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여행 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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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하노이 여행 그것이 알고싶다.

도대체 얼마 만에 보는 이 창밖 풍경일까.

해외여행 다녀온 기억으로 1년을 먹고사는

나에게는 너무 몸이 근질근질거리는 2년이었다.

진짜 1년에 한 번씩은 꼭 여행 가는데 못 가도

너무 못 갔지. 규제가 풀린 후 나의

첫 선택은 베트남 하노이 여행.

위드 코로나 시작으로

여행 규제가 풀리긴 했지만 아직 완전히

안전하다는 건 아니니 방역과 안전에

예전보다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긴 했다.

그래서 이번 베트남 하노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유난히 안전과 방역에 대해서도 신경을 썼다.

그중 하나가 바로 공항픽업 서비스.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하는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하면 위생 관리, 청결 관리가

잘 되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공항에서

호텔로 바로 이동시켜주는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선택한 곳은 하노이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여행사의 서비스.

손오공이라는 하노이 여행사였고

16인승 차량 20대, 7인승 차량 5대

이렇게 총 25대의 픽업 차량을 가지고

있는 곳이었는데 우리는 16인승

차량을 택시비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게다가 위생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베트남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증해준 방역차량이어서

더 안심하고 이용했다.

마지막날 일정 마치고 호텔에서

공항으로 움직일 때도

손오공 여행사의 픽업서비스

차량으로 움직였다.

픽업서비스 차량 신청 손오공 카페

나의 베트남 하노이 여행 첫 번째 일정은

하롱베이로 선착장에서부터 이미

여행지 분위기가 물씬.

하늘도 너무 맑고 밝아서

더 감탄이 흘러나왔다.

이번 하노이 여행에서 또 하나,

절대 잊지 못할 하롱베이 선착장의 풍경.

여름을 배경으로 한 청량한 영화의

한 장면이 따로 없었다.

그리고 우리가 타고 갈 배가 여기에

정박해 있었는데 이것도 베트남 특유의

매력이 물씬 묻어나서 배를

타는 게 아니라 영화 속 한 장면으로

한 발을 내딛는 기분이 들었다.

이 순간만큼은 하노이 여행객이 아니라

현지에 사는 사람으로 완전히

녹아든 것 같은 기분을 느끼기도 했다.

배에 탑승하면 선상식이

주어지는데 아무리 여러 명이서 먹어도

먹다가 체할 수준의 양이었다.

그리고 나 해산물 킬러인데

다 해산물 위주의 식단이야.

다시 봐도 너무 행복해.

새우 언제 다 까먹냐고요.

근데 놀라운 건 정말 다 까서

먹고 접시를 싹 비웠다는 점.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다.

회가 산처럼 쌓여있어요, 여러분.

이건 진짜 못 잊는다.

그림 같은 선착장 풍경만큼이나

아름다운 이 광경.

베트남식으로 조리한

사이드 메뉴들까지.

배를 타고 가는 동안 이걸 다

먹다 보면 시간은 훌쩍 지나 있었다.

배를 타고 도착한 곳은 하롱베이에서

가장 큰 석회암 동굴이라는

승솟동굴이다.

프랑스 사람들에 의해 발견됐다는 곳인데

바닷물에 침식된 후에 다시

솟아오른 거라고 한다.

동굴 안은 시원하기도 했고

신기한 모양의 증유석

기둥들을 보는 것도 나름 재밌었다.

재미있기도 했지만 한 편으로는

징그러운 모양들도 많았던

승솟동굴.

여기까지 오는데 계단을 정말

많이 걸어 올라가야 했다.

승솟동굴 가실 분들은 꼭 참고하시길.

트래킹화 신고 가세요.

꽤 오래 걸어야 하니까.

그래도 오래 걸은 보람은

있을 정도로 동굴 안은

볼거리가 많았다.

지금은 원숭이섬이라고도 불리는

항루원으로 향하는 뱃길 안.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배를 정말 많이 탔는데 개인적으로

이때 항루원, 티톱섬으로 향하는 길에 탄

배와 그때의 풍경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항루원에서 보는 원숭이들은 주변에서는

귀엽다고 했지만 난 무서웠고 그저 가는

길이 이렇게 예뻤다는 것밖에는

기억나지 않는다.

호치민의 주석이 우주비행사

게르만 티토프에게

선물했다는 섬,

티톱섬으로 옮겨 왔다.

이번 하노이 여행은 둘러 볼 관광지가

너무 많아 정말 바빴다.

이 섬의 이름은 티토프의 이름

따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그래서 섬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아주 큰 게르만 티토프의

석상을 볼 수 있다.

이런 배경 이야기를 알지

못하고 갔다면 저건 뭘까 하고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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