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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3박 5일 여행 한기둥 사원(일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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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노이 3박 5일 여행 한기둥 사원(일주사)

하노이 3박 5일 여행

한기둥 사원

안녕하세요 여행에 진심인 분당러입니다. 오늘은 하노이 3박 5일 여행 중 방문한 한기둥 사원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한기둥 사원은 베트남 바딘 광장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같이 보시면 좋습니다. 시간이 잘 맞으시면 탕롱황성-호치민묘(박물관)-바딘광장-한기둥사원 이렇게 하노이 여행 코스를 짜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는 길에 본 베트남

초록 초록하니 좋아요

사실 하노이 여행하다가 너무 심한 트래픽과 길거리의 소음에 지쳤는데 바딘 광장 근처는 도로 통제가 되어서 깔끔함에 상당히 행복했습니다.

신성한 공간이라 그런지 껌도 뱉으면 큰일 나는 것 같았어요

예쁜 건물

조용함의 중요성.... 이랄까요

하노이 3박 5일 여행 중에 힐링한 순간 중 하나였어요.

사실 찾기 어려워 보일까 봐 걱정했는데 사람들이 연못 같은데 와다다 몰려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평지에도 사원이 있어서 슬쩍 들어가 봅니다.

멋있는 제단이 있어요

꽃들을 다양하게 장식해 놓은 것이 예쁘죠?

하노이 3박 5일 여행 중 다양한 사원에 가 보았는데 한기둥 사원이 개인적으로는 아름다움에서 넘버 원이었습니다.

인자해 보이는 불상

확실히 옷차림이 한국 불상이랑 정말 달라요

뒷모습 보면 약간 성모 마리아 느낌도 나는 것 같고.... 호호

세세한 부분도 구경 중

안쪽에도 슬쩍 들어가 보았는데 제사상 느낌이죠?

물을 저렇게 탑처럼 쌓아놔서 신기했어요

베트남도 물 부족 국가인 걸까요?

노란색과 붉은색이 어우러집니다. 뭔가 중국식 느낌?

확실히 베트남 다니다 보면 우리나라가 과거에 독자적인 문화가 있었구나 싶어요

다시 나와서 열심히 걸어 다녀봅니다.

한기둥 사원은 아주 작은 사원이라서 15분 정도면 충분히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한기둥 사원 역사

제가 찾아보다 놀란 게 무려 1049년에 세워진 고찰이네요. 진짜 오래된 장소에요.

한 개의 기둥 위에 불교 사원을 지었다고 해서 한자로는 일 주 사이고 한기둥 사원이라고 불립니다.

두둥 올라가 보겠습니다.

사람들이 계속 많아서 사진 찍기 어려웠는데 갑자기 찬스가 왔어요

일주사는 연못 위에 있는데요. 재밌는 전설이 있어요. 일주사는 리 왕조의 태종 리따이톤이 만든 사원인데, 꿈속에서 연꽃과 함께 아이를 안음 관음보살을 보고 아이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관음보살을 기념하는 뜻으로 이 절을 지었으며, 베트남 사람들에게 아이를 점지해 주는 곳으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은 미혼이지만.... 자녀 계획이 있으신 신혼부부가 방문하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사진은 상당히 아름답지만... 연못이 약간 탁한 느낌이라서 냄새는 좀 났어요

한기둥 사원 위에서 본 모습

빠지면 큰일 날 것 같아요

계단 위에서 사진 찍으면 인생 샷 나올 것 같은데 혼여행의 슬픔입니다.

영상으로도 살짝 남겨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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