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나홀로 해외여행을 간 베트남 하노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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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외버스터미널 앞 DropTop 드롭탑 카페
앞에서 2014년 7월 26일(토) 15:00
지금의 와이프를 처음 만났다.
만나기 전 많은 이야기를 카톡으로 미리 했는데
"(와이프) 질문하나 해도 될까요?"
"(와이프) 키가 몇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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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이때 나는 이미 생애 첫 혼자서 가는
해외여행을 다 준비해둔 상태여서
소개팅하면서도 미리 말해두었다.
첫 나홀로 해외여행을 간 베트남 하노이 여행
2014년 08월 06 ~ 09일 (3박 4일)
회사 입사 확정 후 동기들이랑 같이
유럽여행 다녀온 뒤로 용기가 생겨서 도전!
그 당시에 베트남을 한 번 가보고 싶었다.
그리고 나중에 베트남 하노이 출장을 가게 될 줄이야 ㅋㅋㅋ
현재까지 한 달짜리 하노이 출장 2번 다녀옴
내가 2014년에 갔을 때는 하노이 롯데타워도
없었고 배틀트립으로 하노이 맥주 거리도
안 유명하던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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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해외여행 처음이어서 잘 몰라서
환전도 천안역 앞 하나은행에 가서 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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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호암끼엠 근처였다.
하노이에 도착하고 택시로 호텔까지 이동 후
택시비 지불할 때 택시 기사랑 호텔 직원이랑
잔돈을 구하느라 고생하셨던 기억이 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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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그냥 저스트고 책의 지도 보고
신나게 걷다가 아무 식당에 들어가서
먹은 음식이다 ㅋㅋㅋㅋ
참고로 나는 지도 보고 길을 잘 찾는다.
지금이야 해외여행 시 어플이나 이런 게 많이
발달했지만 그때는 왜 그렇게 힘들게 다녔을까
ㅋㅋㅋ
와이프님은 잘 이해 못 하겠지만
지금도 여행책 사는 것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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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덥고 엄청 습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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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신나게 걷다가 힘들어서 호암끼엠 근처
스타벅스에 들어가서
화장실도 가고 잘 쉬었다 간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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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이 지난 지금 2023년은
그때보다 하노이가 많이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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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고 책에서 맛있다고 한 식당에 가서
먹은 음식이다 ㅋㅋㅋㅋ
길거리에서 목욕탕 의자에 앉아서 먹은
기억이 있다 ㅋㅋㅋㅋ
근데 진짜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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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끼엠 호수 근처
Mido spa에서 건식 전신 마사지도 받았다!
검색하니 지금도 운영 중이더라!
입구에 베트남 전통의상 입고 있는 분이
호객을 하고 있어서 넘어가 드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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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받고 계속 걷다가
여행책에 나온 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사고
돌아갈 때는 택시 타려고 했는데
아마 G7 커피랑.. 또 뭐 샀지?
오토바이가 와서 ㅋㅋ 헬멧 쓰고
오토바이 타고 호텔까지 갔는데
오토바이 기사님이 호텔 근처에서 내려주고 저쪽으로 걸어가면 된다고 하셨다.
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하노이 출장 때도 오토바이 잘 타고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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