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여행 1일차] #3 환전, 소고기 쌀국수 포 수엉, 숯불구이 bbq 반미

호스텔 체크인하고..

새로 생긴 호스텔이라 깨끗하고 시설도 좋네요.

가격도 저렴~

아마 오픈 초창기라 홍보겸 싸게 낸 듯합니다.

벙커베드 베딩이 거의 호텔 수준~ ㅋ

침대 시트 각 잡힌 거에 손 베이겠네요. ㅋ

가방 던져두고 나갑니다.

일단 환전을 합니다.

베트남은 은행보다 금은방이 환율이 좋다고 해서

근처 금은방 몇 군데 환율 물어보고

일단 100달러 환전~

이제 뭐 좀 먹어야죠.

점심도 못먹었는데.. ㅜㅜ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하는 곳이 2곳 있는데..

소고기 쌀국수집 포 수엉과

숯불구이 bbq 반미입니다.

2곳 다 호스텔 근처~ ㅎㅎ

3번째나 4번째 추천~

(이라고 하더군요 ㅎ)

하노이에서 유명인이 다녀갔다는 쌀국수집들보다

더 맛있다며 뜨고 있는 포 수엉!!

3번째 메뉴 주문~

60,0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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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컨디션이 너무 메롱이라

원래도 보잘 것 없는 저렴한 미각이지만

그 미각마저도 맛이 간 상태~

그냥 따듯한 물에 담긴 면 먹는 느낌 ㅜㅜ

다시 와서 먹어봐야겠네요.

쌀국수집 나와서 bbq 반미집 바로 찾아왔습니다.

점심을 굶어서 그런지

또 먹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ㅋ

이 집은 노점이라 위생 상태는 별로라는 점은 참고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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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꼬지 3개 넣은 반미(35,000동)를 먹었는데

일단 돼지고기 bbq가 맛있네요.

이 집도 역시 다시 오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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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가 칼춤을 추는 하노이 거리를

잠깐 걸었더니 어질어질합니다.

한 번은 오토바이에 치일 뻔 했음 ㅋㅋ

또 치앙마이에선 하루에 한 번 듣기도 힘든

빵빵~거리는 소리를 여기선 뭐 비트박스처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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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앉은 일본인 젊은 여성 2명이 얘기를 하는데

들려서.. (들을려고 한게 아님)

베트남 운전이 한국 운전 스탈이랑 비슷하다고~ ㅎㅎ

납득되는 부분도 있어서 살짝 웃었네요.

더 이상 움직일 힘도 없어서

그냥 여기에 좌판 깔았습니다.

비아 하노이에 꼬지 종류별로~

캔맥 작은 거 20,000동

꼬지 1개 10,0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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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아직 맥주 싸네요~

필리핀과 태국도 이전에는 맥주 쌌는데.. ㅋ

이제 들어가 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