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날씨 정보 하노이 자유여행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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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녀온 베트남 하노이 여행!
여행코스 포함 1월 2월 하노이 날씨까지
지금부터 알려드릴예정.
우리나라의 봄이나 가을 느낌의 날씨로
그 어느때보다 여행하기 좋았던 거 같다.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기도 하고 그러면
살짝 흐려지는데 우리나라의 가을비가
생각나게 하는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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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내리기 전 급하게 찍은
인증샷까지 설레임으로 가득했던
여행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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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내리자마자 하노이 날씨를
느낄 수 있었는데 최저 기온은
12~17도 정도라서 밤에는 살짝
쌀쌀할 수 있으니 가볍게 걸칠만한걸
가져오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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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그래도 기온이 17~24도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얇은 긴팔이나
반팔에 가디건 정도 걸치면 딱 좋은
날씨였던거 같다.
일교차가 조금 있어서 감기에 걸릴수도
있어 오기 전 일기예보를 미리 체크하고
오면 옷 준비에 도움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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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내리자마자 짐을 찾고나서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그랩으로
택시를 불렀다.
택시도 생각보다 금방 잡혀서 기다림
거의 없이 바로 숙소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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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서 찍은 파파이스!
가볍게 기내식이 나오긴 하지만
혹시 허기진 분들은 여기서 잠시
허기를 달래도 좋을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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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노이 자유여행에서 우리가
묵은 곳은 바로 롯데호텔이다.
노이바이 공항에서 차로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 그랩도 잘 잡혀서
오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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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계열이라 우리가 한국에서도
잘 이용하는 롯데마트나 백화점이
다 있어서 좋았다.
5성급이라 시설도 좋고 깔끔하고
쾌척하니 머무는 내내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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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객실이 40층부터 61층에 있으니
어디에 배정 받아도 좋았고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트윈 침대
두 개는 푹신함과 편암함이 대박이라
누우면 바로 꿀잠을 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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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건너편에는 TV가 있었고
롯데 계열 호텔이지만 인테리어는
베트남 느낌이 나서 한국의 롯데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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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은
대박이었는데 하노이 날씨도 좋아서
항상 멋진 전경을 볼 수 있었다.
앞에 작은 티테이블과 소파도 있어
저녁에는 야경을 보면서 시원한
맥주타임도 빼놓지 않고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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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풀어놓고 잠시 쉬다가 친구가
가보고 싶었던 쩐꾸억사원에 다녀왔다.
여긴 무려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일
오래된 사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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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은 오전과 오후를 나눠서 하고
있는데 오전은 07:30~11:30까지
오후는 13:13~18:30까지 이니
방문 전 시간 체크는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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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이남대
장군을 기리며 세워진 절이라고
하며 원래는 홍강 근처에 있었지만
침식 우려가 있어 17세기에 여기로
옮겨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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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하노이 날씨는 살짝 비가 왔는데
이럴줄 알고 미리 우산을 가지고
나왔고 비 덕분에 색다른 감성의
쩐꾸억사원을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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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눈에 띄었던 붉은 색의 탑은
개국탑으로 불렸던 탑이라고 하며
사진으로는 다 안담길만큼 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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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야자수도 많이 심어져있어
산책하기도 좋고 사진찍기도
좋았으며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아
여유롭게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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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넓진 않았지만 아기자기하니
베트남 사원의 풍경을 볼 수 있던
곳으로 하노이에 오셨다면 한 번쯤
들려보면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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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자유여행에서 기대했던
호안끼엠의 맥주거리는 하노이 현지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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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되면 날씨가 서늘해져서 미리
준비한 가디건을 걸치고 나왔는데
역시 핫플레이스 답게 거리에서 노래를
하는분도 있어서 잠깐 멈추고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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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파는 노점들도 많아서 간단한
간식을 먹기도 좋았고 친구들에게 줄
기념품을 구매하기도 좋았다.
길을 걷다보면 코를 스치는 고소한
야시장 음식 냄새가 무척 좋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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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 온 외국인들은 모두 여기
모인 거 같은 분위기 였고 밖에 있는
테이블에서 맥주와 안주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촘촘하게 놓여져 있는 테이블에는
현지인와 관광객이 모두 어우러져
맥주를 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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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점점 많아져
친구랑 나머지는 숙소에서 먹기로
하고 간단한 안주를 포장하기 위해
노점을 슬슬 둘러봤다.
이번 여행에서 인상 깊었던 순간 중
하나였던 맥주거리는 하노이에 온다면
꼭 와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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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고 출발한 곳은
1049년에 건립된 불교 사찰인
못꼿사원이다.
기둥이 하나로 되어 있어 한기둥사원
이라고도 불리며 베트남 국보 1호로
하노이를 대표하는 사원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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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데 어느날 황제가 관음보살이
아이를 건네주는 꿈을 꾸고 그 후로
실제로 아이를 낳게 되어 연꽃 모양으로
사원을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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