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사파 날씨 및 여행 경비 총정리

드디어 정리해보는 하노이 사파 4박 6일 여행

​

지금까지 세부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포스팅을 완료했고, 오늘은 날씨와 경비 위주로 총정리를 해보는 포스팅이라 참고 될 만한 링크들은 함께 첨부했다

​

직접 다녀와보니 사파를 간다면 최소 4박을 추천을 하니

직장인이라면, 연차 최소 3개 (또는 우리처럼 황금연휴, 징검다리 연휴 활용해 2개) 면 사파 정복 가능하다

​

하노이만 간다면 2박만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베트남 하노이 날씨

​

하노이와 사파의 날씨는 달랐다

하노이 5월 말의 날씨는 그냥 매.우.더.움 그 자체였다

저녁에는 그나마 살만 했는데, 해가 떠있을 때에는 민소매 밖에 생각나지 않던 날씨였다

이렇게 시원하게 입고도 더워서 손풍기가 없을땐 그렇게 아쉬웠다

​

남편은 시원한 생맥주를 먹고 싶어하는데 또 생맥주 파는 집을 찾기가 그렇게 어려웠다

더위는 그저 캔맥 그리고 콜라로 달랠 수 밖에 없었다

​

​

​

남편은 고데기 안챙겨가길 잘했다고 했다

푹푹 찌는 날씨에 사진에서 보다시피 반곱슬 머리는 금방 꼬불거리고 볼륨이 있던 머리는 금방 가라 앉는다

​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하노이에선 계속 머리핀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게 살 길이였다..

(머리핀 필수 선크림 필수 민소매 필수)

​

​

​

​

사파 날씨 및 옷차림

사파 날씨는 하노이에 비해 좀 나은 편이다

​

해가 쨍한 날에는 10분 이상 걸으면 힘든 날씨지만 그래도 하노이에 비하면 훨씬 괜찮았다

​

그리고 저녁에는 쌀쌀해서 셔츠를 자주 걸쳤고 특히 판시판 갈 때에는 꽤 추우니 이 점 참고하길 바란다

5월 말에 판시판에서 경량 패딩 입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사람들이 부러웠을 정도였다

​

7,8월은 좀 낫겠지만 그래도 시내 날씨와는 확실히 다르다

​

​

고산지대라 안개가 자주 끼다보니 가능한 날씨다

그덕에 하노이 보다는 시원한 날씨를 얻을 수 있지만, 뷰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도 잦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뷰마저 예쁘다

​

​

안개가 껴도 이정도 뷰는 가능한 곳이 사파다

아침에 비가 내리다가도 해가 뜨면서 슬슬 맑아지기도 하는 곳

​

안개가 낀 날에는 수영장에 들어갈 때에 꽤 힘들정도로 추웠다

(5월 말 기준)

​

그리고 이렇게 해가 쨍 할 때에는 물에 당장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온도

그리고 그림 같은 풍경은 기본이다

​

그러나 기온과는 별개로 습도 때문에 에어컨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숙소에 에어컨이 있는지 확인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

하노이 근교 당일치기 알아보았을 때, 참고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