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닌빈] 닌빈 자유여행, 기차타고 하노이에서 닌빈, 만족했던 닌빈숙소 Hali Home Ninh Bi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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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닌빈] 닌빈 자유여행, 기차타고 하노이에서 닌빈, 만족했던 닌빈숙소 Hali Home Ninh Binh

이번 하노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닌빈에서 보냈었던 3박 4일 이었습니다.

땅위의 하롱베이라고 불리우는 닌빈이었기에, 예전에 하롱베이에서 너무나 행복했던 1박 2일을 보냈었던 저희는 떠나기 전부터 기대가 컸었어요.

아무래도 닌빈에서 교통편이 불편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닌빈쪽은 일일 투어를 이용해서 많이들 다녀오시는데요, 조금 힘들고 조금은 덜 보게되더라도 1박 하는걸 추천한답니다~

하노이에서 닌빈으로 가는 기차는 오전엔 새벽 6시 10분에 있고, 두번째 기차는 오후 3시 이후에 있는데, 저희는 새벽 6시 10분 기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베트남 기차 인터넷 사이트에서 표를 구매할수도 있지만, 저희 숙소가 기차역에서 가까워서 혹시 모를 불상사를 대비해 이틀전에 기차역에서 미리 구매했었어요. 하지만 성수기가 아니었기에 아침에 와서 기차표 사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6인실침실과 소프트 시트 티켓

하노이에서 닌빈까지는 2시간 20분정도 걸렸기 때문에 침대칸 선택 안하고 소프트 시트를 선택했어요.

기차타러 가봅니다.

2023년 하노이에서 닌빈

2012년 다낭에서 하노이 기차 4인실 17시간 탑승

10년전에 베트남 한달 여행할때, 다낭에서 하노이까지 침대칸을 타본 경험이 있어서, 이번엔 소프트 좌석을 선택했었는데,

음..... 처음에 기차칸에 들어서는 순간... 쫌 허름하다기 보단 지저분한 느낌이 들어 살짝 후회했답니다.

좌석 번호는 등받이 뒤쪽에 있는 번호를 확인하고 앉으면 되고, 아울렛도 있으니 충전도 문제 없어요. 좌석 앞뒤 간격은 ktx보다 더 넓은 편이라 편했었는데, 왠지 깨름직한 느낌... 지울수 없었답니다.

위생에 신경 많이 쓰신다면 무조건 침대칸으로 가세요..

중간중간 반미도 팔고, 과자도 팔고, 망고카트도 지나가고 해서 아무것도 준비 못했어도 사먹을수 있었어요. 카페수아를 시켰는데, 뜨거운 물을 뒤에서 받아 오더라구요.. 음... 왠지 지저분한 수도에서 받아왔을것 같은 상상에 살짝 비위가 상했었지만, 내 상상일꺼라 생각하고, 다 마셔버렸답니다. 하하하...

닌빈까지 세번정도 중간에 정차했었는데, 계속 사람들이 탑승했었구요, 닌빈에서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내렸어요.

기차역 안에 있는 편의점에서 가방도 맡아주는 서비스도 있고, 오토바이나 택시 부르는 서비스도 도와주는데, 확실히 가격은 비싸더라구요.

그리고 역에 나오면 운전사들이 따라 오면서 어디가는지 물어보며 가격 흥정을 해 오니, 미리 그랩으로 대충 가격 알아보시고 흥정을 해서 탑승해도 되고, 아님 맘 편하게 그랩 부르시면 됩니다.

닌빈역에서 저희가 묵었던 Hali Home Ninh binh 까지 약 100,000동 나왔어요.

기차역 건너편에 음식점들이 많이 있는데, 그곳에서도 택시 서비스나 오토바이 렌탈을 하고 있으니 가격 흥정 하시면 될것 같아요.

아침 일찍 도착해서 체크인이 안되기 때문에, 레스토랑 들어가서 아침을 먼저 먹고, 카페 수아다도 느긋하게 마신후에 그랩을 타고 숙소로 이동했어요.

할리 홈 닌빈 Hali Home Ninh Binh

체크인 : 2 pm

체크아웃 : 11 am

저희가 3박을 했었던 할리홈 닌빈은 항무아와 땀꼭 중간쯤에 위치해 있는데, 주변에 편의 시설이 없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닌빈의 자연을 느낄수 있는 곳이었어요.

우선 서류 체크인을 하고 가방을 맡긴후에 자전거를 빌려 타고 땀꼭에 가서 보트 투어를 하고 돌아왔어요.

이 내용은 나중에 따로 작성할께요.

확실히 밤이 되서 등불을 켜니 좀더 아늑한 느낌이 들던 할리홈 입구입니다.

오른쪽 사람이 보이는 쪽이 리셉션이구요, 바로 보이는 곳이 카페/ 레스토랑입니다.

그리고 왼쪽이 야외 테이블이 있고, 이 호텔의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볼수 있는 연못이 나온답니다.

카페/레스토랑인데, 이곳에서 조식부페가 진행됩니다.

식사는 이곳에서 하게 되는데, 확실히 연못이 근처에 있어서 저녁엔 모기가 좀 있더라구요. 모기약 가져오시면 좋을것 같아요.

룸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요.

방갈로 스타일로 되어 있는데, 방갈로 하나에 룸 두개가 이어져 있어요. 이곳엔 룸이 세가지 타입이 있는데, 발코니가 있는 룸과 없는 룸, 도미토리가 있어요.

연못 중간에 있는 대나무 다리 위에서 바라본 모습

대나무 다리위에서 본 일몰

숙소 입구에서 바라본 일몰

저희가 묵었던 201호는 발코니가 없는 룸이었지만, 창문 바로 앞에 연잎들이 많아서 더 정감있었답니다. 발코니 있는 룸들은 더 안쪽에 있었는데, 그곳엔 호수에 연잎들이 없어서 좀 썰렁해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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