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사파 여행. 늦은 점심때에도 공장처럼 돌아가는 오바바 분짜 흐엉리엔(Bún chả Hương Liên)과 하노이 근교 닌빈 투어 예약 그리고 꼬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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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푹(Vạn Phúc) 비단마을에서 깔끔하게 이발까지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큰길로 나와

버스를 타고 오바마가 방문했다는 분짜 흐엉리엔(Bún chả Hương Liên)으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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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방문 이전에도 분짜 맛집으로 유명했지만 이제는 하노이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로 되어

식사때는 정신이 없다고 해서 일부러 조금 늦게 오후 2시경에 왔지만 여전히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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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살짝 놀라고 있을 때 직원이 1층에는 자리가 없다고 2층으로 가라고 했다

동 서양인을 막론하고 여기 방문하는 사람들의 국롤 일단 사진부터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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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중간에 있는 1.5층. 예전에는 주방이었던 곳도 테이블로 바뀌고

요리는 건물 바깥에서 대량 생산을??? 건물 안에서는 고기 굽고 있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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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가 앉았던 자리는 이미 다른 사람이 차지하고 있어 그 뒤쪽 자리에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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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한지 10초 정도 지나자 바로 나오는 쌀국수랑 야채, 그리고 계산서

쌀국수 양은 낫 벳. 회전율이 좋아서인지 다른 가계보다 야채가 씽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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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근데 이 새끼들 시키지도 않은 물휴지를......... 과감하게 물휴지 취소시키고....

평소 여행을 다닐 때 휴대용 물휴지를 가지고 다니기에 160원 절약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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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3분 후에 분짜가............... 호! 비주얼도 괜찮네. 물론 맛도.

좋아하는 베트남 3대 음식 중의 하나로 엄청 먹어 봤는데.............여기가 탑이네[

마늘도 다른 곳 보다 많이 들어 있고 느억암 소스에 숯불 향관 마늘향의 조화로 음이..

여기는 무조건 다시 와야 되는 곳이다. 대기와 주문이 모두 정신없이 돌아가는 곳이지만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는 식당이었다.

하기사 베트남에서 미국 대통령이 방문하는 식당을 허접한 곳을 찾지는 않았을 거고

찾고 찾아 미국 대통령에게 추천한 곳이니 굿! 굿! 가격도 50,000동이면 이것도 굿!

사파 가기 전 하노이 구시가지에서 먹었던 곳 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채소 상태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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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잘 먹고 다음날 하노이 근교 버스 일일투어를 하기 위해

여행사들이 많이 있는 구시가지로 돌아와 가격 비교를 하면서

몇 곳의 여행사를 돌며 가격 비교를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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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에 찾은 여행사

트립어드바이즈가 선정한 것이 맞는 지는 모르겠지만

하루 닌빈 투어로 픽업, 바이딘, 항무아, 짱안 보트, 뷔페 점심까지 포함해서 35불에 계약

맞은편 여행사에서는 똑같은 투어를 40불 넘게 요구했다.

숙소에서 10m 거리라 아침에 픽업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여행사로 오면 되어 편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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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을 하고 나오는데 맞은편에 보이던 숯불 꼬치가계의 향이 좋아 나도 모르게 발걸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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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가계였지만 이번 하노이 사파 여행에서 먹은 꼬치 중에 제일 맛있었다.

고기를 다져 구운것이라 정말 부드러웠다. 분짜 가계에서 나오는 것 보다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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