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짱안투어 하노이 자유여행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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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짱안투어 하노이 자유여행 끝판왕
이번에 하노이 짱안투어를
제대로 즐기고 왔습니다.
하노이를 가니 제대로 즐겨보고
싶은데 어디를 어떻게
가야 할지 막막하더라고요.
그렇다 보니 아예 투어로
이동하는 게 알차고 좋겠다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제 예상이 맞았습니다.
숙소 픽업을 시작으로 하는
하노이 짱안투어 입니다.
픽업을 코앞까지 와주시니
이 부분이 너무 편했어요.
그렇게 처음으로 간 코스는
바이딘 사원이에요.
베트남 내에서 최대 규모의
사원이라고 해요.
베트남뿐 아니라 동남아
중에서도 규모가 큰
사원으로 유명합니다.
500개의 나한상이 놓인
긴 화랑도 있었고,
대칭구조의 건축물 등등
볼거리가 아주 다양했어요.
나무들이 많아서 은근히
선선하고 푸른 자연의
내음을 맡으며 걷는 코스가
좋았습니다.
높은 계단이 있긴 했지만,
그늘이라 덥지도 않아서
천천히 오르기 괜찮았어요.
종교 자체에 관심이 없어서
여행 와서 굳이 가야 하나
싶었지만 막상 가보니
좋았습니다.
건축물들을 대체 어떻게 지은 건지
놀라울 따름이었어요.
예전에는 건축기술이 지금보다
열악한 상황이었을 텐데
어떻게 만들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둘러봤습니다.
바이딘 사원을 들어갈 때
전동차 이용이 가능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지쳐서
걷기 어려울 수 있거든요.
그럴 때는 편하게 전동차를
타고 이동하면 좋습니다.
바이딘 사원 자체를
온전히 느끼면서 다닐 수 있어요.
거대하고 웅장하다는 느낌이
강해서 눈길이 더 갔습니다.
종교에 관심이 없는 저를
약간 홀리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현지인 들도 많이 오시더라고요.
사진에는 잘 담기지 않는데
실물로 보면 분위기에
압도당하는 느낌이 있어요.
굉장히 매혹적인 곳이었습니다.
바이딘 사원에 있는 호수인데
규모가 상당했어요.
역시 동남아 최대 규모로
유명한 이유는 따로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호수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어도 힐링 되고 마음이
평온해지더라고요.
바이딘사원 좋았냐고 묻는다면
저는 좋으니 꼭 가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하노이 자유여행을 하다 보면
이런 관광지를 놓칠 수 있는데
저는 투어를 이용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노이 자유여행 : 하노이 짱안투어
사원을 본 후 점심을 먹고
배를 두둑하게 채워 준 후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짱안 동굴로 가는 길이에요.
짱안동굴은 보트는 타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마음이 평온해지는 그런 코스입니다.
배를 타러 가는 길목에 베트남
전통 모자를 팔고 있어요.
굳이 사야 할까 싶었는데,
해가 많이 쬐는 날에는
필요합니다.
다만 해가 별로 없다면
굳이 살 필요 없어요.
저는 더위에 취약한 편인데,
물이 있어서 그런지 선선해서
모자 없이도 잘 탔습니다.
그런데 꼭 짱안동굴에서 쓰는 것
아니더라도 하나쯤 기념품으로
사두면 좋거든요.
여행 내내 유용하게 쓰기도 하고요.
보트는 직접 손으로 노를
젓는 베트남 느낌이 가득했던
배였습니다.
모터보트를 타고 슝 들어갈 줄
알았는데 조금 당황했어요.
어차피 기사님이 알아서
다 해주셔서 신경 쓸 부분은 없어요.
다만 많이 힘드실 것 같아서
그 부분이 죄송스럽더라고요.
폭식하지 말걸,
뷰가 정말 미쳤습니다.
장관이라는 말은 바로 이럴 때 쓰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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