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여행 -1 서머셋 그랜드 하노이, 분보남보, 텅스키친, 망고빙수, 테라코 스카이 바 루프탑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출처]하노이 여행 -1 서머셋 그랜드 하노이, 분보남보, 텅스키친, 망고빙수, 테라코 스카이 바 루프탑

하노이 여행 -1

* 1일차 코스요약 맨 마지막에 있음 *

지니비니와 함께 하는 두번째 해외여행-!

어쩌다 공항 1등 도착

굉장히 졸렸다고

정말 졸렸다고

#뱀부항공기내식 치킨&감자

치킨은 맛있었는데 왠지 모르게 내것만 타 있었고 감자는 너무 짜서 안 먹음. 빵에 버터 발라 먹는 거 맛있었는데 목 막혔다

간식으로 허니버터아몬드 줬는데 아몬드 안 먹어서 얘들 맥주안주하라고 챙겨서 가져옴ㅎㅎ

하노이 도 착

베트남은 한줄서기라는 개념이 없는 나라일까. 심사하는데 사람들 무더기로 서있어서 뭔가 했는데 한줄서기 없어서 완전 눈치게임이었음

짐 찾고 나와 미국달러>베트남동으로 환전하려고 했던 우리는 그나마 사람이 없는 어떤 환전소에 들어갔는데 (호객행위 안하는 곳이 없어 사람 적은데로 감) 다들 똑같이 200달러를 준비했음에도 화폐 종류가 다르다면서 나는 470만동, 지니는 471만동, 은빈 470만 6천동을 받았다. 300~500원정도 차이긴 함..

어찌저찌 공항 밖으로 나온 우리

환전소 호객행위에 잠시 당황했지만 밖으로 나오니 날씨가 덥지 않고 딱 좋아서 아직은 밝음

베트남 혼혈 친구인 로이가 택시는 절대 그랩으로 잡으라고 해서 한국에서 미리 깔아왔는데 현지 도착하니 번인인증하라고 해서.. 근데 신용카드 인증 안 돼서 또 당황하고 은비니가 셀카로 인증하래서 그걸로 하니 바로 됨! 공항 앞에서도 택시 호객행위 심할까봐 약간 긴장상태였는데 그랩 택시 잡고 나서 겨우 진정된 마음 ㅋㅋㅋㅋㅋ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가는 길에 바라본 하노이는 그저 신기할뿐

어느 순간부터 여행했던 나라, 익숙한 도시만 여행하다 보니 이번에 공항을 빠져 나오며 베트남이란 신대륙에 발을 들인 느낌이었는데 택시 안에서 처음 접한 하노이는 이전에 갔던 동남아 국가들과 비교하자면 오토바이가 많은 점은 비슷했지만 아스팔트와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매연에 뒤덮인 회색 차선과 쉬지 않고 울려대는 경적소리는 아주 다른 점이었달까

뭐 그래도 인상 깊었던 점은 그랩 택시를 타고 그랩 표시 금액 299000동 + 톨비 10000동을 내면 1000동(약 50원)은 거슬러주지 않을 것 같았는데 거슬러 주었다는 것 ㅎㅎ

체크인 도와주는 분 성함이 에릭남이었다

#서머셋그랜드하노이 곰돌이 왕 귀엽

여행오신 아가들, 할머니, 할아버지들 사진 찍는거 보면 괜히 웃음 지어졌음ㅋㅋㅋ

엘레베이터에 간단히 소개 있구

우리는 10층 !

2베드룸과 거실이 구분된 방이었다.

킹사이즈 침대는 지니꼬

싱글사이즈 두개 있는 방에선 나랑 은빈이가 잤다.

일이 바빠 호텔도 그냥 지니비니가 정한대로 따라간거였는데, 하노이 여행 전 호텔 정보를 좀 찾아보다 레지던스 호텔이란 글을 얼핏 봤는데 전자레인지와 오븐이 모두 구비된 주방도 있었다.

정수기와 세탁기도 있었지만 사용하지 않음

티비도 있었지만 역시나 사용하지 않음

지니네 방 구경하고 찍은 사진

새벽같이 한국에서 출발해 그래도 5시간 반 정도를 비행했는데 하노이 호텔 도착해서 준비하고 나가려니 6시쯤 된 것 같다

어느새 해가 진 하노이 시내! 호안끼엠 올드쿼터 등 하노이 여행 명소나 맛집이 몰려 있는 곳이 보통 도보 10~20분 거리라 우리는 거의 걸어서 움직였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냥 택시타고 다녔다면 하노이가 조금은 더 좋았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듦..

그래도 서머셋 호텔 근처는 차나 오토바이가 그렇게 빽빽하진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꽤 이쁜 카페들도 있었음

배가 많이 고프니까 저녁 먹으러 #분보남보

인기 많은 메뉴는 분보남보 (또는 고기추가) 그 외에 사이드가 있어서 따봉표시 있는걸로 시켜보았다.

근데 마치 잘못 나온 것처럼 테이블에 던져진 이것.. ㅎ 이게 바로 GIÒ LUA이다.. 사진이랑 너무 다르잖아요 ㅠ 생각해보니 7K면 우리나라 돈으로 350원 정도인데 뭘 바랬을까.. 연잎에 싸여 있는 소세지같은거였는데 (찐 돼지라고 함) 비건을 위해 콩으로 만든 고기가 이런 맛일까 싶은 느낌이었다.. 결론: 맛 없음

순식간에 세팅된 우리 테이블. 분보남보는 두개만 시켰는데 굉장히 배가 불렀다.

동남아 맥주라 물맛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진했던 사이공 맥주

그래도 깨끗하게 싹싹 먹은 우리들

다 합쳐서 22만 9천동. 약 만이천원?! 진짜 싸다... 식당에서 마시는 맥주도 한 병에 천오백원을 하지 않음. 메뉴를 두개만 시켜서 그런가보다

무더기로 만들어져 있는 음식들

가격을 야금야금 열심히 올린 흔적. 그래도 실패 없었던 분보남보!!

방콕 이후 4년만에 하노이까지 온 여행인데 저녁만 먹고 호텔로 돌아가기는 아쉬워 어떤 글에서 반쎄오 맛집이라고 소개된 텅스키친으로 향하는 중

그 분의 블로그에선 1차 분보남보 2차 #텅스키친 으로 소개됐는데 막상 도착하니 텅스키친도 그냥 식사하는 음식점이었음...

일단 웨이팅 20분정도 해야 한다고 해서 메뉴 보면서 기다렸다. 아직은 초롱초롱해보이는 나

고기가 들어가 있는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서 시킨 #넴루이 ! 이번 하노이 여행 중 내 원픽을 꼽자면 이 음식이다. 레몬그라스에 다진 돼지고기(넴)를 구워 야채와 함께 라이스페이퍼에 싸먹는 음식

1678628277_38.jpg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