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여행] 하롱베이 당일치기 크루즈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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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여행 둘쨋날 미리 예약한 하롱베이 당일치기 크루즈 투어를 다녀왔다.
이곳 저곳 후기 비교해보고 찾아봤을 때 하노이고스트투어로 예약했고,
내가 예약한 상품은 바로 요거다! (광고아니고 정말 내돈내산..)
https://www.ghtravelvn.com/fit/9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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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보는 상세일정 (투어시간: 08:00 – 20:30 또는 21:00) 08:00 - 8:30 호안끼엠 오페라 하우스에서 미팅 11:00 선착장 도착 후 가이드와 함께 보트로 이동 11:10 뷔페식으로 진행 12:10 보트가 출발하면 방문객들은 하롱베이 의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 이동하여 Stone Dog Island, Stone Duck Island , 특히 Finger slet 과 같은 크고 작은 수천 개의 석회암 섬이 있는 하롱베이의 장엄함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거대한 엄지손가락 모양으로 바다에서 솟아오른 석회암 섬....
www.ghtravelvn.com
간 김에 한국어 할 수 있는 가이드가 있으면 이것저것 스토리를 더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신청했다.
원래는 프리미엄 하롱베이 투어를 신청했는데,
여행가기 1주 전에 업체에서 코지 하롱베이가 새로 생겼는데 가격도 더 저렴하고 뷔페식 제공하는 투어라서 이 상품으로 바꾸는걸 추천해줬다.
그래서 가격도 꽤 저렴해져서 하노이 코지 하롱베이 크루즈 투어로 변경했다.
투어가기 하루 전날 원래 가이드분이 카톡으로 연락이 오는데 연락이 없어 업체에 카톡해보니
가이드 분이 카톡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해주면서 호텔로 몇시까지 오니 걱정말라고 했다.
나 같은 경우는 특수 경우고 거의 카톡으로 연락이 오는 것 같았음
시간에 맞춰 호텔로 픽업이 왔고, 차는 정말 컨디션 좋은 큰 대형 버스였다.
난 한국어 가이드 해주시는 분과 한국분들만 가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지 크루즈 투어는 한국분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모이는 진짜 대형 투어였음...;;
내가 찬 차의 메인 가이드는 중국어/영어 메인의 가이드였음 (물론 한국어 하는 가이드분도 타긴 탔음)
엄청난 대형 버스 30인승에 모든 사람들이 다 탔고
인종은 모두 다양했음 서양인들이 더 많은 듯
그리고 중간에 휴게실을 들리는데 휴게실에서 보니깐 이런 대형 버스가 5-6대는 있었다.
그니깐 거의 200명이 함께 가는 그런 대형 투어임 ㅋㅋㅋㅋㅋㅋ
휴게소를 한 번 들리고 갑자기 어디선가 정차해서 30~40분을 둘러보라고 하는데
그곳은 바로...진주 파는 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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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뭐야? 하면서 내렸는데
가이드 분이 진주 설명하는 사람에게 우릴 데려다 줬음
진주 설명하는 분이 진주를 어떻게 획득했고 어떤식의 상품 가치가 있는지 열심히 설명하고
내부에 들어가서 진주를 사게끔 하는 그런 프로세스인데...
이걸 보고 느꼈다 아 이게 있어서 더 싸진건가..?
솔직히 시간 낭비였음..
굳이 안 사도 되고 그냥 구경만 하고 화장실 갔다 와도 되긴 했지만
40-50분을 여기에 소요하면서 실제적으로 하노이 예상 드랍 시간 보다 1시간 더 지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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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함께 차를 탄 우리 그룹
처음엔 그래도 들어보려고 했으나 듣기 귀찮아 우리도 개별 행동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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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이다...
여기서 누가 사? 생각하는데 진짜 사는 사람이 있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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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파는 곳을 벗어나 이제 선착장 도착
버스만 거의 2시간 넘게 타고 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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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크루즈를 1시간 타고 본격 하롱베이로 들어간다.
크루즈는 1층 2층이 있고, 타고 온 버스마다 어느 층에 앉으라고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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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기 전 본격 크루즈에서 포토타임
친구들과 이곳저곳 크루즈를 누비며 사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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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날씨가 안 좋아서 너무 아쉽...
날씨만 좋았으면 더 예뻤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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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식사 타임
이 땐 한국어 할 수 있는 가이드 분이 다른 한국인 그룹과 같이 앉게하여
나름 이것저것 짧게 설명해주시고 밥을 먹기 시작했다.
밥은 뷔페식이고 그래도 나름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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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신기한 점은 하롱베이 섬은 세계문화유산 지정한 곳이라 플라스틱 반입 금지!
그래서 고속버스에서 플라스틱은 모두 내려놓고 오라고 한다.
크루즈에서 밥을 먹을 때 음료는 따로 돈을 주고 사먹어야 하는데... (물, 콜라 등등)
물을 모두 놓고 왔으니 당근 물을 사먹어야 한다.
근데 물이 유리로 된 병에 나와서 진짜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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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내린 곳은 승솟 동굴
사이트에 있는 스케줄표와는 다르게 움직였던 것 같다.
승솟 동굴을 가기 위해선 가볍게 하이킹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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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녀 본 동굴 중 가장 스케일이 크고 넓었던 승솟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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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아래 사진에 약간 손가락처럼 불룩 튀어나온 종유석?도 있어서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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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거북이를 닮은 모습
얼굴을 만지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해서 얼굴 쪽만 굉장히 빤딱빤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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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체험 끝으로 두 번째 간 곳은 카약 / 대나무 보트 타러 가는 곳!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카약은 최대 2명이서 가능
우선 원래는 카약을 타려고 했으나
이 날 비가 와서 카약을 보니 거의 카약 안에 물이 반쯤 잠겨서 친구들과 대나무 보트 PICK
내가 보니 카약은 약간 힘들기도 하고 좀 위험한 것 같기도 하다.
장난기 많은 사람들이 많다 보니 카약을 무슨 범퍼카처럼 서로 치려고 하기도 하고... 뭔가 위험해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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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보트는 바로 이런 것!
이걸 타고 한 바퀴 도는데 진짜 PEACEFUL 그 자체..
짧은 시간이였지만 하롱베이 투어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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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인승 대형버스 5~6대가 같이 할 정도로 큰 투어이다 보니
이날 대나무 보트 카약의 개수도 어마무시 했다. 혼돈 그자체
그래서 카약이 조금 더 위험해 보임..
어떤 서양 친구들은 대나무 보트를 치려고도 하고 그래서 진짜 위험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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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좋은 대나무 보트를 걸렸는지
우리 대나무 보트를 끌어준 직원분이 여기 위에 올라와서 한 명씩 포토타임을 해도 된다고 말해줬다.
너무 좋았음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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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온 곳은 티톱섬
티톱섬에 대해서 한국어 할 줄 아는 가이드분한테 설명 들었을 때
티톱섬은 호치민의 친한 러시아 친구 티톱이라는 사람한테서 이름을 따온거라고 한다.
그래서 티톱 러시아 사람 동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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