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근교 여행 - Yen Tu 옌뜨, 옌 투 총정리

옌뜨는 하노이에서 동쪽으로 약 두 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곳이예요.

불교 유적지가 모여있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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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상으로 보기에는 하롱베이 보다 하노이와 가까워보이지만 하롱베이는 워낙 고속도로가 잘 되어있어 체감 상

옌뜨가 하롱베이 보다 더 오래 걸리는 느낌입니다.

위치 때문인지 하롱베이-옌뜨 묶여있는 투어들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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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은 산악지대입니다.

지형만으로는 사파와 다른 느낌이지만 주요 관광지는 사파와 유사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옌뜨 관광지는 크게 3구역으로 나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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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 지역(지도 왼쪽)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케이블카 타고, 일부는 하이킹 해서 산 위로 올라가면서 불교 사원 등을 관광할 수 있는 코스가 만들어져 있어요.

이 부분이 #사파 #판시판 과 비슷한 부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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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거시 옌뜨 Legacy Yen Tu 호텔/리조트 지역 (지도 오른 쪽 중 13~1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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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옌뜨 리조트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 요가 룸, 수영장이 다 갖추어져 있고,

요가, 명상, 피트니스 클래스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서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에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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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전면 뜰에서는 말타기, 활쏘기 등의 액티비티에도 참여할 수 있어요.

레거시 옌뜨에 대해서는 더 자세히 포스팅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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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빌리지 지역(지도 오른 쪽 중 5, 8~1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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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뜨 관광지 입구부터 하이킹 코스가 시작되는 곳까지는 관광객 대상 기념품도 판매하고 카페나 식당이 있는 빌리지 구역이 있어요.

규모가 크진 않아서 카페도 한 두군데, 식당도 한 두군데 밖에 없어서 편의시설들 보다는

저녁 마다 열리는 빌리지 쇼가 더 포인트가 되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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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옌뜨의 룸에서 한번씩 빌리지의 북적이는 소리가 들려요. 약간 시골 잔치가 열리는 느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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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옌뜨와 빌리지 지역은 걸어서 산책 느낌으로 가기에도 볼만하고, 호텔에서 투숙객들에게는 무료 버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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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택시

그랩이나 be 등의 택시 어플로도 택시를 잡을 수 있어요.

특히, 제가 자주 이용하는 be 어플에서는 돌아오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서도 조회가 되더라고요.

be 기준 1박 2일 일정으로 하노이 미딩 - 옌뜨 왕복 택시 조회하니 425만동 정도로 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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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택시 어플 이용하지 않고, 평소 공항 왔다 갔다 할 때 이용했던 렌트카 업체를 이용했어요.

렌트카 업체는 편도 190만동, 왕복 380만동 가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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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트남 버스 예약 어플 VeXeRe

하노이로 돌아오는 여정은 VeXeRe 라는 베트남 버스 예약 어플을 이용했어요.

프라이빗 택시가 아니니 물론 단점도 있었지만 1인당 28만동으로 렌트카 보다 훨씬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았어요.

VeXeRe 하노이 - 옌뜨 이용기는 다시 자세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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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뜨에 있는 숙박 및 식음료 시설은 위에서 언급한 레거시 옌뜨 Legacy Yen Tu 호텔이 대표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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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주변에 아무 것도 없는 산속이라 식사 해결하는 것이 가장 걱정이 되었는데, 호텔 식당이 비록 유일하지만

음식 퀄리티가 기대 이상이었어요! 가성비도 매우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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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옌뜨 Legacy Yen Tu 호텔 예약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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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빌리지 구역에도 숙박시설이 있다고 해요. 레거시 옌뜨 1박, 빌리지에서 1박 이렇게 코스를 짜셔도 가성비가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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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살짝 언급한 것 처럼 빌리지에 식당 및 카페가 한 두군데 있기는 했습니다.

식당은 모두 베트남식 식당이니 현지식이 맞지 않으시는 분은 레거시 옌뜨 레스토랑을 이용하시거나 간단한 레토르트식을 준비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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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광은 휴양지들, 다낭, 냐짱(나트랑), 푸꾸옥 등도 너무 좋지만 산악 지형도 유명한 관광지가 많죠. 대표적으로 사파, 달랏처럼요.

특히 그 중에서도 사파는 "아시아의 지붕"으로 유명한 매력적인 관광지이지만

하노이에서 차로 6시간을 가야하니 이동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좀 부담이 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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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네네 사파 가는 길 ↓↓↓

그래서 어린 아이들이나 어르신들과 함께 여행하시는 분들께 사파 대체 여행 장소로 옌뜨, 추천해요.

사파의 명물인 계단식 논이 없는 게 아쉽지만 훨씬 한적하고 이동도 덜 부담스러우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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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하노이 근교에서 자연 속에서 힐링하시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특히 요가나 명상처럼 웰니스 여행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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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다보다는 산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색다른 베트남 여행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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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관광 구역이 작고 아담해서 2박 3일 이상은 추천하지 않아요.

저희는 1박 2일 머무르면서 케이블카 및 사원 코스는 가지 않고 힐링에 집중했는데,

약간 지루해질 때쯤 딱 체크아웃 한 기분이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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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모두들 즐거운 하노이 근교 여행 되시길 바라며 저는 또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