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여자혼자 하노이 여행(동쑤언시장, 반똠코암, 에그커피, 반세오넴꾸온)

혼자 여행을 첫날

아침부터 로컬 토란대 쌀국수 먹고

빨래도 맡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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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할까 고민하다가

동쑤언시장 구경하기로!!

동쑤언시장은 다른 베트남 도시의 시장에 비해

도매 위주고

볼것도 별로 없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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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가까웠기에

한번 마실겸 다녀왔다

건물안에 시장이 있었음

사실 베트남은 요런 시장에서

소소하게 기념품사는 재미가 있는데

진짜 한보따리씩 팔고있어서

살 엄두도 안나는 분위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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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슬쩍 보고 나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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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스트리트푸드파이터 하노이편을 보고

동쑤언 시장 반똠집을 저장해놨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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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똠에 맥주하려고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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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튀김을 반똠이라고 한다!

반똠 먹으러 가는길에

이것저것

로컬음식파는 식당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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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너무 좋음!

모든 가게에 사람 바글바글

여기에 맛집 많을 것같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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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반똠집

결론은 못먹음 ㅋㅋㅋ

세시 마감인데(곧 세시였음 ㅠ)

자리가 단한자리도 없었다... ㅠㅠㅠ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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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도 한 커플 봤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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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로바로 튀겨서 주는 반똠

결국 반똠을 못먹고 온게 한이됨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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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랑 찰떡일것 같은 반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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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똠 실패 후

그냥 에그커피 마시며 블로그나 쓰기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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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근처 보이길래 들른 에그커피파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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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기억은 안나지만

에그커피 4만동정도 했던듯

베트남 낮은 의자들이 감성은 있지만

오래앉아있기 불편해서

이런 높은 의자에 오랜만에 앉으니

편하긴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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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 앉으려했으나

개미가 바글바글해서 패스 ㅎㅎ

오우 에그커피

비주얼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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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커피는 그래도 베트남가면

한번씩 먹는 메뉴이긴한데

난 아메리카노파여서

한번정도 먹고 두번은 안먹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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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안마시면 아쉽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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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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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커피맛은 설명하기 힘들지만

찐득찐득한 맥심 거품을 마시는 느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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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성이 꽤 있는편이라

호불호가 갈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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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베트남에서만 먹을 수 있는 커피니

한번은 맛보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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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음식중

반쎄오 넘 좋아하는데

사파에서 실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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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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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맛집 반세오넴꾸온에 갔다

(위생은 포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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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조리과정이

너무 직접적으로 보이는 자리 앉아서

위생점검 나온 사람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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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래도 맛있다 ㅎㅎ

반세오 하나에 2만동 약 천원의 금액!!

진짜 혜자스러운 가격

반세오 시키면 나오는

느억맘 소스와 야채들

소스에 너무 뭔가 안들어가있는데?

싶었는데 현지인들이

마늘 고추를 달라고해서

나도 달라고해서 넣어먹음 ㅋㅋㅋㅋ

세팅의 마지막은

역시 한노이 맥주

드디어 나온 반세오

꽤 오래걸려서 나옴

사람이 많고

은근 포장손님도 계속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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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도 이렇게 얼음잔을 준다!

시원한 맥주에 반세오라니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