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사파 여행. 비가 와도 멈추지 않는 하노이 구시가지의 따히엔 맥주거리(Ta Hien Beer Street)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출처]베트남 하노이 사파 여행. 비가 와도 멈추지 않는 하노이 구시가지의 따히엔 맥주거리(Ta Hien Beer Street)

따히엔 맥주거리

Tạ Hiện, P. Lương Ngọc Quyến, Hàng Buồm, Hoàn Kiếm, Hà Nội 100000 베트남

하노이 여행시 꼭 가봐야 하는 관광지로 하노이의 밤문화의 대명사라 불리우는 맥주거리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하노이 맥주거리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베트남 현지인들은

따히엔 이라고 부른다. 혹시 길가는 사람들에 물어 볼때 비어 스트리트 하는 것 보다

따히엔 이라 말하면 현지인들이 바로 알아 듣는 다는 것

밤 11시 사파행 슬리핑 버스를 타기 전 2시간 정도 여유가 남아 버스 출발지 뒤쪽의

따히엔 맥주거리로 향한다. 맥주거리 옆 골목들은 조금 한산한 느낌이 있지만

나름 운치있는 바들이 있어 조용하게 맥주 한잔 하기에는 맥주거리 주변이 더 좋아 보였다.

물론 맥주거리를 가는 이유가 혼잡스럽고 정신없는 분위기를 즐기러 가는 거지만

이 가계는 DJ가 음악을 틀어 주고 있고

또 다른 가계??????? 여기 바 아닌가? 간판에는 카페라고 적혀 있네. 여기는 카페에서도 맥주를 파는 구나....

간판이 중요한게 아니고 안에서 멋진 라이브 공연이 열리고 있어 잠시 구경하기도

잘하네. 짝짝짝

좀 더 시간이 지나야 즉 1차로 한잔하고 기분 좋으면 2차로 가는 클럽은 아직 한적한 모습이라

직원들도 여유를 즐기며 포즈도 취해주고. 깜언 깜언

맥주거리 중심부로 갈수록 점점 사람들이 많아 지고 시끌 벅쩍한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다

솔찍히 시끌 벅쩍보다 정신 없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호치민의 부이비엔 여행자 거리가 쇼를 즐기는 거라면 여기는 정말 맥주를 즐기는.....

그리고 보행자 통로는 점점 사라지고 모든 골목 전체가 테이블로..........

그런데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고 있 중에 갑자기 소나기가........... 이런 된장 우산도 없는데

비를 맞지 않는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여유롭게 있지만 비가 튀는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인쪽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우왕좌왕

토요일 저녁이라 왠만하면 다 차는 자리도 비 때문에 비어 있는 곳이 생겼다

재밋는 건 안쪽에 있는 사람들은 흔한 일인지 전혀 동요 되지 않고 신경도 쓰지 않고 있었다.

어디선가 짠~ 하고 나타난 우의 판매 상인에게 비닐우산을 40,000동에 구입을 하고

좀 더 맥주 거리를 돌아 다녔다. 그리고 내린 결론이 이 동네는 비가 내려도 전혀 문제 없이 돌아 간다는 걸.

맥주 거리 중심부에서 버스 출발지 근처 루프탑 바가 있는 곳으로 빠져나와

정신도 차릴겸 잠시 쉬어 가는 걸로 근데 저 루프탑에서도 음악소리가 빵빵하게......

맥주 한병 때리고 싶었지만 밤 버스 타고 가다 괜히 소변 마려워 낑낑 거리면 안되기에

꾹 참고 코코넛 스무디 한잔 하고 사파로 고~~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