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여행 꿀팁]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서 노이바이 공항까지 얼마나 걸릴까? + 출국심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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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탈 귀국 비행기는 오전 10시 20분 베트남항공으로 대한항공 코드쉐어였다.
공항에는 무적권 3시간 전까지는 가야한다는 사람들이 많아 고민이 되었다.
그럼 7시 20분까지 도착해야하는데 호텔 조식이 6:30 시작이라 ㅠ
조식포함으로 이미 결제한지라 (금액 차이가 별로 안 나서 걍 해버림) 안 먹고 가면 너무 아까워서 열심히 검색해봤지만 마땅히 도움되는 글은 찾지 못했다.
그래서 한인사장님이 운영하는 하노이김과장(내돈내산)으로 호텔>공항 샌딩 차량을 예약하며 여쭤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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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충분하다고 해주시니 넘나 안심되는 것! (하노이김과장 리뷰는 따로 쓰겠다)
참고로 우리 호텔은 호안끼엠 호수 서쪽옆구리에 있는 솔라리아 호텔이었고 귀국일은 평일인 화요일이었다.
모바일 체크인을 꼭 해두시길!
우리는 출국 전날에 베트남항공 앱으로 모바일 체크인을 해두었다. (뱅기 출발 시간 24시간 전부터 가능)
베트남 갈 때도 마찬가지었지만 모바일 체크인을 해두니 위탁수하물 맡기는 줄이 짧아서 아주 좋았다.
네 명인데 자리도 갈 때 올 때 다 붙어있었고 (참고로 나는 인터파크로 결제) 심지어 올 때는 중간에 빈 자리도 하나 있어서 아주 넓게 왔다.
모바일 체크인 강추!!
7:20 출발 예정이었지만 기사님도 일찍 와주시고 우리도 체크아웃이 빨리 끝나서 초콤 일찍 출발하게 되었다.
시간을 정확하게 기록하고 싶어서 일부러 사진을 막 찍어두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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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호텔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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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노이바이 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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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위탁수하물 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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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출국장 줄은 좀 길었다. 사람이 엄청 많아서라기보다는 공항 규모가 작아서 그런 것 같다.
지금 사진을 보니 저기가 끝 게이트인데 B네.. 두 개로 다 해결한건가..
그래도 줄이 줄어드는 속도는 나쁘지 않았다.
다들 남은 물 마시느라 분주함 ㅋㅋㅋㅋ
참, 베트남 여행 카페에서 많이 본 버거킹, 하이랜드커피, 엘도모(엘모도? 암튼 좀 괜찮다고 하는 식당)는 이 줄서는 곳 왼쪽 위에 있다. 출국장 들어가면 가운데에 떡하니 잘 보이니 못 찾을 일은 없을듯.
어차피 면세점/탑승동 있는 곳에도 쌀국수, 스벅, 간식 다 있으니까 무리는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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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이게 출국심사 통과하고 면세구역 딱 들어왔을 때 아무데나 찍은 것이다.
출국심사는 대충 해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까다로웠다.
바구니에 신발도 벗어서 올려놔야하고 ㅋㅋㅋㅋ
귀걸이, 스마트워치, 브라 와이어, 머리핀 뭐 아무 것도 없었는데 탐지기가 울려서 안경도 벗어봐야했다.
나 참 안경 벗어보란 곳은 처음이구만?
벨트했냐고 물어봐서 티도 걷어줌. 고무줄 바지였는데 ㅋㅋ
금속이라곤 반지밖에 없었는데~~ 뭐 암튼 잘 통과했다.
그리고 면세점도 구경하고 화장실도 가고 스타벅스도 사먹고 마지막으로 쪼꼬렛, 커피 등 사면서 편안하게 시간 때우다 비행기 잘 탔으예. ㅋㅋ
시간이 넉넉하면서도 지루하지도 않는, 딱 알맞는 시간으로 들어와서 만족스러웠다.
출국심사 나오면 바로 왼편에 면세점들이 있는데 한글 홍보문구는 잘 되어 있으나 규모가 너무 작아 볼 게 없었다.
대신 우리 탑승동은 출국심사 나와서 오른쪽 끝이었는데 가면서 쭉 쌀국수, 커피(스벅 포함), 베트남스러운 기념품, 커피, 초콜릿 같은 쇼핑거리가 꽤 쏠쏠하게 있어서 재미있게 시간을 때울 수 있었다.
스타벅스에는 기념품으로 많이 파는 베트남 삿갓(농) 쓴 곰돌이도 있었음!
정리!
1. 평일 오전 기준으로 호안끼엠 근처 호텔에서 공항까지는 50분 걸렸음
출근시간이라 공항에서 시내 들어오는 방향은 많이 막혔지만 나가는 길은 괜찮았는데도 이 정도였다.
2. 모바일 체크인 했어도 공항 도착부터 > 짐 부치기 > 출국심사 > 면세점까지 50분걸림
물론 시기/시간대/항공사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이랬으니 10시 20분 비행기 타는 분들은 참고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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