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지 해외 가족여행 하노이 야시장 맥주거리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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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지

해외 가족여행 자유여행

하노이 야시장 , 맥주거리

이제 하노이 시티투어의 막이 내려질 순간이 오고 있나 봅니다.

시티투어 가이드님 덕에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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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포스팅의 야시장과 맥주 거리는 제가 직접 찾아보고 간 곳이에요.

진정한 자유여행이란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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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끼엠 호수에서 가이드님과 작별을 하고 한국관광문화대전을 짧게 구경한 뒤 야시장으로 이동합니다.

한국관광문화대전이 궁금하시면 아랫글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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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여행 기찻길 카페 그리고 호안끼엠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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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오픈 시간이 살짝 남아서 동네 구경을 조금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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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두리안 파는 곳을 발견했는데요.

사 먹고 싶었는데 시장 아주머니께서 하우머치를 못 알아 들으셔서 결국 못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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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어로 얼마에요가 먼가요? ㅋㅋㅋ 급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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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에는 정말 많은 것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소품들부터 옷 그리고 먹을 거까지 없는 거 빼고 다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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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사진을 별로 안 찍었네요. ㅋㅋㅋㅋ

베트남 하노이 야시장은 금, 토, 일요일 저녁에만 열리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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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야시장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도넛 같은 걸 먹어보라고 오셔서는 싸게 줄 테니 사라는 거예요.

배도 별로 안 고프고 살 생각이 없었는데 많이 줄 테니 사라고 해서 얼마냐고 했더니 얼마라고 하는데 발음을 잘 못 알아듣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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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단 현금을 꺼냈는데 제 돈을 막 가져가려고 하는 거예요.

순간 당황했지만 뺏기지 않고 끝을 잘 잡고 있었거든요. 겨우겨우 흥정해서 잘 마무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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뺏겼으면 그대로 다 털렸을 거예요. 아찔합니다.

베트남 물가가 워낙 싸서 바가지 씌어도 크게 당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조심하는 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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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맥주거리로 이동할 거예요.

구글 지도를 보며 열심히 걷다 보니 맥주집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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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에서 맥주거리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렸던 걸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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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거리와 가까워지니 갑자기 엄청난 인파가 제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당황해서 어느 집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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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가 너무 잘 알려줘서 다행히 헤매지 않고 잘 찾아왔습니다.

하노이 맥주거리는 과거에 생맥주 양조장이 있어서 유명해진 거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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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양조장이 없지만 이미 유명해진 거리는 지금까지도 많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지요.

그래서 저도 당연히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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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적당한 가게를 골라 앉았는데요.

플라스틱 의자에 플라스틱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고 둘 다 낮았어요. 아이들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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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마시고 있는데 공연도 하더라고요.

맞은편 집에서 하는 공연인지 뒷모습만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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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쪽에 플라스틱 의자와 테이블에서 마셔도 되고 건물 안에서 마셔도 되고 그렇더라고요.

맥주거리를 온전히 느끼고 싶어서 바깥에 앉아서 마셨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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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맥주 거리 도착했을 때도 사람이 엄청 많았었는데 다 먹고 가려니 그새 더 늘었더라고요.

맥주거리 빠져나가는 데 한참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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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인파를 헤치고 나가느라 살짝 힘들긴 했지만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호텔까지 거리가 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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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부르고 하니 소화도 시킬 겸 천천히 걸어갔어요.

한 20분쯤 걸렸으려나? 가까운 편이라 생각해서 걸었는데 걸은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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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도 좋았고 넘 만족했던 숙소인 서머셋 그랜드 하노이 글도 참고하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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