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하롱베이 투어 당일치기 여행, 편안하게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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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노이 하롱베이 투어 당일치기 여행, 편안하게 다녀왔어요.

요즘 여행계획 하시는 분들 많죠.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을 하는 것보다 갈 곳은 정했는데 거기서 어디로 또 다른 관광을 해야 할지 꼬리의 꼬리를 무는 여행계획이죠. 하노이에 여행계획 하시는 분들께 꼭 알려주고 싶은 곳이 있어요.

물론 여행계획을 이미 하셨다면 꼭 여기는 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요. 근데 방법이 번거롭고 어려워서 주저하셨다면 하노이 고스트를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의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노이 자유여행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카페인데요. 여행계획도 짤 수 있을뿐더러 여러 관광지나 숙소, 차량 등을 예약할 수 있어서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게끔 도와주는 공간이에요.

하노이에 간다면 꼭 들러야 할 곳 바로 하롱베이죠. 1박으로 다녀오시는 분들과 계시고 당일치기로 다녀오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저는 마지막 코스까지 다녀오는 당일치기코스로 계획을 했는데요. 16인승 차량을 탈 수 있도록 픽업을 나와주시기 때문에 카페 통해서 예약을 하면 이렇게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답니다. 한국어 가이드분이 함께 탑승을 하기 때문에 궁금한 것도 이것저것 물어볼 수 있어요.

예약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미팅장소에 도착을 해야 해요. 투어 예약을 하게 되면 어디에서 미팅을 할 건지 전날에 미리 연락을 주시거든요. 해당 위치에 시간에 맞춰서 나가서 기다리면 가이드분께서 오셔서 픽업차량까지 데리고 가주시더라고요. 여행일정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소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하루일과에 대한 계획을 먼저 세울 수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이죠.

하노이에도 휴게소가 있더라고요. 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른다고 하시길래 저도 살짝 내려서 구경을 했어요. 한국처럼 즉석식품들이 줄 비해있지는 않지만 하노이에 왔다는 것을 실감이라도 하라는 듯 온통 베트남 관련 식료품들이 많이 있었어요. 굳이 면세점 들려 선물 사지 않더라도 주변 지인분들께 하노이 특산품들을 이곳에서 준비해 가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저도 간단한 간식을 하나 사서 다시 픽업차량에 올라탔답니다.

크루즈로 여행시작을 알리는 순간

하롱베이 도착을 하게 되면 먼저 크루즈를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방문을 해요. 외관색이 노랗다는 것은 바로 제가 이곳에 여행을 오기 전부터 수차례나 봐왔던 선착장건물이더라고요. 투어를 함께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무리에서 빠지지 않도록 가이드분을 잘 보며 다녀야겠더라고요. 제가 간 당일도 관광객들이 엄청 많이 오셨더라고요. 자칫 잃어버릴 수 있으니 함께 간 분들 무리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도 중요하죠.

끝이 보이지 않는 강에 보트들이 엄청 많이 있더라고요. 너무 놀랐어요. 이렇게 관광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오래 기다려야 하는 거구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보트가 많이 준비가 되어있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선착장에 있으셨는데도 대부분 수용이 되더라고요. 한국인 분들 성격 급한 거 아시죠? 늦어지면 어떡하나 조마조마했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가이드분께서 전혀 초조해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큰 문제가 당연히 없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들어요.

보트에 올라타면 빈자리에 짐을둘 수 있어요. 이미 사람들이 많이 타있기 때문에 자리를 빠르게 선정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인데 자리를 차지 못했더라도 보트 내부 구경하며 강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출발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하나둘씩 내부로 들어오시기도 했지만 저는 인조잔디가 깔려있는 독특한 외부를 조금 더 감상했답니다.

엄청 빠른 속도로 운영되는 것은 아니라서 천천히 야외로 나와서 주변 경관들을 살펴볼 수 있어요. 하노이 하롱베이 투어에서 크루즈를 타게 되면 반드시 감상해야 하는 멋진 배경이라고 하죠.

자연의 신비함을 엿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저는 태어나서 처음 타보는지라 이곳저곳 둘러보며 사진 찍기 바빴어요. 인조잔디가 깔려있어 마치 개인 보트를 타는 듯한 기분도 만끽했답니다.

슬슬 배고픔이 시작될 때쯤 어디에서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겨오더라고요. 시푸드 식사를 즐길 수 있는데 한국에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김치도 있어서 적잖게 당황했어요. 시푸드 식사자리인만큼 해산물들이 많이 있었는데 저처럼 평소에도 새우, 굴, 오징어 등 바다생물들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환상적인 한 끼였답니다. 생각보다 향신료맛이 강하지 않아서 함께 투어 하시는 분들 모두 만족하는 식사시간이었어요. 크루즈에서 주변에 멋진 경관을 바라보며 즐기는 식사이니 더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회도 함께 나왔는데 4인이상시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니 회 드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연 그대로인 곳, 관광의 시작과 끝.

배동동 거리며 첫 번째 투어장소로 도착했습니다. 이름도 하노이 하롱베이 투어에 어울리는 명칭이죠. 승솟동굴로 도착했는데요. 동물이 엄청 커서 많은 분들이 한꺼번에 들어가도 전혀 복잡하게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아까 크루즈를 타고 오는 길에 자연의 신비에 놀랐는데 동굴내부는 더 놀라웠어요. 어렸을 적 한번 가봤던 동굴도 기억에 많이 남았는데 승솟동굴도 엄청난 아름다움을 자아내더라고요. 모든 돌이 깎인 모양 하나하나가 바로 자연에서 만들어진 그대로의 상태인 거라고 해요. 다른 세계에 빠져든듯한 느낌도 가셨답니다.

아시다시피 하노이 하롱베이 투어에서 가장 힘들었던 건 더위일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동굴투어를 엄청 기대를 했어요. 내부는 에어컨이 없어도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의 신비함이 존재하는 곳이니 삐질삐질 흐르던 땀도 동굴내부를 구경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된답니다. 한참 이동하다가 야외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나오면 아까 크루즈를 타고 오면서 느꼈던 경관을 또다시 볼 수 있어요. 저희 투어보다 조금 늦게 오신 분들도 열심히 동굴내부를 구경하는 모습도 잘 보이더라고요. 하나하나 끝부분이 깎여있는 게 정말 멋있죠? 여행 오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정말 좋더라고요.

자 이제 점점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하노이 하롱베이 투어에서 승솟동굴 후에 맛볼 수 있는 자유 바로 카약과 뱀부보트 체험이죠. 타는 곳에 이미 구명조끼를 입고 대기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저는 살짝 무서움이 있어서 탈까 말까 고민을 하다 타지 않았지만 함께 투어 오신 분들은 타는 분들이 더 많으시더라고요.

그리고 뱀부보트로만 통과할 수 있는 작은 동굴인 향루언 동굴을 지나칠 수 있는데요. 병풍처럼 높은 산이 둘러싸여있는 호수를 보기 위해 카약과 뱀부보트를 타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이곳에 서식하는 원숭이도 있어서 멀지만 자연에서 생활하는 원숭이도 볼 수 있다고 해요.

어린아이들이 이번 하노이 하롱베이 투어에서 가장 기대를 많이 했던 곳 바로 티톱섬이에요. 이곳은 모래해변으로 둘러싸여 있는 곳이에요. 신기한 건 하롱베이에서는 모래해변을 만나보기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전망대 정상까지 이어진 계단이 꽤 높은데 천천히 숨을 가쁘게 쉬며 올라가 보면 정말 숨 막히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가이드분의 말씀으로는 우주비행사도 사랑했던 절경이라고 해요. 직접 올라가 보면 끝없이 펼쳐진 또 다른 세계에 등장한 느낌이 든다고 해요. 당일치기도 전혀 아쉽지 않을 정도로 멋진 곳을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랍니다. 여행계획이 빠듯하신 분들 꼭 한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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