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 하노이 그랩바이크 이용 방법과 서호 쩐꾸옥 사원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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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여행) 하노이 그랩바이크 이용 방법과 서호 쩐꾸옥 사원 구경하기

베트남 하노이 여행 2일차 오후.

숙소에서 옷을 조금 갈아입고,

휴대폰을 충전시킨 후 여행을 재개했다.

오전 내내 하노이 전역을 걸어다녀서

지쳤기 때문에, 그랩을 타고 다닐까 하다가

저렴하고 빠른 그랩 바이크로 결정했다.

한 번 타는 데 1,000원정도밖에 안 하고,

좁은 골목도 매우 빠르게 지나다니므로

하노이 여행 시 가장 좋은 교통수단이다.

그랩은 베트남 현지에 도착해서

계좌 연동만 시켜 놓으면 문제가 없다.

자신의 위치를 설정하고, 목적지도

설정하기만 하면 알아서 매칭이 된다.

일반 차량 서비스와 동일하게

번호판, 오토바이 종류와 평점 등이

앱에 표시되고, 기사 이름도 나온다.

매칭이 취소되어서 새로운

기사로 매칭되었다. 이름은 응우옌

반 푹으로, 흔한 성씨인 원(阮)씨이다.

베트남인의 38.4%가 응우옌이라고 한다.

기사가 도착하였다.

필수로 헬멧을 주긴 하는데, 너무

얇은 것도 있어 걱정되긴 한다.

기사 뒤에 타고 이동하는 방식이다.

두 명 이상이 가면 힘들겠지만,

혼자라면 바이크가 매우 도움이 된다.

위험할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베트남은 차보다 오토바이가 많기에

차에 치일 걱정은 타국보다 적다.

이 사진만 보더라도 거리에는

오토바이밖에 없고, 베트남 운전자들도

오토바이를 의식하기 때문에 조심하는 편.

다른 동남아 국가에서는 항상

차량을 이용했지만, 베트남에서만큼은

그랩 바이크로 다녔다. 그 정도로

오토바이를 타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여행을 하는 데에 있어서 도움이 된다.

베트남의 도로 환경은, 이렇게

오토바이의 수가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자동차로 이동한다면 시간이 소요된다.

차량 정체로부터, 방향 전환이 자유로운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것이 이득일 것이다.

호숫가를 따라 달리는 오토바이들.

베트남 현지인들도 저렇게 바이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에

도착하였다. 서호에서 가장 유명한

곳인 쩐꾸옥 사원을 둘러보려 온 것이다.

입구는 이런 식으로 조성되어 있고,

별도의 입장료는 받지 않았다.

사람도 몰리지 않아 쾌적한 관광지이다.

쩐꾸옥 사원은 한자로 鎭國寺로,

Chùa Trấn Quốc이라고 읽는다.

원래 홍 강변에 위치하였으나, 범람 이후

서호의 작은 섬에 건립되었다.

실제 한자로 쩐꾸옥 옛 절이라고

적혀 있는데, 베트남도 한자 문화권이기에

이러한 특성을 관찰할 수 있다.

잘 모른다면 중국의 어느 절이라고

착각할 법한 비주얼이다. 서양인들이

한국과 중국의 건물을 비교하지 못하는 건

충분히 납득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쩐꾸옥 사원의 파고다의 모습이다.

하노이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사원으로,

독특한 양식의 석탑이다.

부처의 조각상이 각 층마다 있고,

파고다의 주변부는 비교적 작은 사이즈의

석탑이 둘러싸고 있다.

靈明寂靜이라고 적혀 있는 것 같은데,

자세하게는 모르겠다. 베트남식

독법을 몰라 정보를 구하지 못했다.

내부는 불상이 전시되어 있는 정도로,

볼거리가 많은 편은 아니다.

상징적인 관광지이기에 방문하는 것.

파고다가 위치한 金魚島(금어도)로,

Kim Ngư Islet이라고 한다.

둑처럼 막힌 돌다리로 육지와 연결된 형태.

이것이 바로 육지와 호수의 섬을

연결하고 있는 돌다리이다. 서호는

호안끼엠과는 대조적으로 매우 넓다.

노란색 입구와 절의 탑이

조화롭게 담긴 사진이라고 생각하여

해당 포스트의 대표사진으로 설정했다.

다시 그랩바이크를 타고 다음

관광지로 이동해 보기로 했다.

다음 포스트도 하노이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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