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여행_DAY 04 | Banh My Hai Beo U | Aimee Cafe | 하노이로 이동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출처]하노이 여행_DAY 04 | Banh My Hai Beo U | Aimee Cafe | 하노이로 이동

DAY_04 | 하노이로 이동

팍보 동굴에서 돌아와 이제 뭘 먹으려고 동네를 좀 돌아다녔다. 근데 이렇게 까오방 시내에는 뭐가 먹을게 딱히.. 결국 시장이랑 이런 곳 돌아다니다 공원에 주저앉아 버림.

공원 벤치에 앉아 뭐라도 좀 먹자 싶어 둘은 앉아 있고 둘은 움직여 반미를 사러 갔다 오기로 한다.

시내 돌아다니면서 봤던 반미 집인데 구글 평점이 낮지 않았음(사실 평점 매긴 사람이 몇 없었으나 평이 좋았으니 한번 가보기로 했다)

BÁNH MỲ HẢI BÉO Ú ( cơ sở 2 )

004 Hoàng Như, P. Hợp giang, Cao Bằng, 베트남

공원에서 몇 블럭 걸어 반미 집으로 왔다. 여기도 하노이 반미 집처럼 맛있었으면 ..

우리 앞에 꼬마 손님이 있어서 잠깐 기다리면서 메뉴판을 봤는데

뭐가 뭔질 알아야지?

결국 구글 번역기 쓰면서 직원분한테 가장 맛있는 반미로 달라고 했다 + 고수는 빼고. 혹시 모르니까?

반미 기다리는 중

15k 반미였는데 메뉴판에서는 똑같은 이름은 찾을 수 없었다.

고기, 계란, 야채 다 들어있어서 맛있었음. 여기도 빵 한번 구워서 재료 넣어주시던데 역시 반미는 빵 구워주는 곳이 맛있는 것 같다. 성공적.

반미로 배 좀 채우고 이제 카페에 앉아서 버스 시간까지 기다리자 싶어 다시 강가로 돌아왔다. 구글 지도 또 찾아보면서 카페를 찾았는데 뭔가 현대적인 느낌 있는 그런 카페 발견.

Aimée Coffee

44 Phố Thầu, P. Hợp giang, Cao Bằng, 베트남

베트남어 메뉴인데 이거 보고 웅성웅성하고 있으니 나중에 직원분이 태블릿으로 영어와 사진이 있는 메뉴를 가져다주셨다.

버블티랑 티랑 시키고 앉아서 카페 구경하다가 2층에도 자리가 있길래 음료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는 앉아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몇 보이던데 카공하는게 카페가 우리나라랑 비슷한 느낌ㅎ

Previous image Next image

에이미 커피, 우롱 마키아토 버블티, 오렌지 피치 차(?)

사진에 없는 다른 버블티는 마키아토와 다른 느낌의 버블티였는데 (티 맛이 별로 안 나고 우유맛이 더 강했음) .. 마키아토 버블티가 더 나았음 ;) 에이미 커피는 우리나라 한창 유행하던 달고나 커피에 커피 맛 젤리? 가 들어있는 커피.

앉아서 이야기 좀 하다가 우리가 또 그렇게 말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아니라서 서로 각자 휴대폰 들여다보다가 .. 어둑어둑 해지고서야 카페를 나섰다.

카페가 나름 조용한 분위기였어서 우리 이야기하면 너무 시끄러운 거 아닌가 싶었는데 우리도 나름 뭐 시끄럽지 않더라?

숙소로 돌아가면서 본 까오방 길거리. 여기가 주말이면 차를 를 막고 차 없는 도로로 이용하는 것 같던데.. 우린 아무것도 모르고 까오방을 방문한 터라 주말에도 무슨 이벤트가 열리는지 뭔지도 모르고 꿀잠만 잤다.

이제 버스 타러 다시 숙소로..

숙소에서 짐 찾고 시간이 좀 남아서 1층에 있는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기다리니 픽업 버스가 우릴 데리러 왔다.

작은 버스가 우리를 데리러 오면 다른 사람들도 차례대로 태워 버스 회사로 간다.

버스회사 도착. 이미 다른 사람들도 도착해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가 까오방 올 때 타고 왔던 버스.. ! 과연 어떤 버스일 것인가.. 처음에 버스 예약할 때 직원분이 어떤 버스인지 모르고 가격도 나중에 사장님 왔을 때 들었다. 올 때 타고 왔던 버스보다 가격이 싸서 아.. 조금 안 좋은 버스인가 싶었는데...

(하노이에서 까오방 가는 캐빈 버스 가격: 400k/인, 까오방에서 하노이 가는 캐빈 버스 가격: 350k/인)

진심 3줄짜리 버스였다. .. 아... 힘든 여행이 되겠구나..

2줄짜리 버스보다 폭도 너무 좁고.. 가운데 자리 어쩔?

그래도 자리 배정이 한 명만 가운데 자리였고 나머지는 창가라 다행.

나도 타면 이렇게 꽉 차는데 성인 남성이 타면 진짜 힘들 것 같다. 나는 가방까지 끌어안고 탔는데 가방 피해서 다리 펴는 것도 쉽지 않았다. 모니터 밑으로 공간이 쑥 들어가긴 하는데 그래도 키 큰 성인 남성은 다리 다 못 펼 수도?

2층 가운데는 흔들리는 것도 있었고,, 잘 때 뒤척이면 다리가 밖으로 나와서 지나가는 사람들 있으면 신경 많이 쓰였다.

하노이 갈 때 들른 휴게소

역시 여기 휴게소 화장실도 깨끗하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다. 장시간 버스여행에 휴게소는 필수. 휴게소에서 멈출 때 무조건 한번 가야 한다.

#하노이여행

#까오방여행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