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힐링을 주는 여행 베트남 하노이 서호 여행 하이랜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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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을 할 땐 난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서호를 택했다. 한번쯤은 가볼만한곳이기도 했고 늘 호안끼엠 주변으로만 여행을 했었는데 색다른 경험과 느낌이 필요했었다.
그래서일까? 최근 베트남 여행을 오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중국인 입국으로 인해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역시 코로나를 확신시키는 주범은 중국인이라는 사실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나는 중이다.
나에게 힐링을 주는 여행을 하노이 서호 하이랜즈 카페로 정한 이유는 가성비가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난 언제나 1+1 쿠폰을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부담스럽지 않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나에게 힐링을 주는 여행 베트남 하노이 서호 여행 하이랜드 카페
베트남유랑자
소호를 지키는 용의 형상을 한 나룻배가 2채 있었다. 그 앞을 그냥 지나칠 수 없기에 인증샷을 남기고 조용히 서호 주변을 돌아본다.
날씨가 흐리고 언제나 우울한 기분이 들 수밖에 없는 하노이의 풍경은 우기가 되고 비가 자주 내리는 시기가 오면 지금보다는 더 밝은 하늘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서호 주변은 서호가 썩어가는 냄새로 자욱했다. 죽은 물고기는 부패하고 그 누구도 치울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게 하노이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현실을 반영한다고 생각했다. 관광지 명소인데 주변 정리 정돈이 되지 않는 것은 후진국다운 찐 베트남 아날로그 시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독일과 베트남...서로 좋은 관계[비즈니스 파트너]라는 것을 보여주는 벽화가 보였다. 선전 선동 정치는 사회주의 국가의 특징이기도 하고 선동되는 베트남 국민들이 있기에 아직도 공산주의가 무너지지 않고 있다.
풍차가 보이는 레스토랑...손님들은 찾아오지 않고 코로나 팬데믹에 의한 직격탄을 고스란히 받았다.
덥다...그리고 발견한 하이랜드카페. 하노이 여행을 할 때 처음 방문한 카페이자 마지막 카페이기도 했다.
주변이 조용하고 사람들이 거의 없지만 그래도 나에게 주는 힐링타임으로는 제격이었다. 이 순간에 비라도 내린다면 정말 끝내주는 운치가 펼쳐지리라~~
복숭아티와 카푸치노 그리고 1+1 쿠폰으로 받은 한 잔 더!! 더위를 식히기엔 딱이다.
베트남 사람들이 좋아하는 복숭아티
베트남유랑자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가 힐링이 되고, 앞으로 하노이 여행을 하는데 큰 힘이 되어 줄 것만 같았다.
배를 형상화한 조명이 카페 분위기를 잡아주고 있었다. 오래된 스마트폰 카메라라 그런지 빛 번짐이 심했다.
커피를 다 마시고 난 후에 서호의 뒷 편으로 걸어가본다. 서호 위에 둥둥 떠다니는 버려진 해상식당도 보인다.
서호에서 즐기는 나에게 주는 힐링여행
베트남유랑자
앞으로 하노이 여행은 옛 추억이 살아나는 그런 여행이 될 것만 같다. 나에게 주는 힐링여행은 호치민 여행을 통해 계속 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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