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가볼 만한 곳 다 둘러본 아주 만족스러웠던 여행기!

요즘 들어 부쩍 해외여행을

다녀오셨다거나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

그동안 여러 가지 안 좋은 일들로

스트레스도 많이 쌓여 있었는데

저도 비행기 타고 어디론가 날아갔다

와야겠다 싶어서 친구를 꼬셔서

베트남 하노이를 다녀왔어요.

밖에서 걸어 다니는 걸 정말 좋아하는 저는

한국의 추운 날씨 때문에 요새 너무

답답하고 갑갑했는데 베트남 하노이의 날씨는

여기저기 걸어 다니기 너무 좋은 날씨여서

실컷 걸어 다니고 하노이 맛집에 들러 실컷 먹고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왔답니다~

우선 제가 이번 베트남 하노이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숙소의 위치와 컨디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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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면 낮에는 엄청 많이 걸어 다니기

때문에 밤에는 정말 푹 쉬어줘야만

다음날 일정 소화가 쉽고 위치가 좋아야

이동거리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번 베트남 하노이 숙소는

베트남 하노이의 제일 중심가인

호안끼엠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하노이 가볼 만한 곳들을 거의 다

가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어서

너무 신이 났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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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고스트 카페를 통해서

정보를 얻었는데 베트남 하노이

여행 계획 짜고 계시면 꼭 들러보세요!

전 도움이 많이 됐어요.

분위기가 너무 좋고 룸의 컨디션마져

최상급이어서 정말 만족하면서

즐겼답니다.

호텔에서 보이는 호안끼엠호수는

진짜 예술이었어요.

호텔 내부도 엄청 고급스럽고

수영장,도서관 등의 편의시설도 있으니

하노이 숙소를 알아보시는 분들은

꼭 한번 구경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어느 나라에 가더라도 카페 사랑은

변하지 않는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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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베트남에 가서도 하노이 가볼 만한 곳 중에

괜찮은 카페가 어디 있는지부터 찾아봤는데요.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는 곳이 반콩카페였어요.

그럼 꼭 가봐야죠~

그래서 바로 찾아갔습니다.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듯

인테리어를 해둔 아주 멋진 외관의 카페였어요.

소품 하나하나 느낌 있는 취향 저격의

예쁜 카페로 얼른 들어갔습니다.

반콩카페는 커피와 디저트들을

팔고 있으면서 간단한 술이나 음식도

함께 메뉴에 있더라고요.

그래서 바텐더분도 계시고 내부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쇼케이스에 알록달록 빵들이 가득 있어요.

반콩카페에는 식사가 될 수 있는 메뉴도

팔고 있기 때문에 저희는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로 결정했답니다.

메뉴판에 베트남어와 영어가 함께

써있어서 편하게 메뉴를 시킬 수 있었어요.

버거나 파스타 같은 이탈리안 음식도

있었지만 저희는 그래도 베트남에 왔으니

베트남풍 음식을 먹어야 하지 않겠냐며 스

프링롤과 베트남식 볶음요리를 시켰어요.

날씨가 너무 좋고 바깥도 구경하고 싶어서

테라스 자리에 앉았는데요.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이국적인 베트남의

모습을 구경하며 수다를 좀 떨었더니

금방 식사가 나오더라고요.

저희가 시킨 메뉴가 혹시나

입맛에 안 맞거나 향신료 맛이

강하게 느껴질까 봐 살짝 걱정했는데

이게 웬걸 저희 입맛에 딱 맞춘 듯이

입에 잘 맞아서 아주 맛있게 싹싹

먹을 수 있었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후

하노이 가볼 만한 곳 중 가장 기대했던

하롱베이투어를 하러 갔어요.

하롱베이 크루즈를 타고 섬과 바위를

구경하고 동굴 탐험도 할 수 있는

투어였는데요.

많은 분들이 하노이에 오시면

꼭 하신다고 하길래 저희도 가봤습니다.

영화에 나올 것 같은 섬들과 산들이

너무 이국적이고 아름다웠고

장관이더라구요.

물살이 잔잔해서 멀미도 없이

바위들 섬들 잔뜩 구경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간 곳은 동굴 탐험이었습니다.

동굴에 얽힌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들으며 동굴을 걸어서 다녔는데요.

관광객분들이 정말 많이 계시더라구요.

동굴 내부가 꽤 커서 한참을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자! 이제 한참을 돌아다녔으니

하노이 맛집에서 맛있는 것을

먹어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그래서 갔던 곳은 바로 에라레스토랑 입니다.

하노이 맛집으로 검색했을 때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기도 했는데요.

3층까지 있는 에라레스토랑의

내부는 굉장히 모던한 느낌이었어요.

인테리어의 느낌이 뭔가 베트남스럽지

않다는 느낌도 나는 게 또 다른 나라에

와있는 기분도 들었는데요.

벽에 걸려있는 사진들이 베트남의

예전 모습이라고 하더라구요.

메뉴는 베트남의 현지 음식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고기류 위주의 BBQ 요리들이

있어서 푸짐한 저녁식사 메뉴로

제격이었어요.

그 밖에도 베트남 현지 음식들도

함께 있으니 같이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짜잔!

이렇게 저희가 시킨 메뉴가 나왔구요.

메뉴판 사진이랑 싱크로율 100%죠.

고기와 가지, 버섯 등이 함께 나왔어요.

이게 왜 이렇게 생으로 나왔나 싶었는데요.

바로 앞에서 이렇게 버터를 깔아서

화로에 구워 먹기 위해서였는데요.

굽는 내내 냄새가 너무 향기로워서

힘들었답니다.

맛은 또 얼마나 맛있는지

흡입해서 먹었어요.

베트남 맛집으로 완전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