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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5일 하노이에서 미니 밴을 타고 하롱베이로 2시간 30분 이동(세계여행26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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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5일 하노이에서 미니 밴을 타고 하롱베이로 2시간 30분 이동(세계여행26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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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하롱베이로 이동하는 방법이 보통 여행사나 호텔에서 판매하는 크루즈1박2일코스로 1인 대략12만원쯤 한다.

미니밴으로 하노이호텔 픽업해서 하롱베이선착장-> 크루즈선을 타고 하롱베이를 관광과 카약타고 동굴통과, 스노쿨링등을 하고 크루즈에서 1박후 다시 하노이로 데려다준다

2. 택시로 마이딘에 시외터미널로 가서 고속버스타고 하롱베이로 이동해서 택시로 호텔로 이동한다.

3. 미니밴을 예약하면 숙소앞에서 픽업해서 하롱베이 호텔에 drop해준다.

4. 기차역에서 하이퐁가는 기차로 이동해서 택시로 하롱베이숙소로 이동한다.

우리는 인터넷 사이트로 숙소앞 픽업해서 하롱베이 호텔까지 델다주는 미니밴을 예약했다.

1인 300,000동=16,000원쯤에 에약해서 아침 9시45분에 호텔앞에서 탔고 휴게소에서 1번 쉬고 오후1시쯤 하롱베이 호텔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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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을 타고 편안하게 이동하는데 아랫입술이 욱신하면서 물집이 잡힌다. ㅠㅠ 뭘했다고~오~?

어제 3시간동안 몹씨 더운데 꼬마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기찻길옆 카페에서 여행자들과 함께 지나가는 기차를 구경하느라 고단했나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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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기차를 한번도 못 본 사람처럼, 일본청년도, 프랑스 리옹에서 온 미셸도, 수많은 외국인들과 함께 쪼그리고 앉아 기차를 보기 위해 기다렸다.

오후 7시에 기차가 지나간다더니 8시에서야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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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기차길옆 카페에 들어간 것은 기차를 보려고 생각했던 것은 아니었는데 분위기에 휩쓸렸다. ㅋㅋ

전날에는 길거리 걷다가 무심히 기차가 길게 오래도록 지나가는 것을 보았었는데 기다리던 기차는 가까이서 보니 너무 금방 스쳐 지나갔다.

세시간을 기다렸는데, 순간에 끝났지만 결국은 내가 끝내 봤다는 맘도 있네~^^

사실 하노이가 베트남의 수도인데, 딱히 뭘 보고 할 게 없다.

음식은 국수도 맛있고, 먹는 재미가 있어 좋긴 한데, 옛날 나의 부모님 살아계실 적 기차가 땡땡거리며 지나가는 조금 촌스러운 그 멋을 한가롭게 즐겨보는 정도랄까~^^

큰 일을 하고 다니는 것처럼 허리도 뜨끔해서 쫌 민망하다.

스트레칭하며 푹 쉬고 잘 먹어서 회복해야 하롱베이 멋진 절경을 맘껏 즐길 수 있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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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이 숙소에 내려줘서 체크인하고 맛집으로 가서 라이스페이퍼롤과 오징어튀김을 먹었다.

갓 구운 오징어 튀김의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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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ánh cuốn Chả mực bà Yến

36 Đoàn Thị Điểm, P. Bạch Đằng, Thành phố Hạ Long, Quảng Ninh, 베트남

식사후 동네 구경을 하며 걸었다. 바닷가도 보이고, 카르스트지형의 침식 ⛰️ 산의 모습이 가깝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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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조용해서 좋다~

오토바이와 자동차들의 끝없는 행렬에 걷기가 겁이 나는 도시에서 탈출한 것만으로도 무조건 만족스럽다.

하롱베이가 세계자연유산이라고 하므로 바닷가 수많은 기암괴석과 신비한 동굴들 절경을 기대하지만,

조용히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지구촌 이웃들을 그대로 만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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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곤하게 잘 잤다.

어느덧 저녁을 먹을 시간이라 검색없이 동네를 돌다보니 군데군데 음식 장터가 펼쳐져 있었다.

예쁜 ladies 들이 오리고기와 두부국을 먹길래 똑같은 것으로 주문해달라고 body language 로 부탁했더니 다 알아듣고 주인에게 주문해주고 소스까지 다 만들어주었다. 감사해요~^^

다른 테이블의 소년들이 먹고 있는 국수도 주문해줘요~ 했더니 ㅋㅋ

국수까지 주문해줘서 감사하게 저녁을 Local 장터 국수와 오리인지 닭고기인지 백숙까지 잘 먹었다.

180,000동=9,000원.

동네를 산책하며 미장원 세 곳에 들어가서 구글번역기로

"머리카락 흰머리를 검정색으로 뿌리 염색을 하고 싶은데, 해줄 수 있어요?

얼마예요?"

물었더니 2군데 젊은 미용사들은 심각한 표정으로 회색으로?

점을 찍고 싶어?

이상한 대답을 하면서 심각해하길래 포기했는데,

여행자 거리, Walking Street 에 나이든 사장님이 한가하게 앉아 있는 동네 미용실에 물어봤더니

"200,000동" 을 흔들면서 해주겠다고 해서 바로 뿌리 염색을 했다.

정성스럽게 두피 맛사지를 해주며 구글 번역기로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며 재밌게 염색을 했다.

44세로 딸은 스물이라고 했다.

마마는 70세로, 아오자이를 입고 예쁘게 마마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었다. 곱네.

딸과 함께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찍고, 마마와 함께 사진찍은 것을 보니 살짝 부러웠다.ㅎㅎ

뿌리 염색을 하고 나오니 10년은 젊어 보여 산뜻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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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8월 두번째 토요일 밤 여행자거리를 축제와 관광의 거리로 흥을 돋우며 분위기를 up시키려고 하나보다.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시민들이 주말밤을 즐기고 있었다.

우린 9시쯤 느긋하게 숙소로 퇴각했다.

이것은 Linh 의 모터바이크를 타고 기념사진 한 컷, 사진을 오늘 받아서 올려본다. 감사해요~

내게 하노이는 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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