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여행 가볼만한곳 롯데 전망대 하노이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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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래블노마드류입니다. 오늘 소개해 볼 여행지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는 전망대로, 한국 대표 기업인 롯데 기업의 사무실과 호텔, 마트 등이 입점해 있는 롯데 센터 꼭대기에 있는 하노이 스카이 롯데 전망대입니다.
역동적인 베트남 수도의 분주한 모습을 비롯해서, 하노이 도심 곳곳에 있는 호수, 그리고 베트남에서 인기 많은 한국 제품과 서비스를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하노이 여행 한다면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하노이 명소 롯데 전망대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 롯데센터를 찾았는데요. 롯데마트로 연결되는 지하통로 왼편으로 전망대로 올라가는 출입구가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매표를 하고 엘레베이터를 타러 가는 길에는 사진 찍기 좋게 포토스팟도 꾸며 놓았더라고요.
하노이 스카이 롯데 전망대 입장료는 12세 이상 어른이 23만동(약 1만 2천원), 어린이는 17만동. 제가 갔을 때는 오전 9시~10시 / 밤 10시 ~ 11시 방문이면 50% 할인되더라고요. 물론 이 시간대는 일반적으로 전망대 가는 시간대가 아니어서... 가장 좋은 시간대는 선셋 무렵인 오후 5시 ~ 8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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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스카이 롯데전망대 입장권 할인
현장에서 입장권 구매해도 되지만 미리 인터넷으로 입장권 구매하면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가 가능하고요. 나중에 후기 남기면 다음 번 여행지의 액티비티나 입장권 구매할 때 할인 받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미리 온라인으로 구매한 티켓을 부스에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한 다음 하노이 스카이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65층, 272미터 위에 위치한 전망대까지 단숨에 순간 이동.
하노이 스카이 전망대에 도착. 통창으로 하노이 도심이 한 눈에 펼쳐져 있는데, 꽤나 볼만했습니다. 272미터면 서울 롯데타워 전망대 절반 정도 되는 높이지만 하노이에서는 가장 높은 빌딩이라 도심을 새의 눈으로 조망하기 아주 좋습니다. 하노이 도심 특징이라면 도심을 끼고, 많은 크고 작은 호수가 있다는 것. 답답한 도심에서 한줄기 오아시스 같은 역할은 하는 게 바로 하노이의 호수들이에요.
하노이 롯데센터 스카이 전망대에는 음료와 칵테일 등 즐기기 좋은 스카이 바도 있어서, 전망 감상하면서 한 잔 하기 좋습니다. 하노이에 주재하는 외국인들, 잠시 스쳐 지나가는 여행객들에게 가볼만한곳으로 점점 인기가 많아 지고 있는 곳이에요.
멀리 하노이 최대 호수인 웨스트 레이크 - 서호도 보입니다. 상당히 넓은 호수라 차로 한 바퀴 다 돌아도 꽤나 시간이 걸릴 거에요. 하노이 고급 호텔의 좋은 객실의 경우 서호 전망을 볼 수 있는 곳들도 있습니다.
하노이 롯데전망대에는 하트 포토 존이 있어서 인증샷 남기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생각보다 대기가 별로 없어서 금방 찍을 수 있어요.
하트 포토 존 바닥은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서 롯데 타워 스카이 전망대 바로 아래에 있는 하노이 대로가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보통 전망대 유리 바닥은 기스나 자국 등으로 뿌옇게 보여서 하나도 실감이 나지 않는데요. 이 곳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아직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 있어서 바닥이 너무 실감나게 보여서 살짝 무섭기도 했습니다 ㅎㅎ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해서 벗고 들어가서 하트 존 바닥에 서 봤는데요. 지상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니까 살짝 겁도 나더군요.
하트존 외에도 사진 찍기 좋은 포토스팟들이 여럿 있더라고요. 커플이나 자녀와 함께 하노이 여행한다면 예쁜 사진 남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숙박했던 대우 호텔 하노이가 롯데 스카이 전망대 바로 맞은 편에 있었는데요. 호텔 건물이랑 수영장도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군요. 하노이 대우호텔은 출장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숙소.
저는 하노이 롯데 전망대에 해가 지기 30분 전쯤에 올라갔어요. 석양도 보고, 야경까지 보고 내려오려고요. 미세먼지가 다소 심한 날이어서 석양은 그냥 그랬고, 좀 더 기다려서 야경을 감상했어요.
롯데센터 바로 앞 4거리는 차량 정체와 차량 행렬이 엄청난 곳. 셀 수 없이 오토바이와 차량이 몰려 드는데, 이 퇴근길 행렬을 한 번 담아봤습니다. 이 때만 해도 하노이의 오토바이 행렬이 베트남 최대인줄 알았는데 얼마전 호치민에서 출근길 행렬 보고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호치민쪽이 하노이보다 더 오토바이가 많더라고요.
하노이 전망을 실컷 감상한 뒤 다시 지상으로 내려왔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던 수 많은 오토바이와 차량 행렬이 눈 앞에 펼쳐져 있는데 여기가 진짜 베트남이구나 실감이 되었습니다. 숙소가 대로 건너에 있어서 길을 건너려는데 신호등도 없어서 처음엔 정말 난감. 길 건너는 사람이 있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사람 따라서 대로를 건넜네요.
오늘은 베트남 하노이의 중심부에 위치한 한국 대기업인 롯데 센터에서 운영하는 하노이 가볼만한곳 스카이 전망대 후기를 올려봤습니다. 하노이 여행이 처음이거나 하노이의 전망을 감상해보고 싶다면 한 번 찾아가 보는 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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