텔은

공항에서 이동하니 체크인 시간과

비슷하게 도착할 수 있었어요.

건물 모양이 특이했는데 낮에

보는 것보다 밤에 오면 조명이 켜져

더 예쁜 외관을 볼 수 있었어요.

27 Hang Be, Old Quarter, Hanoi, Vietnam, 10000

이 주소를 기사님께 보여주시면 바로

알아보실 거에요.

자유여행인 만큼 준비가 중요하니

숙소 주소는 따로 종이에 적어놓는게

좋은 거 같아요.

로비는 들어가자 마자 세련됬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고요.

아담하지만 부내나는 인테리어로

컨시어지 분들이 무척 친절했어요.

호텔 왔다갔다 할 때 마다 계속

문을 열어주셔서 숙박내내

제 손으로 문을 연 기억이 저의

없을 정도였어요.

체크인 시간이 조금 남아서

로비를 슬슬 구경해보았는데요.

그랜드피아노는 하노이 호텔의

인테리어에 참 잘 어울렸어요.

조명도 전체적으로 은은하니

둘러볼 수록 앤틱한 분위기도

나는 거 같아서 딱 제 취향이었어요.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이곳이

포토스팟인지 많은 분들이

인증샷을 남기고 있었어요.

로비 벽은 전면이 거울로 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느낌을 받았던 로비에요.

사람이 많아서 북적거릴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여유로웠고요.

체크인은 앉아서 웰컴드링크와 함께

진행되었어요.

이제 방으로 올라갈 시간이에요.

곳곳에 장식된 홀리데이 소품들을

아쉽게 뒤로하며 방으로 올라갔어요.

짐도 컨시어지 분들이 다 올려주고

객실안내까지 친절하게 도와주셨어요.

저희가 예약한 스위트룸은 사진으로

봤던거랑 똑같이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방이었어요.

커튼 사이로 살짝 들어오는 햇살이

방의 무드를 높여줬죠.

침대는 온 몸을 폭 감싸주는 듯한

느낌의 이불이 한번 누우면 절대

일어날 수 없게 만들었고요.

침대 옆에 있던 조명은 앤틱한게

맘에 쏙 들었어요.

맞은편에는 벽걸이 TV가 있었고

대리석으로 된 선반들과 전신 거울도

있어서 나가기 전에 핏을 체크하기

좋았어요.

룸에서 저희만의 포토존은 바로

작은 샹들리에 조명이 달린 테이블로

여기서 사진찍으면 인생샷 무조건

건지실 수 있을 거예요.

은은한 향이 계속 나서 뭐지 싶었는데

테이블 위에 디퓨저까지 놓여져

있더라고요.

침대 옆으로는 화장실이 있었는데

쉬폰 재질의 커튼 안에는 세면대가

있었는데 거울이나 전체적인

디자인이 독특해서 좋았어요.

스위트룸 답게 부내나는 느낌의

인테리어 그리고 은은한 조명까지

1박 2일 동안 머무르면서

대만족했던 하노이 호텔이었어요.

하노이에 왔으면 관광도 해야겠죠.

룸 구경을 마치고 자유여행의

첫 번째 코스 탕롱황성으로 향했어요.

우리나라의 경복궁을 생각하면

이해가 편하실 건데요.

실제로 왕이 살았던 궁이라고 해요.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니 그 역사적 가치가

얼마나 높은지 아시겠죠.

운영은 오전 8시부터 5시까지로

방문하실때 참고해주세요.

처음 들어가자마자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고 역시나 관광객들로

북적거리고 있었어요.

입장료는 성인 30,000동이고

아동은 15,000동으로 안쪽에 있는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신 후

여기를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했어요.

규모가 굉장히 커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기도 딱 좋았고요.

이 때도 중간중간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1010년부터

1810년까지 하노이 각 왕조의

전시관이 각각 마련되어 있었어요.

베트남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지만 그 보다도

사실 전시실마다 빵빵하게 틀어져있는

에어컨 덕에 땀을 식히기도 좋았어요.

기네스북에 올라와 있는 책을

포함해서 다양한 유물을 관람하다보니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요.

전시관은 꽤 여러개가 있었는데

제가 제일 흥미롭게 봤던 곳은

왕의 개인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던

전시관으로 고대 베트남 왕들은

이런 옷을 입고 이런 물건을 썻구나

라는 걸 알고 있었어요.

여긴 가족끼리 오셨을 때 아이들의

교육목적으로 와도 좋을 거 같아요.

관람 후 하노이 호텔에 들어가서

잠시 쉬다가 배가 고파서 저녁을

먹으러 백종원이 추천해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퍼지아쭈웬에

쌀국수를 먹으러 갔어요.

호안끼엠 근처라서 저희가 묵은

하노이 라시에스타와도 가까웠던

식당은 브레이크 타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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