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여행 - 숙소 Somerset West Point Hanoi

저녁 비행기로 도착해서 아침을 맞았다.

오늘이 실질적인 여행의 1일차이다.

숙소는 Somerset West Point Hanoi 에 조식 포함으로 아고다 통해서 잡았는데

후기가 별로 없어서 걱정했는데 결론적으로 최고의 선택이였다.

참고로 아고다 이용을 보통 피하는데 이번에는 가격이 너무 좋아서 미친 척하고 예약했다.

4명 조식 포함 4박 5일에 65만원 이였다. 와우.

서호 (Tao Ho) 주변에 위치하는데 하노이의 이태원 같은 곳이라고 하더라.

외국인 거주 지역에 요즘 뜨는 곳이라는데 동네에서 놀지 않아서 딱히 모르겠음

일단 숙소 컨디션은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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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스라서 속초 콘도처럼 생겼는데 2 룸에 거실, 화장실 2개, 드럼세탁기 (아주 유용했음), 싱크대 등 살림살이가 다 있음.

Somerset 이 베트남 체인같은데 하노이에 몇개 더 있음. 여기는 완공된지 6년되서 그런지 시설이 좋음

숙소 뷰이며 저 멀리 보이는 호수가 서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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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에 위치하고 있는 수영장이 생각보다 크고 좋았다.

수심은 모든 곳이 1.5m 이고 사진의 철제 펜스 안쪽은 유아풀이다.

락커 룸은 수영장 옆에 숙소 키로 열고 들어가게 되어있다. 그곳에서 샤워하고 옷 갈아입으면 된다.

구명조끼는 비치되어 있지 않은거 같다. 그런데 1.5m 라서 우리 가족은 그냥 놀았음.

저기 보이는 Yook Siri (육시리)는 한식당이다. ㅎㅎ

참고로 1층에는 Starbucks 가 있다. 그리고 숙소 앞에는 편의점, 마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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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운이는 수영을 배워서 생존 수영 및 배영을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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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이는 이번에 태운이에게 배영을 배워서 연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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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는 사람이 없어서 (유아 한 두명 있는 경우 있는데 풀이 나뉘어져 있다) 정말 여유있게 놀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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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맥주 일잔을 딱 해줘야 하는데 파는 곳도 없지만 사가지고 와서 먹기도 애매하긴해서 마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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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할거라서 다이버 시계인 오리스 애커스 차고 갔다.

와치XX 카페에서 자주 인증하는 모습으로 찍어봤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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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은 4층에 뷔페에서 먹었는데 사진이 거의 없다. 왜 안찍었지?

일단 대략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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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작은 사이즈의 뷔페이다. 음식 수도 많지는 않다.

맛 : 아~~주 좋다. 종류는 적은데 맛은 아주 좋다. 특히 주방장 쌀국수. 웬간한 곳에서 사먹는거보다 맛있다.

우리 가족 메뉴 : 쌀국수 (매일 재료가 바뀌는데 양지가 제일 맛남. 주방장이 한국인으로 보이면 고수 넣냐고 물어봄),

애그 스크램블 (주방장에게 요청하면 됨. 앞에 메뉴판 있음) + 베이컨 (덜 짜고 맛있음)

번 (빵) + 버터, 과일 (멜론이 맛있었음. 수박이나 나머지는 그다지 달지 않더라).

두당 이런 식으로 매일 아침 먹어서 살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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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친절도는 최상급이며 주위에 여행가는 모든 이들에게 여기 숙소 추천 중에 있다.

다음에 하노이를 가게된다면 숙소는 무조건 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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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하고 비용 계산한 엑셀 첨부하니 궁금하신 분은 참조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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