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8월베트남하노이여행_하이랜드커피

베트남에 왔는데 콩카페 한 번도 안 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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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나

마지막 날 급하게 가보려 했지만

만석인 카페

식당보다 카페에 사람이 더 많은 하노이

아쉬운 대로 맞은편 하이랜드 커피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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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하면서 10번은 왔다 갔다 했었던

호안끼엠호수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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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넓고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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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만 녹차 메뉴 시키고 우리는 전부 베트남 커피로 통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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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밖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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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사약 그 자체

얼음을 충분히 녹여 먹으면 마실만한데

한번 먹어본 것으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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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맡은 언니가 한참 동안 안 오길래

뭔 일인가 했더니만

직원이 잔돈을 제대로 안 줌

베트남 화폐 단위가 헷갈려서 관광객 등쳐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그러더니

그게 이 카페일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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