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파 여행 하노이에서 사파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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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파 여행

사진.글 © 절대미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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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노이 여행에서는 정말 환상적인 경험

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간의 베트남 여행은

놀이로 보이게 할 만큼 대단한 시간

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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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파 투어 후기를 소개합니다.

하노이에서 사파로 이동하는 가장 훌륭한

교통편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니 예비 여행

자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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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깟깟마을

트래킹과 판시판산 정상에서의 절경도 함께

소개할 예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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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3천 미터가 넘는 산을 땀 한 방울 흘리

지 않고 오를 수 있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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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는 베트남에서도 거의 최북단에 위치

한 도시입니다. 하노이에서 출발하면 편도

350km 거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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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거리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슬리핑

버스가 인기입니다. 항공기의 비지니스

클래스 좌석을 닮은 시트 덕분에 누워서

이동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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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6시간이 넘는 대장정이지만 스마트폰

에 영화만 들어있다면 딱히 고된 경험

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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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늦게까지 놀고 버스에서 잠을 자는 것

도 좋은 방법입니다. 버스는 스크린, 충전

포트, 담요, 물 등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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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전 신발을 벗고 타는 방식이기 때문에

실내는 깔끔했는데요. 연식이 얼마 안 된

차량을 관리도 세게 하는지 새 차 같은 느낌

이 물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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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2층으로 디자인된 버스는 생각보다

흔들림이 적어 멀미를 겪지도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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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멀미에 매우 취약한 편이라면 1층이

좋고 좀 더 좋은 경치를 즐겨보고 싶다면

2층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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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를 향할 때는 운전석 쪽 열이 경치를

즐기기 좋습니다. 하노이로 돌아올 때는

반대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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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중간에 한두 차례 휴게소를 들르지만 이동 시간이 긴 만큼 음료는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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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는 기본적으로 고산지대입니다.

목적지가 가까워 올수록 고도계의 숫자

가 점점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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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여행이 막바지에 이르면 구불구불

한 산길을 한없이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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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사파는 북방지역일 뿐 아니라

높은 지대 탓에 연중 가장 기온이 높을

때가 대략 26도 정도이고 기온이 떨어

지는 시기에는 패딩을 단단히 차려입

어야할 정도로 추위가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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