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여행 맛집을 찾아서 맥주거리 분짜 콩카페

올여름 저는 지인들과 함께 꿈꿔왔던

하노이 여행을 하고 왔어요.

평소 맛집을 찾아 다니길 좋아했죠.

그래서 국내에 여러 음식점들을 돌며 음식을 즐겼었는데

휴가철도 되었으니까 해외로 식도락 여행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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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이번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하노이 맛집 여행을 다녀온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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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하노이는 관광지가 아니다보니

현지인을 알지 않는 이상

맛집 정보를 찾기가 쉽지않더라고요.

그래서 하노이 고스트 카페에서 이번 여정과

관련된 내용을 얻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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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노이 여행 갔다

온 것도 여기 카페의 도움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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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숙박 시설부터 현지 맛집에 대한

내용들이 있어요. 그래서 이전에 하노이 여행을

패키지로 다녀왔지만 그때는 투어 위주의

여행이라 두드러진 맛집을 간 것은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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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에 갔다 온 건 현지 맛집으로

알려진 곳들만 모아놓은 내용을 보고

각 음식점들로 가기 좋은 숙소를 예약해 둔

다음 다니며 미각의 즐거움을 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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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고스트에 하노이 맛집이 다양하게

나와 있지만 저는 지인과 함께 호평을 받은

음식점들 일부만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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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링도 함께하면서 제가 다녀올 곳을

열심히 골라서 다녀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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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갔던 하노이 맛집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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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맥주거리부터 쌀국수 카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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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게 돌아다닌 곳 중 좋았던 곳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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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개할 곳은 흐엉리엔(Hương Liên)

분짜 음식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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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오바마 대통령이 방문했던 집으로

알려진 베트남 하노이 맛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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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오바마분짜 라고도 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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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모습은 이렇게 깔끔합니다.

좌석은 2층에도 있어요.

맛으로 꼽히는 곳이라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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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회전이 빨라서 기다리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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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다양하진 않아요.

시그니처인 분짜랑 씨푸드 롤 주문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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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어요.

음식 양도 푸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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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채소 중에서 향채 못 드시는 분은

빼고 양상추같은거만 넣어서 먹어도 충분히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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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고추와 마늘 넣어 먹으면

풍미가 더 확 살아나서 저는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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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분짜 고기에는 불향이 가득했구요.

소스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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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푸드 롤도 바삭 잘 튀겨진게

약간 기름지면서 마냥 맥주가 들어가는 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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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맥주는 필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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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날씨가 덥고 습하다보니

매끼 맥주는 필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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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아침 8시부터 20시 30분까지 하니까

방문하실 분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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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인상에 남은 곳은

하노이 맥주거리에 있는

에라 레스토랑(Era Restaurant)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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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끼엠 바비큐가 일품인 베트남 하노이 맛집

으로 오전 10시 반에서 밤 11시까지 영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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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맥주거리가니까 전부 호안끼엠 바비큐를 먹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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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보면 여기도 매우 다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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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메뉴를 시키면 이렇게 세팅되어 나옵니다.

보면 불고기 같은 느낌이죠.

다면 여기는 고기와 함께 각종 채소를

함께 구워서 먹는데 어우러지는 맛이 독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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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식 그릴에 올려서 마가린에 구우면 이런

비주얼이 나와요. 음식 맛은 담백하면서

구운 채소와 육즙이 섞이면서 나오는

달큰함이 입에 착 감기죠.

그래서 한국인이라면 싫어할 수 없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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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끼엠 바비큐만 먹기 아쉬워 서브 메뉴로

치킨 윙도 시켰는데 색다른 양념

맛이 일품이었어요. 여기에 병 맥주도

걸쳤는데 BBQ랑 먹어도 어울리고 닭 날개랑

조화해도 절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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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호이안 맥주를 마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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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 이어 디저트로 꼽히는 곳도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