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9 하노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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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무슨 2019년이냐구요? 친구의 하노이 여행 블로그를 보는데 너무 좋은거 있죠 같이 여행한 기분
그래서 너무 옛날이지만 랜선여행에 이어 추억여행 좀 해보려고 2019년 하노이 여행 사진을 긁어왔습니다!
근데 클라우드 들어가서 보니까 이 때가 지금보다 10kg정도..쪘을 때인데 그땐 제가 살쪘는지를 몰랐던 것 같아요
(꾸준히 찌면 원래 잘 못느껴요 아시는분)
아무튼 살도 찌고 화질도 2019년식이지만 추억여행 한번 다녀가 보겠습니다~!! 지금 당장 갈 수는 없지만 하노이 다시한번 꼭 여행가고 싶네요
진짜 덥긴 더웠지만 이렇게 물가에서 쉬고 있는 현지분들따라 저희도 앉아서 맥주 한잔도 하고 3박 5일인데 꽤나 여유롭게 여행을 했던 것으로 기억했는데 여권보니까 1일에 들어가서 8일에 나왔네요 긴긴 여행이 맞았군요…! 어쩐지 사진만 봐도 여유가 느껴져-!
여기 진짜로 제가 이 때 다니던 직장에서 추천을 받았던 곳인데 너무 맛있어서 세번이상 간 것 같아요 주소까지 찾아서 남겨놓아봅니다..! 진짜 아 보니까 배고프네요 하노이 가시는 분들 저 대신 드셔주세요ㅠ 꽤나 번화가쪽에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Ng. Trung Yên/24B P. Đinh Liệt, Phố cổ Hà Nội,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하노이에 다시 가고 싶은 이유2는 바로 이 크루즈여행인데요! 사실 이 때까지만 해도 해외여행을 많이 안다녀본터라 뭔가를 제대로 알아보고 간 적이 없어서 안에서 핸드폰이 안터지는 줄 몰랐습니다..! 근데 지금 가면 진짜 핸드폰없이 할 수 있는 모든 거 가져가서 더 잘놀수 있어서 다시 가고 싶습니다!!! 책읽기, 영화보기 등등 제대로 속세에서 벗어나 살 수 있는데
저는 하노이에 크루즈여행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시내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 이렇게 웰컴 푸드까지 제대로 챙겨주시더라구요! 대접받는 느낌 너무 좋아~ 행복해!!!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여행 블로그를 쓰면 여행을 두번가는 느낌이 드는 거 같아요
크루즈 안에는 이렇게 풍경을 실컷 누릴 의자들과 스파도 있었습니다!
마사지 받는 곳도 있는데 이 때까지만 해도 여행초보라 다 누려보질 못한것 같아요
지금 가면 해볼 수 있는 모든 걸 해볼텐데
이곳은 이제 저녁에 선상파티가 이루어질 곳인데요 얼마나 또 분위기가 있던지
생각보다 동남아 여행객보다는 영어 쓰는 여행객들이 90%더라구요 그래서 하노이 시내와 또다른 분위기가 연출되는..!
일타이피!
경치가 정말…말도안돼요 크루즈 여행이 이루어지는 곳이 하롱베이라는 곳인데
엄청나게 많은 섬들로 이루어진 곳이라고 해서 어디서 어떻게봐도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여기다가 모히또 한잔~!하면 얼마나 더 좋게요
나름대로 할 수 있는 건 다했네요
하노이에서 맥주를 정말 많이 마신것 같은데 하롱베이의 크루즈여행에서 각 방에 있는 베란다에 앉아
한국의 그리운 맛을 느끼는 묘미 진짜 컵라면에 맥주는 환상의 조합입니다
분위기 보세요 제가 동남아밖에 안가봐서 유럽이나 미국은 어떨지 상상이 안되는데
이런 분위기가 아닐까 싶더라구요 온통 영어만 들려~ 그래서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어!!!
2019년에도 극복하지 못한 영어를 2023년에도 아직 극복하지 못했다는 슬픔이 갑자기 몰려오네요..
그치만 음식은 맛있었어 분명 행복한 기억입니다
정말 다행히도 핸드폰이 안터졌지만 함께 간 직장동료가 루미큐브를 챙겨와서
야무지게 놀았습니다 제 최애 보드게임입니다
근데 나 파산중아닌가(?) 조만간 한강나들이를 할 예정인데 그 때 또 루미큐브를 하게 될 것 같아 기대되네요
크루즈여행이 크루즈에서만 보내는 건 아니고 여행지를 몇군데 다함께 패키지 형식으로 돌아다니는데 관광지 구경하러 간 것들도 있지만 저는 이 카약이 너무 좋더라구요
이 고요함 가운데 뭔가 여유를 즐기는 우리네 모습 최고야
하롱베이의 수많은 섬들을 배경으로하는 카약체험 그냥 가만히 떠있기만해도 좋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감탄이 난무했던 그때가 그리워-!
덥지만 먹어야해 너무 쌀국수만 먹은게 아닌가 싶겠지만
나름대로 다양한 음식들을 먹어보았습니다! 이 때는 고수를 전혀 못먹었을 때인데
지금은 조금이라도 먹을 수 있어서 고수와 함께하는 베트남여행으로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것도 있습니다
고수 좋아하는 분들은 정말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콩카페! 이제는 한국에도 상륙했지만 너무 더웠던 하노이에서 콩카페도 쌀국수만큼이나 3번이상 방문한 곳입니다! 코코넛의 달콤한 맛이 일품이었던 편의점에 나온것도 먹어봤는데 이 때 이 분위기와 함께 먹는 콩카페는 또 다른거 아시죠 하노이가서 또 드셔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두번이나 방문했던 콩카페 명당자리! 이곳에서 로터리(?)와 호수(?)가 딱 보이는데 다같이도 방문하고 혼자서도 방문해서 움직이는 사람들과 차들을 한동안 봤던 기억이 또 다시금 새록새록하네요~!
그리고 저 명당자리에서 보다가 영업당해서 타게된 시티투어! 지금보니까 꽤나 계획없이 다녔나봐요 내키는대로 다 했네요 오히려 좋아~ 시티투어도 딱 누가봐도 외국인이구나 하는 분들만 타더라구요(우리 포함) 왜 우리 서울시티투어 안타잖아요?(근데 저 타보고 싶긴해요) 아무튼 2층 버스에서 하노이의 풍경들을 구경하고 시내에만 있다가 주요 관광지들을 둘러볼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반미 하노이는 진짜… 다시가야한다 제가 좋아하는것들 투성이에요
라오스에 처음갔을 때 반미에 빠졌는데 하노이에도 맛있는 반미가 넘 많더라구요 그리고 맥주~!
더위를 이겨내기위핸 맥주를 먹어야해요! 어쩔수없어~~~
저희가 여행을 길게했더니 잠시동안 한 2-3시간? 각자 노는 시간을 가졌었거든요
이 때가 또 너무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서 저는 기찻길을 가보았는데
그냥 기찻길 주변에서 밥도 먹고 커피도 먹다가 갑자기 상가 주인분들이 다 일어나라고 하고 치우라고 해요
그러면 이렇게 기차가 코앞에서 지나가요
정말 어디서도 볼수 없는 광경아닌가요..! 그리고나서 아무렇지 않게 다시 의자 기찻길에 놓는 상점 주인분들..
이색적인 풍경 중 하나였어요!
화질은 다망가졌지만 또하나 이색적인 풍경2 공원을 산책하다보면 이렇게 에어로빅(?)을 길에서 하시는데
약간 수줍었던 이 때는 혼자 산책중이기도해서 영상만 찍었는데
아마 지금 다시가면 저도 같이 출 수 있을 것 같아요 맨 앞에 강사분 같은 분이 있는데
뭔가 다들 익숙하게 하는게 한두번 해본 솜씨들이 아니었어요 멋져..
이때가 제가 밤에 혼자 갔던(아마도?) 콩카페의 풍경인데요
정말 신기한게 신호가 없거든요
사방팔방 다 근데 그냥 차와 오도방구와 사람이 마치 짠것처럼 유연하게 멈추지도 않는데
그냥 아주 자연스럽게 섞여서 지나가요 지금도 그럴지 모르겠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걸어가면 차도 오도방구도 알아서 비켜가요 그냥 그렇게 되어있어요
콩카페에서의 낮풍경과
밤풍경을 함께보시죠~! 그리고 보세요..신호등없이 이렇게 척척맞는 신호들의 움직임을 놀라우면서도 나중에는 저도
익숙해져서 막지나다녔어요 쫄면안돼요 여기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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