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 하노이여행_ 롯데호텔 조식 가격, 피자포피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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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아시죠?

저 ISTP (박명수,주우재 MBTI) 라서

맛에 대한 평가도 확실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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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미리 한국에서 검색했을때는

롯데호텔 조식에 대해서 큰 감동 후기를 못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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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 호텔에선 유.일.하.게.

조식 없이 디럭스룸만 예약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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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여행오니까, 아침을 나가서 먹기도 또 귀찮고 해서.

그냥 조식을 먹어버리자...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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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웬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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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보다 더 비쌌던 소피텔레전드메트로폴, 인터컨티넨탈 웨스트레이크 보다도

여기가 조식이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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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운 좋게도 창가 자리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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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하노이의 전경을 한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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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음식이 뭐가 있는지, 먹으러 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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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는 이제 조식 먹을때 무조건 기본으로 가져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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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 소세지 옆으로부터 제 원픽 음식인 <대패 삼겹살> 과 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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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엔 각종 김치류부터 마른 반찬까지

한식 밑반찬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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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맛있었던 비빔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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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먹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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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웬만하면, 이렇게 제가 가져온 접시 찍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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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먹기 전부터 너무 설레서

저도 모르게 카메라를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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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패삽겹살 보이세요???

얼마나 부드럽게 잘 구웠던지...

진짜 쌈까지 아침에 먹는데, 감동이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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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미역국까지 가져왔고,

비빔밥에 삼겹살 쌈을 함께 먹으니

이건 뭐 천국의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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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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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최고 조식 맛집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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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식을 언제나 먹을 수 있는 서울에 있지만,

롯데호텔 하노이의 조식은 너무 생각나서

조식 먹으러 또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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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맛집을 검색해보니, 피자포피스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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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내가 베트남까지 와서 피자를 먹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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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반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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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근처에 정말 먹을게 많이 없어서 할 수 없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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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센터 건물 안이라서, 백화점 있는 곳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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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도 매우 깨끗해서 한국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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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아보카도 연어 샐러드를 먼저 시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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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엔초비가 안들어가는거 확인하고 주문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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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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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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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앤하프로 주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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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실패없는 마르게리타를 절반 선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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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미소 가리비 피자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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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여기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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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소소의 피자는 처음 먹어보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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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도 너무 쫄깃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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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게리타는 뭐 여러분이 아시는 맛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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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소 피자를 꼭 한번 드셔보시라고 추천드려요.

"베트남에서 피자 먹는것도 괜찮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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