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여행 호안끼엠 야경 짱띠엔 아이스크림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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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하노이여행 호안끼엠 야경 짱띠엔 아이스크림 가볼만한곳

베트남 하노이여행 호안끼엠 야경 짱띠엔 아이스크림 가볼만한곳

며칠 전, 드디어 짬을 내서 지난 4월에 다녀온 한 달간 동남아 배낭여행 사진 분류 작업을 했다.

아직 전하지 못한 여행스토리 중에서 베트남은 하노이와 하노이 근교까지 여행스토리들이 꽤 되더군요.

나만의 여행 기록만이 아닌, 베트남 하노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짬짬이 전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하노이 여행 첫날 저녁 이야기로 시작한다.

하노이 여행 첫날은 전날 밤 인천 공항 노숙까지 하고 왔음에도 덜 피곤하다. 첫날이 주는 설렘 기운 때문인가.

우리는 백종원 추천 쌀국수 맛집을 갔다가 근방에 위치한 하노이 대표 명소! 호안끼엠 호수로 향했다.

호안끼엠 호수 북쪽에 위치한 뷰 전망 좋은 카페 명당 건물은 여전히 인기 좋고 주변 일대 또한 복잡하다.

Luc Thuy 레스토랑

호암끼엠 호수 서쪽 신한은행 옆 Luc Thuy 레스토랑얼마 전 尹 대통령 부부와 베트남 주석 부부가 쌀국수 조찬을 했던 곳이다.

구글 후기엔 비싸고 전망은 끝내주는 레스토랑이라는 글들이 보인다. 얼핏 보니 외국인들도 많고 근사하구먼.

베트남 하노이여행 가볼만한곳

01. 호안끼엠 호수 야경

우리가 첫날 저녁 호안끼엠 호수를 찾은 이유는 한 달간 배낭여행 동안 열심히 운동하자고 서로 다짐을 했었다.

결론은 어느새 흐지부지, 운동은 무슨. 허허허~ 결국 돌아갈 때 체중은 정확히 5킬로를 쪘다. 이 땐 쪄서 갈지 몰랐다.

2015년 베트남 한 달 종주 여행 당시, 호수 3바퀴를 돌면서 체력을 키웠던 배짱이는 이제 어슬렁거리면서 야경을 감상 중이다.

호안끼엠 호수 자체를 구경하러 간다기보단, 이곳에 가면 리얼 현지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

데이트 중인 연인, 에어로빅 하는 아줌마들, 물멍하는 고독한 이들, 길거리 연주 등... 이들만 봐도 로컬 여행 즐거움이 전해진다.

짱띠엔 플라자 Trang Tien Plaza

어차피 내일도 호수를 돌 생각이었기에

사진 촬영은 생략하고 눈 즐감하며 산책하다가 급 떠오른 짱띠엔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허허허~ 운동하자고 호수를 돌던 사람이 아이스크림에 잊고 만 것이다. 먹고 싶은 건 먹어야지. 가자!

호수 남쪽에 있는 짱띠엔 플라자 를 바라보고 왼편으로 가면 하노이의 가장 오래된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다.

베트남 하노이여행 가볼만한곳

02. 짱띠엔 아이스크림

2019년 하노이 현지인을 통해서 이곳을 처음 알게 됐다.

1958년 오픈한 하노이에서 가장 오래된 아이스크림인 짱띠엔 아이스크림 Kem Trang Tien이다.

이곳 본점뿐 아니라 곳곳에서 체인점들을 만날 수 있다. 지난 번 푸꾸옥 야시장에도 짱띠엔이 오픈했더군요.

가게 내부로 들어가지 않고 ▲ 위와 같이 오픈 매장에서 바로 살 수도 있다.

간 김에 내부를 둘러보시라 추천한다. 4년 전 방문할 때와 달리 올드 하노이 포토 스팟으로 확 바뀌었다.

영업시간 08:00 ~ 22:30

위치는 맨 하단 지도를 확인하세요.

베트남 인테리어를 보다 보면, 식물 사랑 대단해. <인조 식물임> 대형 아이스크림 조형물 뒤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이들~

반대편에는 올드 하노이 감성 그라피티들로 포토 스팟이 있다. 짱띠엔도 트렌드에 맞춰 인별그램을 겨냥한듯하다.

매장 내는 오토바이 주차가 가능하다.

그래서 포토 존 내에는 줄지어 있는 오토바이를 볼 수 있다. 이 또한 베트남이기에 가능한 게 아닐까.

▲ 하노이 짱띠엔 매장 내부 영상

중앙 카운터

콘과 바 주문 카운터

아이스크림은 중앙 카운터에서 다양한 종류로 주문할 수 있고 간단하게 콘과 바만 취급하는 주문 카운터도 있다.

콘 15,000동 <한화 900원> 바 12,000동 <한화 740원> 현재 환율로 적용하면 베트남 물가 치고 비싸다.

4가지 맛 콘, 10가지 맛 바가 있다. 베트남어 메뉴 표기라서 파파고 번역기 이미지 촬영을 활용해 보자.

니 먹을래?

맛은 호불호가 있다. 맛있거나, 명성에 비하면 별로라는 반응이다.

내 경우는 보통! 그저 하노이의 가장 오랜 역사를 이어온 아이스크림 맛이 궁금해서 먹어본다고 할까.

오히려 하노이 3대 아이스크림 중 하나 KEM HO TAY에서 먹던 맛이 잊히지 않는다. 절반 가격에 훨씬 저렴하다.

호수 절반 돌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으니 이제 절반을 걸을 차례이다. 응옥썬 사당 다리에 도착 무렵 흥겨운 싸이 음악이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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